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배추 절구어서 버무리 버무리 것절이로 두통 했습니다 ......ㅎ
어제 오후에 반씩 쪼개서 소금 살짝 처서 절궈 놓고 서너시간 마다 뒤집어 주고
밤에는 아래 생긴 소금물만 버려주고 한번더 뒤집어 놨더니
아침에 보니 소금물이 없어 짜지도 않고 지바닥 소금간이 베어서 딱 좋습니다 ㅎ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빼서는 먹기 좋게 썰어서
갓도 숭덩숭덩 쪽파도 숭덩숭덩 대파도 송송 ㅎ
당근 하나 채가셔서 넣고 마늘넣고 설탕쬐금 넣어주고..
새우젓 갈은거 조금에 멸치액젓 조금 두르고 ...
고추가루 넉넉히 넣고 버물이 버물이 햇더니
삼삼하니 맛나네요 ㅎ
것절이 보니까 국시 생각이 나서 라면 끓여서 것절이 놓고 점심 먹었네요 ㅎ
점심 먹고 커피 한잔 하면서 보니 이시간 입니다 ㅎ
마늘 밭에 비닐좀 씌우까 했더니 바람이 부네요 .....오늘 씌울라고 햇는데
봐서 쉬고 내일 하던지요 ㅎ 오늘 할일은 했으니 조금 놀고 싶기도 하고 그런디 워디가서 놀까요ㅎ
몇일만에 포근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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