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야생화 2617

으아리네는 오늘 동네 어르신댁 포도밭으로 출장 갑니다.........^^*

야생난인 옥잠난 입니다......^^* 어제는 동네 어르신댁에 가서 저녁으로 떡만두국 얻어 먹었습니다.............^^ 하루 종일 포도나무 껍질 벗기셨다구 하시네요 ...4일 정도 하는데 전체의 1/3 하셨다네요.. 묵은가지 쳐내야지 포도나무 줄다시 매줘야지 나무껍질 벗겨 줘야지 진도가 안나가..

올망졸망 올라오는 으아리네 복수초들..........^^*

으아리네 농장 뒤쪽 계곡으로 나가는 방향에 심어 놓은 복수초들 입니다.........^^ 처음에는 드문 드문 몇개 안보였는데 가을부터 낙엽송 솔가지도 비자루로 쓸어서 덮어주고...참나무 잎은 걷어주고 땅보다는 살짝 덮어 주는듯 해줫더니 포근해서 그런지 고개들을 내밀기 시작을 하네..

원추리 새싹을 순번데로 호출해 봤어여...........ㅎ

ㄴ 한 보름 정도 있으면 아마 이렇게 이쁜 원추리들이 세상에 인사를 할겁니다........ 기다리는게 지루해서 제가 전화했습니다..........나와보라구 ㅎ 호출을 했는데 이렇게나 많이 호출에 답하네요 ㅎㅎ 무엇이든 새싹들은 참 귀엽습니다....아기들도 강아지들도 병아리들도 ..모두 이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