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 720

지인이 가져온 항아리로 이렇게 dp를 ㅎ

어제 아는 지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 이사 가는데 항아리 드리려고 그런다고 지금 계시느냐구요 밭에 있으니 오라고 하고 주차장에 풀을 뽑으면서 기다렸지요 ㅎ 으아리네가 왜그렇게 항아리가 이뻐 보이고 좋은지요 아마 전생에 제가 항아리 빛는 도공이였나 봅니다 ㅎ 얼마 안돼서 트럭이 도착하고 아우님들이 내리네요 ㅎ 아우님 부부하고 지인하고 같이 싣고 왔더라구요 차에서 내리고 참외하고 냉커피 타드시라고 먹걸이도 챙겨왓네요 ㅎ 감사하기도 하고 모 갑자기 줄게 있어야지요 ㅎ 마침 작년에 농사지은 고추가 다듬어 빻으려고 차에 있어서 다듬어서 두집에 나누어 먹으라고 줬습니다 ㅎ 마음이 흐믓하더라구요 빈손으로 안보내서요 혼자 항아리 큰거 3개 끙끙 쉬고 또 쉬고 옮겨서 입구에 저렇게 여쁘게 놓고는 사진 보냈습니다..

초록으로 가득한 으아리네 계곡쪽 풍경 ......^^*

산에 나무에 잎들은 모두 피어 나구요 이제는 아카시아 나무까지 꽃을 피웠습니다... 산이 우거져서 초록이 무서울 만큼 울창해진 5월 입니다 .. 으아리네 계곡쪽의 초록이 갑자기 눈에 들어 옵니다 어느새 이렇게 초록이 가득 채웠을까요 ...ㅎ 매일 하루에 여러번 다니면서도 자연스레 눈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라 못봤을까요 오늘은 더욱더 초록해진 나무에 잎들에 꽃들에 작은 풍경을 담아 봅니다 ...^^*

으아리네 등나무 꽃 구경 하세요 ㅎ

오막살이 움막 입구에 들마루 위에 등나무가 꽃을 푸짐하게 피웠습니다 . 우째 이리 탐스럽게도 피였는지요 ㅎ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여쁘게 피였습니다 .. 오늘도 아침에 포도밭에 풀작업 .. 낫 한자루 들고 가서 몇골 해놓고 강지들 케어해주고 밥에 물도 깨깟하게 주고는 잠시 커피 한잔 하고 있습니다 . 밭에 내려가서 비닐 걷어 내고 밭에 퇴비 뿌리고 밭 갈을 준비 해야지요 ㅎ 포도밭 풀 작업 하고 올라 오면서 바라본 등나무꽃 입니다 .... 아시겠지요 등나무꽃이 이렇게 생겼다는것을 ㅎㅎ

항아리가 왜 그렇게 좋은지요 ㅎ

우리나라 항아리.. 으아리네가 참 항아리 ... 이 장독을 조아라 합니다 . 산속 농장 입구부터 전체가 항아리로 전시중 이라는거 ㅎ 그런데 초록의 자연하고 항아리가 지구속에 작은나라 한국 처럼 잘 어울립니다 . 차가 들어오고 나가는 길인데 제가 차를 산아래 세워 놀고 여기도 야생화들과 항아리로 이렇게 ㅎ 오르내리고 나가도 들어 오면서 피곤이 풀리기 시작 하는 곳 입니다 ㅎ 이거 팔불출 저만 이쁜거겠지요 아마두 ㅎ 흰철죽이 금낭화가 주는 아름다움 구경 하시라구요 ㅎ

연산홍들이 피기 시작 했어요 ㅎ

산책하다가 보면 철죽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 했더라구요 . 으아리네도 산속 인지라 은제 피나 그랬는데 아직은 꽃봉오리가 가득하긴 합니다만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 합니다 . 철죽꽃이 네다섯 종류의 색이 있는데 몇일 바빠서 그냥 지나 다녔는지 눈에 안보였는데 올라가는 기온에 꽃을 피우니 고운색으로 눈에 들어 오네요 . 흰철죽도 꽃봉오리를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이꽃들이 지고 나면 봄꽃들은 거의 피어가고 포도꽃만 피울일 남은듯요 ㅎ

산속 오막살이의 초록초록 4월 풍경...

자연속 4월의 초록초록한 .. 으아리네 오막살이 풍경 입니다 . 오막살이 주변은 물론이고 연못안에도 초록초록 하네요 연못가족들은 올챙이들부터 도룡뇽 아가들도 바글바글 하구요 연못 물위에 떠있는 저 노랑어리연들도 새잎을 올렸습니다 . 홍연도 새순을 올리겠지요 아직은 안보입니다 ㅎ 화단에도 어성초들 바위취 무늬둥굴레 상사화 수선화 비비추 윤판나물등 많은 야생화들이 초록초록에 힘을 보탭니다 . 등나무도 으름덩굴도 입구를 초록으로 덮고 있습니다 . 애긍 언제 이렇게 초록으로 변했는지요 .. 어느순간 모두가 초록세상 입니다 ㅎ 이상은 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초록풍경 입니당 ㅎ

4월20일 현재 으아리네 포도밭 풍경 입니다........^^*

오늘 포도밭을 찰칵찰카 해봤습니다.. 매일 매일 오가면서 볼때는 .. 움이 그냥 틔울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보니 ... 어느새 움을 티우고 잎을 올리고 있네요 ㅎ 누가 움나왔나고 물으면 .. 아직 이라고 우리는 산속이라 늦어 이랬는데 세상에나 우리 포도나무가 움이 더 많이 올라와 있지 몹니까 ㅎ 포도나무에 잎이 피는사이 땅에서도 저렇게 풀들이 잎을 피우고 으싸으쌰 하고 있다는거 ㅎ 저 풀들을 낫으로 몇번이고 베어내는데 쉽지는 않은 일이지요 ㅎ 또한번 풀을 베어 낼때가 됐더라구요 풀이 제일 무셔워요 ㅎ 한눈만 남기고 단전지 하다가 송충이가 갉아 먹고 나무가 바보가 되기에 두눈 남기고 전지 했더니 두움이 다 나옵니다 ㅎ 하나는 움을 떼어 야지요 송충이가 갉아 먹지 좋은 사이즈 입니다 . 올해도 아..

봄에는 역시 명자나무꽃 ㅎ

봄이다 보니 봄꽃들이 피어나는데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네요 ㅎ 명자나무인데 꽃을 가득 품은 묵은둥이 입니다 ... 뿌리로 번식을 하는지 주변에도 땅에서 제법 올라오는 새순들을 화분에도 옮겨 심고 자르기도 하고 그러네요 .. 꽃이 너무 크지도 않고 작은 연산홍처럼 자그만 한것이 어찌보면 미니 동백꽃 같은것이 꽃의 색도 그렇고 참 여쁩니다 ㅎ 으아리네가 명자나무가 또 있습니다 . 흑명자나무 라고 ㅎ 꽃이 더 진한 흑장미 색으로 피는데 흑명자꽃 또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진한번 올리지요 ㅎ 열매도 열리는데 .. 열매에는 모과향이 납니다 . 명자나무 열매도 건강에 좋은 약성이 있다는거 인터넷검색공부 한번 해보시구요 ㅎ 요즘은 꽃이란 봄꽃은 다 볼수 있어서 좋은데 제비꽃 아 그제비꽃들을 어쩌면 좋을런지요 ㅎ 그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