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 706

언덕에도 화단에도 야생화들이 가득...^^*

작은 연못 주변 입니다 언덕에는 수선화 어성초 복수초 둥굴레등많은 야새화들이 삽니다  연못에도 수생식물이 자라구요홍연에 어리연 마름풀 창포 산개구리들 도룡용들모두 으아리네 보물 입니다 ㅎ 초록이무성한 4월의 모습이다음달에는 연초록은 사라지고 진초록만 남아서 다른 모습을 연출 할겁니다 ㅎ 등나무와 으름덩굴도 제법 덩굴 타고 있구요 항아리옆 작은 고무다라 우리 무당 개구리들 서식처네요 ㅎ해마다 연못을 놔두고 꼭 저곳에 알을 낳고 서식 합니다  우엉우엉 울음소리도 여쁘네요 저는 ㅎ2024년도 봄에도 으아리네 작은 작은들은생존신고 중입니다 ㅎ

여기저기 금낭화가 하트를 그리는중.....^^*

으아리네 오솔길 한 공간인데 항아리들과 축축 늘어지게 핀 금낭화 그리고 핑크빛의 꽃잔디가 차분하니 이쁘네요 참 자랑 하자고 하는것은 아니구요 매일 지나는 길임에도 오전이나 햇님이 쨍한 낮이냐 해가 숨기전에 오후 시간이냐에 따라 같은 공간 같은 사물이 참 눈에 다르게 들어 옵니다 ㅎ 사진을 보면서 꽃잔디를 조금 더 윗쪽으로 간격 맞추어 심어도 좋겠다 싶은 생각에 들어서 오늘 비도 오고 해서 심어 볼까 합니다 ㅎ

벗꽃이 지고 나니 초록이 대세 .......^^*

벗꽃이 내려 앉은 곳에서는 초록이 자리를 잡고 ㅎ 이리저기 번식시킨 돗나물은 잔디같이 융단 같이 자랍니다 어제 돗나물 먹으려고 웃부분 조금씩 땃습니다 무침해 먹으려구요 산속이지 풀약 안하지 얼마전에는 노루가 와서 끈어먹고 같어요 ㅎ 멧돼지 잡는분이 오셨는데 발자욱 보여 드렸더니 멧돼지는 아니고 노루라고 노루 봣냐구 봣다고 그럼 맞다고 ㅎ 먹으려고 키우는데 누가 와서 끈어 갈가봐 걱정 입니다 나물꾼들이 밭에도 들어와 캐가는데 남아나는게 있어야지요 매일 지킬수도 없는거고 글을 써놔야 겟어요 돌나물 키우는 겁니다 뜯어가지 마세요 이렇게 ㅎ

농장 입구도 하루하루 달라 집니다 꽃으로 ㅎ

벗꽃이 하얗게 피던 입구 나물에는 초록 초록의 잎들이 피어났구요 노란 죽단화는 향이 얼마나 좋은지요 밭에서 일하고 들어오다가 이 향기는 머지 그럽니다 ㅎ 정말 향기가 좋습니다 이 향기도 전해 드리고 싶어요 정말 ㅎ 하루다 다르게 하얀 철죽들은 꽃봉오리를 피우고 있어요 모두 하얗게 피어 나면 장관 입니다 ㅎ 핑크색의 향연이 끝난 봄의 끝자락을 노란 황매화 하얀 철죽이 입구를 지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