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주인은 비단개구리 하고 마름풀 입니다 ㅎ
저 물과 마름풀 사이의 공간은 마치 시시티비 같은곳 이기도 합니다 .
누구의 시시티비냐 ...바로 비단개구리요 무당개구리 라고 하는 ㅎ
해마다 이곳에서 사는데 처다 보면 물속으로 속 들어가기도 하고
잎위로 고개를 내밀기도 합니다 귀여워요 아주 ㅎ
저는 등에 울룩불룩 색은 시커멓고 초록과 주황색이
마치 인디언을 생각하게 하지만 저는 귀엽더라구요 비단개구리도 ㅎ
그리고 잎좀 보세요 이쁘지요 그러나 더 매력이 있는것은
한겨울 저 고무다라가 바닥까지 꽁꽁 얼어도
봄이면 저렇게 새순을 피우고 살아난다는 겁니다 ..ㅎ
산속 겨울추위에 살아남는것은
야생 말그대로 자연이 허락한것만 생명을 이어 가네요
많은 식물을 키워보고 그랬으나 연못속 붕어도 물이얼어 꽁꽁 얼어죽고
다음해 도룡용이나 산개구리가
생명을 이어 가는것을 보면 그래 이것이 자연이다 싶습니다 ㅎ
해서 연못에 붕어는 안키우고요 자연이 스스로 살아가는 산실로 변했습니다 ㅎ
마름풀도 저렇게 부레옥잠처럼
물위로 잎을 띄우고 꽃을 피울때가 됐네요
하얗게 보일까 말까 싶은 꽃들이 기다려 집니다 ㅎ
'산과들의 야생화 > 연못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못에 누런 꽃창포 잎들 정리 하기.... (0) | 2022.10.08 |
---|---|
으아리네 수생식물 마름풀 입니다 ㅎ (0) | 2022.07.28 |
노랑어리연들도 꽃봉오리를 올리고 ㅎ (0) | 2022.06.14 |
으아리네 연못식구인 마름풀 새순들 ^^* (0) | 2022.05.17 |
아기올챙이들이 바글바글 이를 어째 ㅎ (0) | 2022.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