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계곡 나가는 쪽에 복수초도 심고 앵초들도 심었더니 아주 잘크고 있습니다 ... 한겨울 월동도 하고 해마다 번식도 잘 하고 있습니다.....앵초들 사이 사이에는 범의귀과인 바위취들도 자라고 있고 친정엄마 말씀에 의하면 참나물 이라고 하시던데 참나물도 자라고 있네요 ㅎ 얼마전에는 ..

복수초 꽃들이 피였던 자리에는 잎도 무성해지고 씨방이 맺혀 있습니다....... 이 씨방이 터져서 내년에도 아주 작은 복수초 아가들이 수북수북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 욕심이 많지요 ㅎ 작년 씨방에서 나온 아가 복수초들도 지난달 보다는 제법 많이 컸습니다...... 씨방이 날아서 계곡 ..

계곡 옆에서는 전화 통화도 하기 어렵게 계곡 물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조용한 산속에서 들리는 계곡의 물소리는 마치 자연이 주는 연주곡 같습니다..... 그 계곡 옆에 낙엽송 나뭇가지 사이에서는 산까치 라고도 하는 어치가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습니다.... 비바람을 다 맞고 몸을 ..

머가 그리 불만인지 좋아서 인지 여자 친구를 찾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비도 안오누만 하루 종일 개굴개굴 입니다 ㅎ 목청은 무슨 오페라 가수인지 얼마나 큰지요 동네 이장 아저씨 손에 스피커로 방송 하는 목소리네요 ㅎ 암튼 연못에 여러 마리가 이리 퐁덩 저리 풍덩 얼굴을 안보여..

언듯 보기에도 산마늘과 비슷해 보이시지요......그러나 은방울꽃 입니다.......^^ 잎이 다 자라도 서로가 비슷해서 산마늘 인줄알고 잘못 먹을수도 있는데 독이 있다네요... 은방울꽃은 향이 너무 좋구요 꽃모양도 종처럼 총총이 매달려 열리는데 너무나 이쁘고 아름답습니다 ㅎ 은방울꽃..

오후 늦게 한바퀴 돌아 보는데 새들이 포도밭 근처에서 놀고 있습니다.... 가만히 서있으니까 사람이 그냥 나무인듯 아는것인지 아니면 사람을 별로 만나본적이 없는 산새인지 그냥 으아리네 앞에서도 잘놉니다 ㅎ 숨어서 그냥 찰칵 해봤는데 주변에서 못보던 새 이네요... 혹시 이새 이..

범의귀과인 바위취 입니다........^^* 비가 온후라서 바위취의 잎 들이 반지르르 한것이 한 인물 합니다 ㅎ 다른 수입종인 관엽들 보다도 바위취도 키우다 보면 관상가치가 높은듯 합니다 .. 잎도 이쁘고 꽃도 이쁘고 ,,아 맞다 이꽃이 마치 서양난 온시디움같이 꽃들이 드레스를 입고 춤을 ..

비가 촉촉히 온후에 계곡 물소리에 이끌려서 ... 얼마나 많은 물이 내려가는지 보러 가다가 촉촉하게 젖은 야생화들 모습이 이뻐서 찰칵 ㅎ 바위취들과 앵초 참나물 복수초 마삭줄 종지나물 명자나무가 있는 작은 동산 입니다 ㅎ 정말 비온후의 물기에 어린 야생화들은 .. 이쁘게 화장 이..

비가 많이 오면서 어리연들의 미니 연못에 물이 넘치면서... 얼마나 많은 올챙이들이 고무다라 턱을 넘어 흘러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무다라 턱에서 아직도 턱걸이 하고 있는 애들이 있습니다,,,,' 사진속보다 더 어릴때에도 비가 오면 물이 넘쳐서 아주 작은 산개구리 올챙이들이 ..

다른해는 5월쯤에 으름덩굴이 꽃을 피운거 같은데 ....올해는 이렇게 일찍이 으름덩굴 꽃이 피였습니다...... 제가 바쁘다 보니 오늘에서야 으름덩굴이 꽃을 피운것을 보았지만.. 아마 몇일전부터 꽃이핀듯 합니다... 산속이라 비교적 기온이 낮은데도 이렇게 꽃을 피웠네요...^^ 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