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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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392

겨울은 미역 줄기 볶음의 계절 ㅎ

저는 미역 줄기 볶음도 맛있더라구요 으아리네도 좋아라 하고 애들도 좋아라 해서 볶았어요 애들도 온다고 해서 ㅎ 미역줄기는 .. 고운 소금으로 버물려 있는데 일단 미역 줄기를 들어 소금을 털어 내서 미역 줄기에 붙은 소금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조금 큰 그릇에 미역 줄기를 물에 담구어 놓습니다 그래야 물량이 많아서 미역의 짠기가 잘 빠집니다 한 십분 담궜다가 한가락 건져서 맛을 보고 짠기가 .. 내입맛에 맞을정도로 빠졌다 싶으면 미역줄기를 건져서 먹기 좋게 손가락 두어마디 되게 썰어서 팬에 넣고 식용유넉넉히 넣고 마늘도 넉넉 대파 송송 넣고 오독하게 미역을 볶아 주면 됩니다 만약에 미역 줄기를 물에 너무 오래 담구어서 싱겁다 그러면 소금간을 조금 해서 볶으면 됩니다 ㅎ 어떻게 미역 줄기 볶음 좋아들 하시나..

어묵을 컵라면위에 얹고 물을 붓다 ㅎ

뜨거운 국물이 생각날때 컵라면 국물이 먹을만 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그냥 라면도 먹고 싶고 국물에 어묵도 생각나서 어묵을 먹기 좋게 잘라서 컵라면위에 얹고 물을 부었네요 ㅎ 국물이 더 생각나면 굵은 천일염 한꼬집 정도 조금 넣고 물을 넉넉히 부으면 됩니다 ㅎ 컵라면 뚜껑열고 안에 스프 있는거 라면위에 뿌려 놓고 그위에 어묵 적당히 넣고 물을 넉넉히 붓고 ㅎ 그리고 조금 두웠다가 잘 섞어서 먹으면 어묵 집어 먹는 재미도 있구요 면하고 같이 먹는 재미짐도 있구요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맛나다는거 ㅎ 거기에 김밥마저 같이 있으니 굿 입니다 ㅎ 더러 이렇게 일탈 같은 먹걸이 괘안은듯 합니다 올겨울 이렇게 자주 먹을거 같은 생각이 ㅎ 특히 영하의 추운 겨울 산속살이 국물 필요 합니다 ㅎ

호박고구마와 계란 겨울간식을 또 이렇게 ㅎ

엇그제 삶은 .. 고구마와 계란을 다 먹었네요 ㅎ 그래서 조금전에 다시 고구마 와 계란을 찜기 놓고 쪘습니다 ㅎ 물이 끓으면 약으로 줄여놓고 습기 나가게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잠시 마늘밭으로 주차장으로 다녀와서 젓가락으로 꾹 찔러 보니 다 익었네요 ㅎ 그래서 간식통에 담았네요 한이틀 간식거리 준비 했습니다 ㅎ 내일은 갈치를 양념해서 재워놨다가 한두시간 간이베면 오래 안끓이고 불에 끓여도 전자렌지에 해도 금방 끓어도 익으니까 쉽게 갈치 조림을 해볼까 합니다 갈치가 있어서 ㅎ 그런데 해야 하는 겁니다 ㅎ

따끈한 고구마하고 계란 드실랍니까 ㅎ

날도 춥고 한낮에나 그나마 영상 1도 라도 문을 열어 습기라도 내보내는 환기라도 시킬수 있으니 먹걸이는 아침 저녁 보다는 낮에 하는게 좋습니다 ㅎ 겨울날 준비도 어지간히 끝냈고 하우스안에 이리저리 화분정리에 정리정돈만 겨울동안 하면 됩니다 ㅎ 해서 오늘 부터는 간식겸 식사로 고구마와 계란을 먹자 그럼서 찜기에 쪘습니다.. 한시 넘어서 부터 밥안치고 고구마찌고 계란도 찌고 멸치 무침에 청태 궁채까지 반찬으로 하고 마늘 심고 남은거 손질하고 판매하고 아주 작은 꼬맹이 마늘들 손질해서 까놓은거 일부는 냉장고에 넣고 일부는 마늘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 놨습니다 물얼으면 안되다 보니 조금 틀어서 졸졸 나오게 해놨네요 마늘만 갈아 놔도 주부들은 반찬하나 금방 하지요 ㅎ 이제 커피 한잔 하면서 산속살이 겨울에는 정말 ..

