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2715

으아리네 6월의 꽃인 어성초 꽃구경 하세요 ~~~ ㅎ

작은 화단에서 언덕으로 계속 번식중인 으아리네 어성초 입니다 ㅎ 어느날 수줍은듯 하얗게 꽃들을 피우고 있는데 ....... 오늘에서야 눈에 그 하얀꽃들이 들어오지 몬가요 ㅎ 그만큼 으아리네가 많이 바쁘네요 요즘은 농사철이라서요 ㅎ 이쁘게 산속 자연속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잘자라고 있는 어성초... 꽃사진좀 찍었는데 어떻게 여쁘게 보이시나요 ㅎ 잎은 고구마잎에 가장자리에만 보라빛으로 선을 그은듯 옷을 잎고 있습니다 ㅎ 더러는 땅위로 살포시 짧게 자라기도 하고 ... 음지에서는 덩굴같이 고개를 햇볕을 향해서 길게길게자라서 높이가 한 60센티 이상은 클걸요ㅎ

늦둥이 참깨밭에 흙덮어 줬습니다 ㅎ

늦게 밭갈고심은 참깨들 올라와서 크게 자라게 놔두고 그대로 붇돋아 주는 중입니다 9골중 두골 했네요 다른일들이 있다보니 조금씩 나누어서 해야 합니다 ㅎ 저렇게 조금더 참깨대가 올라오믄 실한늠으로 두개 남겨두고 잘라야죠 전지가위로 ㅎ 일단 붇만도 돋아 주구요 ..다른 작물들도 때가 있다보니 겹칩니다 ㅎ 우선인 작물부터 해야지요 ㅎ오늘도 포도밭에서 두어시간 일하고는 풀길은거 낫으로 처주고 길도 낫으로좀 풀도 베어내야 하고 오늘도 할일이 많으네요 이더위에 ㅎ34도 된다는데 .. 참깨밭에는는 오후5시쯤 가야겠네요 . 들깨 씨앗 부어 놓은것도 어제 보니 싹이 올라와서 차광막 걷어주고 물 흠벅 줬습니다 땅콩들도 이제 나오는것이 있어서 비닐 더 찢어주고 풀뽑아 주고요 ㅎ 오늘 할일 메모해서 바라 보면서 잠지 앉아 있..

산속 움막 앞에도 빨간 장미꽃이 ㅎ

강열한 햇빛속에 사진마져 누런빛이 강해 집니다 ... 참깨밭에 붇쌓아 주고 올라오면서 .. 잠시 목이나 축이자고 한걸음 두걸음 올라오는 발걸음을 햇볕속에 장미들이 반기네요 ..그래 이쁘구나 어찌 그냥 지나가누 이러면서 찰칵 찰칵 햇볕아래 피여지는 장미들을 담아 봤습니다... 오을은 32도 내일은 34도까지 올라간다는데 으아리네도시농부는 할일이 많으네요 ㅎ 늦둥이 참깨밭에 손봐줘야 할것도 있고 .. 들깨모에 물도 주어야 하고 ..밭에 물도 한통 받아 놓아야 하고 오르내리는 산길에 물이 너무 자라서 풀도 정리 해야 하고 ㅎ 자연속에 산다는것은 바라보면 모든것이 일이네요 ㅎ 그냥 천천히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나 하나 해나가는 중입니다 ㅎ 바쁘게 서두르는 도시생활의 삶도 생동감 있지만.. 슬러그의 삶이 그런데로..

산속 포도나무에도 꽃이 피였습니다 ....ㅎ

포도에 꽃이 피기 시작 했습니다 ㅎ 저번에 떼어낸 가지들도 이제는 바닥에서 누렇게 변해 가네요 .. 포도에 꽃이 피고 나면 이쁜 녹두알 같은 포도송이들이 매달리겠지요 올해는 쏟아지는 포도 없이 잘들 매달려 있으면 좋겠습니다 .. 가지에 첫상순 잘라주웠습니다 ...바쁘네요 그러자니 ㅎ 오늘은 마늘쫑 모두 뽑아 줬구요 .. 내일은 참깨밭에좀 둘러보고 비가 왔으니 참깨들 흙좀 긁어 덮어줄까 하는데 단단한 흙들이 잘 긁어 지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오늘은 들깨 씨앗 뿌려 놓은거 물을 안줬습니다 ㅎ 비가 와서 물좀 들어갔을거 같으네요 ㅎ 들깨 모종 크기전에 들깨밭도 잘 정리 해놔야지요 그럼 마늘캐고 감자캐고 쪽파캐고 들깨심고 그러면 바쁜것은 어느정도 지나 갑니다 ....ㅎ

6월에 으아리네 농장은 노란 금계국 꽃나라 ....^^*

요즘 농장 올라가는 입구에서 부터 노란 금계국들이 꽃을 피우는 중입니다 ...^^* 작은 모종들을 작년에 심었더니 제법 번져서 이쁘네요 ㅎ 한쪽으로만 심었는데 맞은편에도 심어볼까 생각중입니다 .. 심난할까봐 한쪽으로만 심었는데....양쪽으로 심으면 어떨까나요 ㅎ 이맘때 딱 이쁘게 산자락 오르기 시작 하는곳에서 부터 피기 시작해서 대문열고 농장 올라가는 입구에서도 저렇게 금계국이 피기 시작 합니다.. 언덕에서 피는 금계국까지 합세해서 노랗게 피면은 전체가 제법 볼만 합니다 ㅎ 이제 막 피기 시작을 하는지라 코스모스같이 오래 볼수 있어서 좋으네요 ㅎ 옮겨 심어 보려고 풀뽑다가 덩치큰 모종들 잘 키우는 중입니다 ㅎ 금계국 꽃에 가려서 나란히 놓여진 항아리가 안보입니다 ㅎ 다니는 넓은 길은 꽃들한테 내어주고....

