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들깻잎 삭히기.....^^* 단풍들깻잎 맹물로 삭히는 중입니다 ... 소금물에도 삭히고 맹물에도 삭히는데 맹물에 삭혀도 괘안더라구요 ..^^ 저 김치통으로 한가득 40 여단 조금 못되게 삭히는듯 합니다 .. 오늘도 물 갈아 줬는데 그냥 담을까나 살짝 깻잎 냄새 나게만 쪄서 담을까나 고민중 입니다 ㅎ 내일 까지는 바빠서 못담고 모레나 담을까 하는데 맛나게 담아야지요 ㅎ 오늘도 바쁜 하루 였어요ㅎ 가을 걷이에 내년 농사 준비에 ㅎ 산골텃밭이야기/발효 된장 고추장 2020.10.19
단풍들깻잎 차곡차곡 정리 하고 나니 새벽두시 ㅎ 단풍들깨잎 따와서... 이렇게 차곡 차곡 정리 하고 나니 새벽 두시가 넘더라구요.. 이런 정성에 맛난 밑반찬으로 다시 태어 나기를 바래 봅니다 .. 올해는 그냥 노랗게 삭혀서 고추장아찌 처럼 새콤달콤하게 진간장에 그냥 담아 보려구요 .. 청양고추 몇개를 썰어 넣어 볼까 싶기도 하고 ㅎ 애들이 맛나게 잘 먹을 생각을 하면 룰루랄라 입니다 ㅎ 뜨거운 밥위에 하나씩 깻잎 장아찌 얹어 먹어도 맛나고 밥에 물말아서 한수저 뜨고 그위에 깻잎 장아찌 얹어 먹는 그맛이란 ㅎ 다들 아시지요 그 밥도둑의 맛을 ㅎ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20.10.13
으아리네 자연재배 단풍들깨잎 구경 하세요 ㅎ 10월의 가을 들녁에는 고운 단풍 들깨잎이 나들이 나왔습니다 . 이맘때면 들깨잎 뒤에 빨갛게 점이 가득히 생기고 그러는데 으아리네 단풍 들깨잎에는 빨간 점 하나도 없이 깨끗 합니다.. 단풍 들깨잎좀 삭혀서 .. 장아찌 담으려고 들깨밭에 따러 들어가서 너무 깨끗하고 고운 단풍에 홀딱 반해 버렸습니다 ㅎ 이웃집에서도 단풍깻잎 딴다고 해서 따는거 도와 줬는데 병이와서 딸게 별로 없더라구요 .. 그에 비하면 너무 잘커준 으아리네 들깨들 입니다.. 다른집 같이 약을 해주기를 하나 말 그대로 그냥 풀밭에서 자란 자연재배 들깨들 이네요 한장 한장 따서 차곡 차곡 하면서 이렇게 잘자라줘서 고맙다 이러면서 땄습니다.. 시월의 단풍들깨잎이 이렇게 아름답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ㅎ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20.10.13
허리까지 자란 200여평 풀베기 낫 두자루로 끝!!!~~~~~ 참깨 수확한 밭에 여름부터 비가 많이 온데다가.. 밭에 제초제 같은 풀약을 안하다 보니 사람 허리 보다 더 풀이 자랐네요.. 예초기로 해달라고 부탁 한번 해봤더니 저 많은 풀은 언제 하냐고 예초기로 못한다네요 그래서 낫두자루 들고 조금씩 틈나는데로 베어서 참깨 비닐은 벗겨 내야 내년에 밭을 갈으니까 비닐위에 풀베서 밭 고랑으로 모두 뉘였습니다 여쁘게 ㅎ 그랬더니 밭이 깔끔하니 보기도 좋고 속이 다 시원 합니다.. 장마에 비도 많이 왔지 수해도 당했지 그동안 풀반 자랐네요 그래도 이렇게 다 베어내고 뒤돌아 보면서 낫 두자루 들고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 싶습니다 . 6학년 으아리댁 대단하다 화이팅 ㅎ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20.10.11
2020..10..월의 야생화......원추천인국 늦가을 까지 이렇게 피고 있는 원추 천인국 입니다 ....^^* 단풍이 들기 시작한 산속에... 잎은 떨어져 나무들이 엉성해 지고 작은 음직임이 다 훤히 보일 정도로 어설풉니다.. 시월의 이런 가을에 노랗게 핀 원추천인국이 당연히 눈에 확 들어 올수 밖에요 .. 겨울잠에 들어 가는 자연속에서 .. 또 다른 작은 자연은 이렇게 아름다움을 뽑내는 중입니다.. 핑크색의 여귀꽃들 사이에서 늦가을의 여귀는 킹 입니다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2020.10.11
