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가 시골동네 원주민인 아는 지인하고 돌미나리 뜯으러 갔습니다 ㅎ 차를 주차하고 봉지하나 칼 이렇게 들고는 도로에서 벗어난 물이 잘박한 논으로 들어 서는데 이게 왠일 인지요 ㅎ 오래 농사를 안지은 논에는 한가득 돌미나리들이 번져 있지 몬가요 ㅎ 지인의 이쁜 딸도 데리..

사진을 보니 등나무만 잎이 나주면 더 푸룻하니 이쁠듯 합니다 ㅎ 나무들도 꽃을 피우고 봄은 봄인가 봅니다 ㅎ 화단에는 수선화가 노랗게 피였습니다.....어성초도 새순을 올리기 시작 했습니다.....^^ 4월은 으아리네 농장에 분도 바르고 연지도 찍고 곤지도 찍고 ㅎ 이쁜 원피스도 사입..

봄비라도 이렇게 오는 아침에 농장에 들어서면 ... 봄비에 젖은 농장은 더 이쁘게만 보이는듯 합니다... 항아리들도 봄비 옷을 입고는 종하서 베시시 하고 있고 땅들도 촉촉하게 봄비 옷을 입고는 웃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ㅎ 새롭게 올라오는 모든 새싹들 위에도 봄비 옷이 좋다고 아우..

반찬으로 돼지고기 사다가 주물럭 해봤어요 ㅎ 시골에 양념이래야 머가 잇어야 지요 ㅎ 그냥 양파 하고 대파만 있어요 ㅎ 그래서 돼지고기에 진간장 두르고 고추가루 후추 마늘 설탕 양파 이렇게 넣고는 주물주물 양념을 섞어서 불에 올려 다 익으거 같을때 대파만 숭덩숭덩 썰어서 디울..

요즘 현호색들이 꽃을 만개 하고 있습니다......^^ 기특하게 어떻게 그렇게 자기 출석일들은 아는건지요 ㅎ 현호색에도 외현호색 애기현호색 갈퀴현호색에 댓잎현호색 점현호색 빗살현호색등.. 아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ㅎ 많은곳은 아주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요 ㅎ 요즘 들이나 산 입..

언덕에 피어 있는 현호색 입니다.........ㅎ 꽃이 피였는데 이렇게 이쁜 옷과 색을 지니고 방긋이 웃고 있는데.. 입을 벌린 잇몸도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곱디 곱네요 ㅎ 어쩜 저렇게 이쁘게 생겼을까요 ㅎ 아무리봐도 우주에서 왔나 봅니다 ㅎ .

으아리네는 냉이 부자네요 ㅎ 풀뽑으면서 냉이도 캐고 그러는데 비가 후두둑 오다가 말다가 그러네요.. 밭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가 ㅎ 에이....오늘은 그냥 캔 냉이나 다듬자고 ㅎ 냉이 하나 하나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서 .. 끓는 물에 넣고 뿌리가 살짝 몰랑 해질때까지 삶아서 ..

참하게 밭에 풀을 뽑고 있는데 ... 빗님이 한방울 두방울 떨어 집니다.... 호미들고 풀을 뽑으면서 이까짓 비쯤이야 그러면서 두어발짝 가는데.. 여름 소나기 처럼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을 하네요...ㅎ 이렇게 내리는 비는 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ㅎ 일단 후퇴 하기로 ㅎㅎ 밭에서 오면..

미처 봉오리를 터트리지 못한 매화꽃의; 꽃봉오리도 이쁘고 .. 만개한 꽃의 한가운데 수술이마치 여인네의 속눈섭 처럼 얼마나 길은지요 ㅎ 가까이서 매화꽃 접사 해봤습니다....^^* 사진속에서 매화의 향이 느껴지는 으아리네 입니다 ....^^* .

일년중에 지금이 아니면 볼수 없는 으아리네 청매화 꽃들 입니다 ㅎ 청매화가 5그루 제일 먼저 피구요 ....다음은 홍매화가 핑크빛으로 핀답니다 ..^^* 그리고는 복숭아 꽃이 붉은 핑크색으로 꽃을 피우구요 .. 자두나무도 꽃을 피울거구요...다음에는 라일락과 장미들이 ... 등나무와 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