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시고 눈도 오시고 하우스 지붕위에 쌓인 눈들은 아쉬움을 부여잡고 바닥으로 주르르 주르르 미끄러 내립니다 . 눈을 쓸어 놓은 오솔길은 흙만 보이고 뽀송뽀송 했는데 뉴스에서는 영상기온 그런데 이곳은 빗님이 빙판을 만드네요 비가 오면 얼음도 녹아야 하는데 산속추위 아직도 영하 인지라 반질반질 얼음 빙판 입니다 눈올때보다 더 미끄럽네요 이렇게 비만 오면 그래도 땅이 보이고 빙판이 보여 조심 할수 있지만 이위에 다시 눈이 쌓이면 그 빙판도 안보이니 더 위험 입니다.. 내일 모레까지도 눈이고 다시 영하의 강추위라고 하니 이번주는 한걸음 한걸음 조심 또 조심 입니다 비얼음 이라 하더니 정말 입니다 날도 이렇고 해서 간식으로 계란도 삶고 호박고구마 당근고구마 라고 하는 고구마 쪘습니다 ㅎ 달달하니 맛납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