이렇게 이쁜 알밤 보셨나요 ㅎ 2020 10월에 이쁜 가을을 줍다........... 알밤 ㅎ 지인하고 산에 심어 놓은 밤을 주워 왔습니다.. 알밤이 가을 맞이 화장 이라도 한듯 얼마나 여쁘던지요 .. 일부퍼 털지 않더라도 바람이 불고 익다 보니 바닥에 모두 털어진 알밤만 주웠습니다.. 친정엄마 드린다고 조금 주웠는데 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 저렇게 이쁜 가을을 어떻게 미워 합니까 ㅎ 이렇게 자연속에 한 이십여년 살면서 밤은 산에 가서 처음 주워 봤습니다.. 당연히 산속에 음직이는 자연들 겨울 먹걸이 이려니 그럼서 안주웠는데 올해 마을 원주민들 하고 가서 조금 주웠네요 ... 멧돼지도 주워 먹다가 갔는지 큰 멧돼지 발자욱도 있더라구요 친정엄마 드릴 생각에 룰루랄라인 으아리네 ㅎ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0.10.10
2020마지막 늦포도인 바라포도 바라포도 늦게 먹는다고 조금 매달아 놓은건데 남동생 하고 친정엄마 드시라고 한가구 따구요 즙딴다고 한 40키로 남겨 놨습니다... 아직도 저렇게 싱싱하니 분이 생긴데로 그냥 있더라구요 .. 올해 같이 비가 많이 와서 포도며 복숭아 과일들이 많이 상하고 그랫는데 으아리네는 산속 늦포도라서 그런지 작년하고 똑같이 달달하니 건강하게도 병도 안나고 안터지고 잘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 바라포도 좋아 하시는 친정엄마 한테 따보내 드리면서 찰칵찰칵 해봣습니다 이제 올해는 찍고 싶어도 못찍는 포도네요 ㅎ 내년에나 포도사진 찍지 싶습니다 ㅎ 고마운 포도들 친정엄마 남동생들이 맛나게 드실 생각을 하니 흐믓흐믓 합니다 ......2020 캠벨포도야 안녕 ~~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20.10.08
가을을 채반에 널다........ 누런 들력의 가을을 채반에 널었습니다.... 늦가지를 말려서 두웠다가 밑반찬으로 해먹는다고 지인댁에 놀러 갔더니 늦둥이 가지를 도마위에 가지를 썰고 있더라구요 .. 도와 줄테니 썰으라고 하고는 .. 썰어 놓은 가지 하나 하나를 으아리네가 저렇게 채반에 널었네요 .. 채반에 가지런히 펼처진 가을을 보니 아름다운 가을 입니다 ..ㅎ 가을에는 이렇게 채반에도 이쁜 가을그림을 그릴수 있어서 좋으네요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20.10.07
고추밭에 애동고추가 주렁주렁... 으아리네 자연재배 고추밭에 가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풀약을 안하고 키우다 보니 허구한날 양손에 뱀집게와 낫이 들려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주렁주렁 매달린 고추들을 보면 흐믓 합니다 ... 올해 비가 많이 와서 고추 탄저병이 심해 고추 수확이 적고 일찍들 고추대를 뽑은곳이 많습니다.... 으아리네 밭도 5월 중순에 갈고 심기도 늦게심은데다가 고라니가 클만하면 상순을 끈어먹고 끈어먹고 으아리네 뽑아야 하나 여러번 망설이다가 고추 지지대도 늦게 해주고 고추줄도 다른집 4줄씩 올려줄때 첫줄 올려주고 그랬네요 그렇게 애를 태우더니 늦둥이가 효도 합니다 ㅎ 밭에 고추들이 없는데 으아리네는 병도 없이 이렇게 홍고추에 풋고추 애동고추까지 주렁이 주렁이 합니다 ..ㅎ 연한 풋고추 따서 간장에 장아찌도 넉.. 카테고리 없음 2020.10.07
우애 이런일이 ..,10월에 철죽꽃이 ... 철죽이 봄에 피는데 10월달인 가을에도 이렇게 피네요...? 미니사과 나무에도 사과꽃이 피였어요 이 가을에요 ..우애 이런일이 길가에 개나리도 피였어요 시월에 이상기온은 이상기온 인가 봅니다... 으아리네가 철죽이 여러가지 있어요 .그런데 흰철죽만 이렇게 피였네요 .. 가을에 철죽이라니 개나리는 더러 피더라구요 그런데 철죽이나 사과나무에 꽃이 피는거는 처음 보는겁니다 올해 꽃이 피여서 좋은거 보다는 어찌 이런일이 ....그런 걱정이 앞서네요 올겨울은 저 흰색의 꽃처럼 하얀 눈들이 많이 오려나 봅니다 ..ㅎ 추석 명절도 끝났고 ....서늘한 가을의 낙엽을 벗삼아 행복한 10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