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2715

으아리네 8월의 호박 고구마 밭 입니다 ....^^*

늦게 심은 늦둥이 호박 고구마가 잘크고 있습니다 ㅎ 그런데 또 고구마 밭에 고라니가 들어 오기 시작 했어요 작년에는 안오더니 올해는 고라니가 밭에 어디로 들어 오는지 들어 오네요 고구마 잎을 끈어 먹고 고추 상순도 끈어 먹고 그러네요 ㅎ 많이는 안먹어서 밭 울타리 정비만 하고 그러는데 너무 피해를 많이 주면 신고 해야 겠지요 구청에 ㅎ 더 많은 피해에도 신고를 해본적은 없어요 한번도 ㅎ 자슥들 밭 주인이 동물 조아라 하는것을 아는지 똑똑 합니다 ㅎ 우야둔둥 호박 고구마도 이쪽 밭에는 처음 심어 보는데 먹을 만큼은 나오기를 바래 봅니다 ..^^*

마지막 밭에 들깨 심기도 끝 ㅎ

2023년 8월2일까지 마지막 들깨들 심으면서 으아리네 들깨심기도 모두 끝났습니다 ㅎ 혼자 모종도 뽑아야 하고 혼자 세개씩 모종도 놔야 하고 호미들고 혼자 모두 심고 보니 저곳에 심어진 작은 생명들은 으아리네 귀하고 여쁜 자식들 이네요 ㅎ 저렇게 여쁜데 하나도 죽는거 없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 주기를 바래 봅니다 농부가 정성껏 심은 생명은 농부의 손은 떠났구요 이제 나머지는 자연이 키우는 일만 남았습니다 세군데 밭에 혼자 심자니 조금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바라보면 흐믓 하고 즐겁고 대단하다 라고 혼자 생각을 해봅니다 ㅎ 이제 어제 하루 쉬었으니 오늘 부터는 포도밭에 풀정리 하고 순지르기도 한번 둘러보고 해주려구요 언덕마다 풀도 낫으로 베어 주어야 하고 미니사과 밭에도 풀정리 해주어야 하고 애고 한달이 ..

고추밭 아래 들깨 심기 끝 ㅎ

요즘 늦둥이 들깨 심느라 바쁘네요 ㅎ 작년에는 7월 23일에 다 심었는데 내일이면 이 고추밭 반대편 큰밭도 다 심습니다 ㅎ 사진속 작은밭의 3배는 될겁니다 아마두 ㅎ 어제 오늘 심고 두골 남았네요 모종이 영 안커서 올해는 이렇게 늦네요 모종 심은지 한달도 넘었는데 우애 그렇게 안크고 있는건지요 거름이 너무 없는곳에 씨앗을 뿌린듯 합니다 ㅎ 이것도 경험이지 싶네요 처음입니다 들깨 씨뿌리리고 이렇게 안커서 애먹는것은 ㅎ 작년 보 다는 한 열흘정도 늦게 심었는데 그래도 머 심고 죽은자리 때우고 그런거 생각하면 그래도 늦지는 않지 싶습니다 ㅎ 혼자 모종도 뽑고 혼자 모종 3개씩 다 놔 가면서 심는것도 혼자 심고 ㅎ 제가 생각해도 대단하다라고 ㅎ 마음먹기 나름이지 싶습니다 할수있다 라는 생각을 하면 된다 !!ㅎ ..

7월은 야생화 비비추가 꽃피는 계절 .........^^*

장마철에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는 7월8월 야생화인 비비추가 꽃대를 쭈~욱 올리더니 꽃도 한송이 두송이 피우기 시작 했답니다 ㅎ 저 꽃이 다 핀다면 엄청 이쁘겠죠 ㅎ 이 작은 오솔길은 왼쪽은 주황색인 홑왕추리가 꽃을 피우고 오른쪽은 보라빛 비비추가 꽃을 피우고 ㅎ 걷어 다닐만 하겠지요 작은 오솔길이 ㅎ 계절마다 이렇게 꽃을 피우는 야생화들이 있어서 농사 지으러 오가는 길은 잠시 잠시 피곤이 풀린 답니다 ㅎ 애긍 그래도 포도밭에 풀도 베어야 하고 내일까지 들깨 심으면 다 심는데 심고나서 포도밭 풀이 움막아래 풀정리 포도밭도 가지 순정리도 해야하고 할일이 많으네요 ㅎ

7월의 으아리네 고추밭 입니다.......^^*

늦둥이 고추들 심은지도 두달정도 되갑니다 푸른 모종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벌레가 고추에 구멍을 내고 파먹고 고라니가 상순을 끈어 먹고 기나긴 장마에 하나둘 상처가 났네요 오늘 고추에 소독 해줬습니다 그냥 두면 모두 병나서 하나도 못먹을거 같더라구요 웃집도 아래집도 모두 탄저병이 왔네요 공기로 물기로 바람에 번지는 전염병이라 예방이 소독이 최선인지라 해줬더니 소나기가 우악 스럽게도 왔습니다 소나기에 씻겨서 소독한거 소용 없게 됐어요 몇일 뒤에 다시 한번 다시 소독해 주어야 할듯 합니다 병없이 무사히 잘 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

