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쓸다보니
등나무 아래 단상인데
쓸어 내자니 아깝습니다 ㅎ
해서 ..
그래 글씨라도 한자 쓰자
그럼서 장대 비자루 끝으로
낙서좀 해봤네요
열두시 넘어까지
눈쓸고 왔것만
눈이 얼마나 오는지
하우스 지붕위에서
눈이 스르르 스르르
내려오는 소리가
비자루 들고 나와라 로
들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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