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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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원시인 창으로 백미리 물 배관끝 얼음 깨주기.......

^^*!!~ 으아리네~~~ 2023. 2. 3. 07:32

 

 

 

산속이고 계곡이 있아보니

위로 올라 갈수록 기온이 3도 차이가 납니다 

위로도 많이 올라 가느냐

겨우 계단 열개 올라가는데 기온차가 3도네요 ㅎ

눈으로 온도계를 안보면 거짓말쟁이 됩니다 ㅎ

 

젓가락 굵기로 졸졸 얼가봐

틀어 놓은 수도물이 나가는 물배관인데 

영하의 기온에 가늘게 얼든 굵게 얼든

수시로 깨주고 더운물 부어 녹여 주어야

입구가 꽉 안막힙니다

 

이게 자연속에서 가장 중요한일 같습니다 

물관리요 물이 안얼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나가는 배관 안얼에 관리 하는거 

산속이다 보니 영하에 수도가 얼면

계속 얼어 들어가서 녹이기가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요즘은 아침기온

영하 10도 정도 낮기온도 영상 4도 

낮에는 잠시라도 물을 잠굴수 있네요

이러다 보면 물을 잠궈도 되는

따뜻한 봄날이 스물스물 오지 않을런지요 ㅎ

 

얼음 깨는거 쉽지 않은데  저 원시인창이요 ㅎ

저 창이 있어서 그나마 수울 했습니다 

몇개 더 사서 만들어 놓으려고

철물점 돌아 다녀 봣는데 없더라구요 ㅎ

 

얼음 깨기 힘들다고 했더니

철물점하는 지인이 자기가 쓰는거

하나 써보라고 줬거든요

 

해서 아주 요긴하게 잘쓰고 있는데

얼음깨다가 저 쥐는 나무 자루가 부러져서

몇개 있으면 좋겟다 싶어서

몇군데 다녔는데 못구햇네요 

대장간에가서 맞추어야 할까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