참깨도 늦게 심었는데 이렇게 잘올라 왔습니다 ㅎ

참깨들이 여쁘게 올라 왔습니다 ...이런거 바라보는 재미에 힘들어도 일하네요 ㅎ 오늘까지 하면 순들 모두 꺼내주고 같이 올라온 풀들도 제거 해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되는데 이게 시간이 또 많이 걸리지 싶습니다 ㅎ 그래도 작년에는 씨앗 뿌리고 한달도 더 걸려서 장마철에 싹이 나더라구요 가물어서 그런지 그래도 수확해서 먹었습니다 ㅎ 지금 이정도면 절이라도 해야 하네요 ㅎ 밭을 5월 초에 갈았으니 모든게 느리게 시작 하는 밭농사 입니다 ㅎ 저 여쁜 새순들 바라보믄서 힘내서 일해야지유 ㅎ 으아리네 참깨 새순들 이쁘쥬 ..ㅎㅎ 보는것이 모두 일거리 인디 지금 자랑질 중입니다 ㅎ

포도밭에서 순지르기 풀베기 했습니다 ㅎ

포도밭에서 순지르기 곁순따주기 어깨뿔데기 때주기 덩굴손 잘라주기 풀베어내기 등등 ㅎ 몇일 포도밭에서 살았습니다 ....봄에 단전지 해놓은곳에서 많은 움이 트면서 순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그중에 좋은순 하나만 줄에 집게로 물어 주고는 모두 제거 했습니다 .. 그리고 나뭇잎 사이에 곁순도 모두 떼어주고 포도 송아리에 어깨 떼주고 덤발까지 잘라주고 한꺼번에 한나무 가지마다 이렇게 정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리네요 ㅎ 손장갑은 만든겁니다 손이 햇볕에 타서요 ㅎ 면장갑을 사용하는 손가락 끝만 잘라서 사용하니 좋으네요 ㅎ 사러 여러군데 갔는데 없어서 동네 형이 만들어 줬습니다 아주 굿 이네요 ㅎ 일찍이 시작은 하면 여러번 포도밭에 매달려야 해서 순이 어느정도 길으면 포도 꽃이피기전에 .. 한꺼번에 순정리에 집어 주..

6월의 초록은 작은 연못 주변에도 출렁출렁 ㅎ

연못주변도 초록으로 변신을 끝냈습니다 ...^^* 걸어 가면서 혹여나 긴짐승이 있을까 싶어서 눈이 바쁘게 음직여야 하지만 아름다운 초록의 물결 사이로 다니는 행복은 풀뽑는것도 잊지 말아야 하네요 ㅎ 일부러 시간을 내서 풀뽑기는 그렇고요 오가면서 잠시 잠시 주저 앉아서 풀이 키가 크다 하는것을 주섬주섬 뽑아주면서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 ㅎ 이렇게 풀관리 합니다 ..낫으로 베어 내기도 하구요 포도밭 같은곳은.. 반려견들이 산책을 하고 그래서 풀약같은 제초제는 하지 않습니다 ㅎ 그러다 보니 으아리네가 바쁘네요 풀이 조금 있으면 어떤가요 머 ㅎ 자연속에서 초록이 좋아 살아가는 사람이 .... 풀도 동무삼아 어느정도 있는것은 용납하는 것으로 ㅎ

어성초들도 꽃봉오리가 가득히 올라오고....

어성초가 번식력이 상당이 좋은듯 합니다 .. 이러다가 화단을 모두 점령할듯요 ㅎ 하얗게 꽃봉오리를 올리는데 저녁 이라도 꽃을 피우지 싶습니다 ㅎ 잎이나 줄기나 어성초를 만지면 비릿한 물고기 비린내가 나는데 어성초의 효능이 또한 건강에 좋다는거 궁금 하시죠 ..ㅎ 어성초의 효능...이렇게 검색공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 산속에서 좋은공기속에 약을 한번 하기를 하나 그냥 화초로 보기도 하고 차로 끓여 먹기도 하고 꽃도 여쁘다가 보니 눈요기에도 그만 입니다 ㅎ 요즘 몇일 포도밭일로 바빳습니다 .. 참깨를 붇쌓아 줘야 하는데 땅이 딱딱 해서 두어골 하고 다른일 했습니다 ㅎ 오늘밤에 비가 온다고 하니 땅에 비좀 맞으면 내일 부터 몇일 참깨밭에서 붇쌓으면서 놀을까 합니다 오늘은 저녁 비소식에 할일을 메모해봤더니..

5월의 수국과 장미가 무대를 만들고 .....ㅎ

으아리네 작은 연못 앞에서 오월의 장미가 피기 시작 했습니다... 산속이다 보니 시내 보다는 한박자 느리께 흘러가는 자연 입니다 ... 연못 안에는 노란 창포꽃이 연기 중이구요 .. 이제 막 등장한 연기자 빨간 장미와 하얀 수곡은 주인공 인듯 합니다 이꽃들의 무대가 이제 시작 되었으니 무대가 끝나는 날까지는 으아리네 매일 연기자들의 아름다운 연기를 구경하는 구경꾼이 되지 싶습니다 ㅎ 이 아름다운 무대가 오래오래 이어 지기를 바래 봅니다 ㅎ 으아리네 무대로 놀러 오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