어제 오후 부터 들깨 심기 시작 했어요 ㅎ

어제 오후 부터 ... 들깨 모종 심기 시작 했습니다 작연에는 23일까지 밭에 모두 심었는데 작년 보다는 몇일 늦어진 거네요 그래도 머 잘만 커주면 딱맞게 키도 크고 태풍이 와도 엎치는일 없이 잘 클거 같습니다 너무 일찍 심으면... 키도 크고 순도 질러 주어야 하고 바람불고 비오면 다 들깨가 엎처서 세워주어야 하고 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농사 일지 써놓고 해마다 조금씩 참고 해서 심고 있습니다 어제 들깨 모종을 뽑아서 심다가 조금 남았는데 뽑아 놓은 들깨모종은 햇님따라서 고개가 돌아 갑니다 그러면 휘어서 심기도 그렇고 미워요 심으면 해서 오늘 새벽 5시 조금 넘어 나가서 마저 심었네요 오늘오후에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모종 뽑아 놨다가 황토빛 저 안심은 곳에 마저 들깨 심으려구요 아직은 계획이 그렇습니다..

꽃대 올리는 비비추들이 이뻐서 ㅎ

장마철 비는 많이 오지만 .... 그래도 빗방울 흠씬 젖은 좀비비추 꽃대들과 비비추 잎이 제눈에는 아름답고 여쁘고 신통하고 자연이고 기특하고 그렇습니다 ㅎ 요즘 피는 꽃이 어수리꽃과 비비추들과 상사화 머 이렇다 보니 그래도 그중에 좀비비추가 잎의 자태가 있어서 그런지 항아리들 사이에서 야생화로써 품위 유지 잘하고 있는듯 합니다 ㅎ

으아리네 좀비비추도 꽃대를.......^^*

비비추와 일월비비추 좀비비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으아리네는 이곳은 좀비비추만 자라는데 자연속이라 그런지 번식도 작년 올해는 제법 잘하는 중입니다 꽃대를 한참 올리는 중이네요 장마철에 꽃이 피면 이쁘겠지요 ㅎ 몇일내로 한송이 두송이 피지 싶습니다 일월비비추는 제일 먼저 피는데 다 피고 져서 씨방이 한가득 맺혀 있습니다 지금은 ㅎ 으아리네 비비추중에 제일 늦둥이 비비추 꽃대들 입니다 ^^*

요즘 맥문동아제비가 꽃을 피우는 중......^^*

잎이 가느다란 소엽인 맥동동아제비 입니다 ^^* 꽃대를 올리고 꽃봉오리를 살찌우면서 꽃이 피기 시작 하는데 모든 과정이 지금 일어나는 중입니다 꽃대도 올리고 봉오리를 펴기도 하고 아직 필까말까 고민중인 맥문동아제비꽃도 있네요 ㅎ 그 이름이 참 ... 우애 맥문동아제비라고 했을까요 ㅎ 올해는 덥고 비도 많아 그런지 벌레들이 참 많습니다 나방류며 총채벌레 선녀벌레 모든벌레들이 참 영리 합니다 먼저 나온 줄기 아랫부분은 딱딱하고 위에 새로 나오는 새순들은 연하다 보니 그걸 알고 알도 그곳에 낳고 줄기의 진을 빨아먹고 그곳에서 자라면서 기어다니고 날아다닐만 하면 줄기를 떠나 주변에서 살아 갑니다 그렇다고 다 약을 칠수도 없지요 저 벌레들을 잡아 먹는 더 큰 벌레도 있고 약을 하면 다른 생명체 이로운 생명체도 죽..

7월의 때죽나무 열매 입니다 ......^^*

때죽나무가 꽃도 땅을 보면서 핍니다 꽃자루 꽃받침이 길게 있어서 땅을 향해 축축 처지듯이 하얀 꽃이 피는데 그곳에 7월 하순인 지금은 이렇게 열매가 맺혀 있습니다 저 열매를 찌어서 물에 풀어 고기도 잡고 할만큼 독성이 있나 봅니다 원산지가 필리핀이라는데 우애 우리나라에서 자라게 됐을까요 궁금해 집니다 ㅎ 꽃도 이쁘고 향도 좋고 열매도 보기 좋습니다 씨앗에 기름기가 많아 머릿기름으로 사용도 했다네요 사방이 저 때죽나무 입니다 산속이라 그렇겠지만 저 하얗게 피는 때죽나무도 으아리네가 참 이쁘다 하는 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