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도 나이가 들어 가을가을 합니다 ...
이쁘게 연못을 지켜 주었던 노란 꽃창포 잎들이
기온이 내려가고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크다보니
가을 단풍을 잎에 칠하고 누렇게 변했습니다 .
창포 잎들은 점점 누렇게 변할것이고...
연못 물속에 잎들이 드러 누울거라서
더 잎이 눕기 전에 베어 내는게 ..
연못 정리 목적 입니다 ㅎ
물에 잎이 닿아 누워 버리면 ..
연못 물이 깨끗하지 못하고 ..
냄새도 나고 그렇거든요
원래 창포가 물을 정화 시키는..
식물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잎이 물속에서 썩으면 안좋겟지요
날잡았습니다 그래서 ㅎ
낫 한자루 들고 한쪽부터 베어 나오기 시작해서
몇시간 작업해서 모두 베어 내고 나니 ..
속이 다 시원 합니다 ㅎ
이제 물가득 채워주고 ..
남아 있는 어리연들 ..
이쁘다 이쁘다 해줘야지요 ㅎ
이제 산속은 가을 이라기 보다는
초겨울에 입성한듯 합니다 ㅎ
강지들도 겨우살이 준비 해야 하고
산속 살이 마음이 급해 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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