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시고 눈도 오시고
하우스 지붕위에 쌓인 눈들은
아쉬움을 부여잡고 바닥으로
주르르 주르르 미끄러 내립니다 .
눈을 쓸어 놓은 오솔길은
흙만 보이고 뽀송뽀송 했는데
뉴스에서는 영상기온
그런데 이곳은 빗님이 빙판을 만드네요
비가 오면 얼음도 녹아야 하는데
산속추위 아직도 영하 인지라
반질반질 얼음 빙판 입니다
눈올때보다 더 미끄럽네요
이렇게 비만 오면 그래도 땅이 보이고
빙판이 보여 조심 할수 있지만
이위에 다시 눈이 쌓이면 그 빙판도 안보이니
더 위험 입니다..
내일 모레까지도 눈이고
다시 영하의 강추위라고 하니
이번주는 한걸음 한걸음 조심 또 조심 입니다
비얼음 이라 하더니 정말 입니다
날도 이렇고 해서 간식으로 계란도 삶고
호박고구마 당근고구마 라고 하는 고구마 쪘습니다 ㅎ
달달하니 맛납니다 그런데 작년 고구마 라는거 ㅎ
우애 저렇게 그냥 있지요 ㅎ 눈요기라도 하시어요 ㅎ
비에 눈에 강추위에 피해들 없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