묵은지 김치 볶음밥 드실랍니까 ㅎ

묵은지 쫑쫑 썰어 넣고 식용유 넉넉히 둘러서 맛나가 볶다가 불을끄고 밥 한그릇 넣고 골고루 김치 볶은것과 잘 섞어 주고는 다시 한번 가스불을 켜고 볶아준 다음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조금 넣고 골고루 섞은다음 뜨거울때 한술 뜨면 ㅎ 그맛 아십니까 ㅎ 시원한 콩나물국과 함께 드시믄 그만 입니다 ㅎ 오늘같이 춥고 음직이기 그런날에 김치 볶은밥 한그릇 어떠십니까 ㅎ

고구마 줄기 볶음과 손질하기 ㅎ

고구마 줄기 따와서 끓는 물에 살짝 데처서는 한줄기 한줄기 겉에 껍질을 벗겨내고 먹기 좋게 손가락 두어마디 되게 잘라서 먹을만큼 볶았어요 ㅎ 소금간에 .. 마늘툭툭 넉넉하게 넣고 식용유 조금 넣고 불약하게 해서 골고루 볶아다가 뚜껑을 조금 닫아 놓으면 먹기 좋게 푹 익습니다 ㅎ 그다음 들기름을 조금 넣고 잘 버물어서 먹으면 참 맛난 밥 반찬이 됩니다 ㅎ 먹기 좋게 손질한 남은 고구마 줄기는 비닐백에 한번씩 꺼내 먹기 좋게 담아서 납작하게 만들어서 냉동에 냉장실에 넣어 놓으면 몇끼 반찬은 됩니다 ㅎ 주말에 기온이 뚝 떨어진다니 서리도 내릴것이고 아까운 고구마 줄기들 모두 안녕 하지 싶습니다 애고 아까워유 ㅎ

으아리네 단풍들깨잎 삭히기 ㅎ

들깨 베기전에 누렇게 물든 단풍 들깨잎 땄습니다 몇일전에 .. 지인댁 단풍 들깨잎 따서 양념해서 밑반찬 만들어 줬습니다 이제는 으아리네꺼 하려구요 ㅎ 요즘 지인댁 단풍들깨잎 반찬 더운 밥위에 얹어 먹으니 맛납니다 ㅎ 한 3일 물갈아 주면서 삭혀서 맛나게 양념장해서 부워볼까 합니다 . 육수조금 내서 파송송에 풋고추로 청고추 홍고추 잘게 썰어 넣고 마늘 툭툭 넉넉히 넣고 설탕 진간장 액젓 조금 넣고 간마추어서 단풍 깻잎 한잎 한잎 위에 발라서 먹으면 밑반찬으로 그만 입니다 ㅎ 시골 반찬 인디 어째유 맛나긋지유 ㅎ

단풍깻잎 따서 삭히는중 ㅎ

들녁에는 들깨가 노랗게 .. 단풍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 저희 들깨는 아직 . 아주 노랗지는 않는데 지인댁은 오늘 들깨 벤다고 해서 가봤더니 더러 노릇노릇 단풍이 들었더라구요 ㅎ 단풍깻잎 따서 한3일 맹물에 삭혀서 멸치육수 조금 내고 까나리 액젓 조금넣고 파송송 마늘 툭툭 다져서 넣고 풋고추 홍고추 다져서 색스럽게 조금넣고 설탕 쬐금에 진간장조금 고추가루 넉넉히 넣고 잘 섞어서 간을 보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으로 간맟추서는 한장 한장 발라주면 그게 또 밥도둑 입니다 ㅎ 단풍깻잎 아까워서 들깨 베주다가 조금 따서 3일 삭혀서 양념 하기전 물기 빼는 중입니다 ㅎ

김장배추 솎아서 것절이 했어요 .....^^*

김장 배추 솎아서 생것절이 했습니다 아니 배추가 이렇게 이뻐도 되는 겁니까 ㅎ 솎아온 배추를 다듬어서 반으로 잘랐더니 겉은 초록이요 속은 노란것이 얼마나 이쁜지요 ㅎ 배추가 아니고 꽃 같습니다 제눈에는 ㅎ 배추냐고 쌈배추 같이 작은데 반으로 갈라 사진으로 보니 제법 큰 배추 같습니다 ㅎ 배추 먹기 좋게 손질해서 소금에 절이지 않고 그냥 생것절이 했습니다 까나리 액젓조금 넣고 새우젓 두어수저 물 조금 넣고 갈아서 넣고 고추가루 마늘다진거 설탕쬐금 소금으로 마지막 간맞추고 살살 골고루 섞어지게 버물버물 했는데 배추가 연하고 고소해서 아삭아삭하니 맛납니다 ㅎ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생것절이 해서 먹고 있습니다 ㅎ 시금치 무침에 배추된장국 한술 뜨시렵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