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농장에 할거좀 해놓고 출발하는 숲속 산길
양쪽에 길게 심어 놓은 잣나무들 보면서 눈이 호강하고
발아래 닿는 흙과 돌 이끼들이 만들은 느낌에 발이 호강 합니다.
이길을 한번 끝과 끝을 걸으면 한 30여분인데 한번은 싱겁고 해서
두번은 왕복 그럼 한시간정도 소요 되는 건강을 주는 숲길 입니다
다녀와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농장일을 하면 하루에 만팔천보 이쪽 저쪽 됩니다
농사철이 되서 바쁘면 이길을 갈시간이 되려나 모르겠지만
우선은 농사철이 아닌지라 열심이 걷기운동 중입니다 ㅎ
사방이 산인 산골에 살면서 또 주변이 이런 아름다운 숲길이 있음에 감사 합니다
오늘부터는 포도나무 전지도 하고
조금더 바쁘게 음직이는 봄으 맞을까 합니다
깜박 잠들었는데 우리 반려견 봉숙이가 깨웁니다 불편하다고 ㅎ
봉숙이도 응가를 아들인 봉돌이도 응가를 ㅎ 치워주고 잠시 안자 글쓰네요
새벽 모닝커피 마시면서 어짜피 잠은 깻고 오늘의 할일을 정리해서
아까운 시간 알차게 보내야지요 오후 부터 기온이 풀린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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