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시골댁의 김장 하는날.......ㅎ 김치도 많고 아이들은 생김치 보다는 익은 김치를 좋아라 해서 올해는 김장을 안하려고 배추를 아애 안심었습니다 ...ㅎ 그랬는데 지인이 김장을 해야 한다고 어찌 안하냐고 배추 많다고 같이 하자고 해서 배추 한접 가량을 지인 부부는 배추 자르고 나르고 으아리네 혼자 소금물에 적셔..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1.24
지인댁 이쁜 막내 딸래미..ㅎ 시골동네 이쁜 꼬마 아가씨 입니다 ㅎ 어느새 이렇게 6살이 되였네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봐온 막내 딸래미 입니다 말도 잘하고 천상 치마만 고집하는 아가씨네요 ㅎ 아무리 추워도 유치원은 치마 입어야 갑니다 ㅎ 이제 이름도 쓰더라구요 교육이 꼭 받아야 하는것은 맞는듯 합니..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1.23
지인댁 도라지 캐는날 도와주기 ㅎ 지인이 도라지 캔다고 해서 도와주러 갔습니다 ... 이쁜 도라지 들이 땅속에서 얼굴을 드러 냅니다 아긍 이쁘기도 해라 ㅎ 주인대장은 땅을 파고 지인댁 마눌하고 저하고는 줍고 크기별로 정리하고 ㅎ 이댁 딸래미 사위는 춥다고 집에서 정성껏 준비해온 어묵탕을 차려놓는데 아긍 맛이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1.07
다문화 가정 지인댁 냥이 마린 입니다 ㅎ 고개 넘어 동네에 다문화 가정이 살고 있습니다 .....^^ 착하고 이쁘고 깔끔하고 시골 마당에 흙이 없을 정도로 부지런 떠는 애기 엄마 네요 ㅎ 짐승을 얼마나 좋아 하는지 다치거나 엄마가 버린 애기 고냥이는 .. 동물병원가사 젓병 사다가 우유먹여 키우고 그러네요 사진속 고양이고 길냥..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0.27
시골 경운기가 식당으로 변신 하다 .......ㅎ 지인댁에서 들깨를 턴다고 해서 도와 주려고 간다고 했습니다 .. 그런데 가려고 했는데 부산에서 포도즙 주문이 들어와서는 포도 34키로 한알 한알 따서 즙짜주는 곳으로 가져다 줘야 하는 일이 생겻네요 .. 그런데 잠을 잘못 잣는지 하필 왼쪽 등쪽으로 담이 결려서 손을 올릴수가 있기를..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0.18
자연산 도토리 묵 드세요 ~~~ ㅎ 지인이 잠시 잠시 틈내서 조금 주워온 도토리로 묵을 끓였습니다 .. 친정엄마 생신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엄마가 좋아하는 도토리묵 만든다고 아푼 다리 이끌고 산을 올랐나 봅니다 묵했다고 드시러 오라고 해서 잠시 내려가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ㅎ 이렇게 묵해놓고 묵밥도 해서 먹..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0.13
지인댁에 땅콩 캐주고 왔습니다..^^* 지인댁에 땅콩 캐주고 왔습니다... 으아리네 들깨밭에 들깨를 지인이 딸하고 와서 베어 준지라 땅콩 캔다는데 가만히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ㅎ 포도즙 짤거 포도도 따야 하지만 우선 땅콩 캐는데 도와주러 갔습니다 .. 오전 열시에 만나기로 해서 갔더니 지인은 묵을 끓이고 있네요 ㅎ 그..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0.12
지인댁에 땅콩캐기.....^^* 지인댁에 땅콩 캔다고 하셔서 종일 가서 캐주고 왔습니다 ... 땅콩은 땅속에서 크는데 뽑으면 저렇게 주렁이 주렁이 달렸습니다 ㅎ 그러면 저 땅콩을 하나하나 따야 합니다 ... 모두 따고 땅속에 혹여 남아 있을 땅콩을 쇠시렁으로 한번 파주어야 하구요 이삭줍기 하듯이 그리고는 물로 깨..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0.11
능이버섯 구경 하세요 ......^^* 올해 산행중에는 마지막 능이지 싶다네요 ㅎ 지인댁 아들래미가 버섯산행에서 따온 능이버섯 입니다 .. 한곳에서 따고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그냥 내려 왔답니다 .. 제법 많이 따왔더라구요 ㅎ얼만 능이도 큰지요 ㅎ 사람들이 제법 많이 오르내리는데 어찌 저렇게 크도록 아무도 못봤을..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2019.10.09
산중 가을 넉두리 ....... 초록의 들녁은 .. 하나 둘 누런색의 옷장만을 하고.. 푸르던 산속도 어느새 누럿누럿.. 계곡물 찾던 산새들은 고운 목소리 들려주질 않고... 늦게 우는 매미는 안타깝기만.. 연못 속에 늦둥이 작은어리연... 꽃봉오리 필듯말듯 햇님이 부족하고... 배부른 사마귀 여기기웃 저기기웃.. 재주 많.. 촌시런시골이야기/호미든도시아줌마 201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