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요즘은 산속에 감나무 잎들은 모두 떨어지고 없는데 ...상수리나무 잎들이 낙엽송들과 더블어서 수북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나무들과 달리 상수리 나무잎은 내년 봄까지 하나 둘 아주 느긋하게 떨어 진답니다....^^ 그래서 그 상수리 잎들을 쓸어내다 보니까 인동초에 까만 열매들..

초겨울로 접어 든다고 된서리도 내리고 산속에는 여기저기에 살얼음이 살포시 내리던날 ... 그 전날밤에 으아리네가 많이 바빴습니다...^^* 그날에 고구마도 캣구요 //캔 고구마 모두 들여 놓고 ..움막에 있는 서양난들 모두 하우스로 옮기구요... 움막 입구에서 봄부터 이쁘게 자리 하고 있..

오늘도 항상 그랬듯이 낙엽쓸고 마늘 손보고 택배도 부치고 지인만나 차한잔에 떡도 함께하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ㅎ 모처럼 지인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나니 마음이 편안한게 좋으네요.. 이제는 겨울이 오고 나니 낙엽송 잎들이 하늘에서 눈이 내리듯이 내리면서 머리위에도 사뿐이 ..

11월 6일에 마늘을 두골 심었습니다.....심은날도 집에 가는길에 도로에서 멧돼지를 한마리 봤습니다... 그래도 얌전하고 차에 안달려 들기에 문짝을 두둘기며 쫒아서 저수지 언덕 아래로 내려 가는것을 보고 집으로 왔는데 그 다음날 밭에 가보니 세상에나 울타리를 무너 트리고 밭안..

시골동네 지인댁의 귀욤둥이 막내 유라 입니다 ㅎ 아긍 볼때마다 얼마나 구엽고 이쁜지요 ㅎ 올해 두돌 지났어요 ㅎ 이웃동네 마실가서 우리 유라 올때 됏다기에 잠시 차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다가 유아원 차에서 내리는 아가를 만났네요 ㅎ 반갑다고 웃는데 아긍 으아리네 유라만 보..

된서리 오기전에 따서 살짝 말린 애동고추 멸치 넣고 간장조림으로 밑반찬 해봤습니다 ...^^* 애동고추를 따자마자 조림을 하면 너무 연해서 흐믈이 해지거든요 .. 따서 한 사나흘 두면 피들이 해지는데 그때 진간장조금 넣고 식용유좀 넣고 설탕 조금 넣고 바글이 하게 조려줍니다 .. 조금..

시골 동네 지인댁에서 산속 골짜기에 심은 산촌의 3년됀 백도라지 입니다...ㅎ 얼마나 틈실하니 이쁜지요 꽃이 필때는 온통 하얀 골짜기로 변하더니 올해 수확을 모두 해버리면 백도라지 꽃들을 구경 못하지 싶습니다 .. 도라지 캐는것을 구경 하는데 캐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

가장 자리에 리틀쨈을 비롯해서 여러 다육이들이 모듬으로 모여 있는데 낮에만 보다가 밤에보니 더욱이 화려하니 이쁘네요 ㅎ 우리 하우스에도 밤에는 방열등을 켜기 시작 했습니다... 다육이가 생각보다 추위에 강한 편이더라구요... 여러곳에 다육이들이 자리하고 자라는데 .. 가장 추..

소엽풍난 대엽풍남 그리고 작은 미니철죽들 입니다 .........^^ 움막 입구 원형 테이블에서 곱게 자리하고 이쁘게 꽃도 피우면서 가을까지 으아리네를 즐겁게 눈요기 시켜준 고마운 꽃들 이네요.. 화분이 작아서 그대로 겨울을 나기에는 매서운 추위에 꽁꽁 얼기 때문에 야생화들 하우스로 ..

고추밭에서 마지막으로 따온 고추들을 풋고추와 홍고추로 나누었습니다... 더러는 아직 안 붉어 진것도 있는데 약은 올랐기 때문에 그래도 몇일 두다 보면 붉어 집니다 그러면 말리려구요 어설푼 붉은색을 말리면 낭패네요 ㅎ 그래서 조금더 붉어지기를 기다리고있습니다 .. 이제는 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