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부터 눈이 오기 시작 하더라구요 조금 올거 같아서 내려가서 차 앞유리도 덮고 윈도부러쉬도 세우고 올라오는데 함박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하네요 ㅎ 조금 늦었으면 어떻했을까 했는데 눈이눈이 시간이 갈수록 얼마나 오는지요 행자부안전문자오고 한파에 대설주의보에 대형하우스 지붕위에 눈은 지붕에서 땅으로 흘러 내리는 소리 요란하고 걱정이 되더라구요 내다보니 금새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오네요 .. 이대로 두고 내일 아침 눈을 쓸면 얼어서 힘들겠다 싶어서 눈멋는거 기다리다 보니 12시가 넘네요 ㅎ 눈을 슥슥 다니는 길은 다 쓸어 산자락 아래 비탈길 주차장 까지 쓸고 올라오니까 새벽 3시가 다되어 갑니다 발도 꽁꽁 손도 꽁꽁 올들어 제일 춥다는 날에 제대로 추운맛을 봣네요 ㅎ 따뜻하게 커피 한잔 하고 잘가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