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촌시런시골이야기 234

가을을 채반에 널다........

누런 들력의 가을을 채반에 널었습니다.... 늦가지를 말려서 두웠다가 밑반찬으로 해먹는다고 지인댁에 놀러 갔더니 늦둥이 가지를 도마위에 가지를 썰고 있더라구요 .. 도와 줄테니 썰으라고 하고는 .. 썰어 놓은 가지 하나 하나를 으아리네가 저렇게 채반에 널었네요 .. 채반에 가지런히 펼처진 가을을 보니 아름다운 가을 입니다 ..ㅎ 가을에는 이렇게 채반에도 이쁜 가을그림을 그릴수 있어서 좋으네요 ....^^*

능이버섯과 잡버섯 ㅎ

요즘 산속에는 이렇게 여쁜 산속 식물들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일년중에 꼭 이맘때 산이 주는 선물 입니다.. 바쁜 으아리네는 산에 가는 시간이 적지만 지인들은 산에가서 사진속 처럼 많은 선물들을 받아 오네요 하나 하나 줍으면서 따면서 그 흐믓한 마음이란 .. 산에 힘들게 올라서 자연품속에 쏘옥 안겼을때 힘들다고 수고 했다고 산이 주는 사탕 같은 선물 입니다 ㅎ 행복한 한가위 중추절 되시기 바랍니다 ......^^*

이웃밭 지인이 비온다고 부칭게를 이렇게 ㅎ

이웃밭 지인이 커피 한잔 하러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ㅎ 밥부터 먹고 커피 한잔 하시라고 ㅎ 그래서 상추것절이에 돼지고기 볶음에 오이냉국에 한상 맛나게 먹고는 커피도 마셨네요 ㅎ 빗님 덕분에 쉬는 하루 였습니다 ㅎ 마늘을 캤는데 흙이 가득 붙었다고 해서 가봤더니 흙이 덩어리채 매달려 있네요 장갑끼고 이렇게 하는거라고 하면서 가르처 주고나니 간식 시간 이라고 부칭게를 부쳤으니 와서 먹으랍니다 ㅎ 파솎은거 부칭게 하고 묵은지 부칭게 하고 저렇게 참하니 부처서 한상 내옵니다 ㅎ 여러명이서 비오는날 부칭게 맛나게 먹음서 쉬는 하루 였습니다 ㅎ

아카시아꽃 튀김과 인삼그리고드릅까지 ㅎ

5월의 자연을 입안에 한가득 담아 보시렵니까 ㅎ 지인댁에서 전화가 한통 옵니다.......비도 오는데 머하냐구요 ㅎ 맛난 튀김 해준다고 넘어 오라고 해서 갔더니.. 세상에나 아카시아꽃 튀김에 인삼튀김 ㅎ 혹시나 몰라서 으아리네가 드릅따서 가져 갔는데 5월의 자연이 한가득 놓여 있습니다 ㅎ 아카시아의 향을 입안에 가득 담은 오늘 이였습니다 ㅎ 부러우시죠 부러우심 지시는 겁니다 ㅎ

시골동네 지인댁 포도밭에 품앗이 갔습니다 ㅎ

동네 원주민인 지인댁에 품앗이 갔습니다 ... 하우스 포도 농사 짓는데 요즘이 꽃도 털어 주어야 하고 약처리도 해야하고 상순지르고 곁순따주고 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중 입니다 .. 농장주는 새벽에 나가서 저녁7시가 넘어 어둑어둑할때 까지 일을 하고 귀가 합니다 .. 그래도 일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