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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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자연속 꽃길 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 농장에는 황매화에 흰철죽에 원추리 비비추며 금낭화 많은 야생화들이 활짝 입니다 . 산속에도 봄이 정말 왔구나 싶어요 ㅎ 많은 꽃들이 피고 있지만 아직도 필꽃이 더 많습니다 ㅎ 사과꽃도 만발 했는데 포도꽃도 필테고 월별로 많은 꽃들이 봄맞이 여름맞이 할듯 합니다 ㅎ 하루 하루 꽃이 피는게 보이구요 밭에 오가면서 저 죽단화 .. 황매화의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요 스처 지나가는 저 향기속에서 머물고 있어 집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3.04.23

야생화 금낭화 와 미나리냉이꽃 구경 하세요 ㅎ

금낭화보다 미나리 냉이는 번식력이 대단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잎도 여쁘고 꽃도 여뻐서 스스로 자라기에 뒀습니다 한해가 지나고 두해가 지나고 여기저기 점령 하네요 ㅎ 그런데 잎도 꽃도 여뻐서 야생화 조아라 하는사람 봐주고 있습니다 ㅎ 계곡쪽 언덕 한자락은 모두 금낭화 군락인데 어느새 그곳 중간중간 미나리 냉이도 한자리 차지 했네요 ㅎ 금낭화의 빨간 복주머니와 하얀 미나리냉이꽃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룹니다 이런 이쁜맛에 야생화들 키우는거 아니겠는지요 ㅎ

포도 새순이 포도송이를 데리고 왔어요 ㅎ

포도밭에 낫한자루 들고 풀을 베다 보니 얼마전에도 손가락 두어 마디만 하던 포도 새순들이 어느새 가운데 손가락 보다도 더 컸습니다 ㅎ 물론 움이 이제 트는 새순도 있구요 저렇게 포도 새순이 포도송이를 데리고 나오면 딱 저만큼 나오면 송충이가 등장 하십니다 ㅎ 전지 하면서 .. 움하나 두고 짧게 단전지 한것을 움이 하나 혹여 두개 나오는데 그 순들을 송충이가 새순하나 갉아먹고 그옆에순도 갉아먹고 다시 다른 전지한 가지로 가서 새순하나 갉아 먹고 또 옆에순도 먹고 그러면 가지에서 포도는 커녕 잎도 보기 힘들어 집니다 가지가 죽기도 해서 나무가 바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맘때는 꼭 벌레약을 해주어야 한다고 동네 어르신들이 그래도 약을 안하고 하나 하나 살피면서 송충이를 모두 잡고 했습니다 오늘 세골 풀베어내고 ..

으아리네 수선화꽃 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가 수선화가 두종류 있습니다 노랗게 피는 키작은 수선화는 한뺨정도 되려나요 그런데 벌써 꽃을 피우고 졌습니다 먼저 핍니다 하얀 저 위에 수선화 보다는 그런데 사진속 저 수선화는 키가 30센티는 넘는거 같습니다 저렇게 여쁘게 수선화꽃을 피우고는 비가 한번 오면 그대로 허리가 굽어요 반은 세찬 비바람에 그냥 다 엎처서 그게 조금 안타 깝네요 이제사 피기 시작 하는데 잠시 지만 이쁘게 볼듯 합니다 ㅎ

농사 지어 놓은 땅콩 볶았어요 ㅎ

비도 흠뻐와주면 좋으련만 애타게 오십니다 드릅따고 엄나무순 따서 다음어 놓은거 살짝 삶아 냉장고 넣어 놓고는 한바퀴 돌다 보니 풀정리 한게 열흘이나 지났나요 ㅎ 헛골에 풀이 제법 컸어요 이슬에 봄비에 풀만 큽니다 그래도 이슬비가 안개비처럼 내리니 밖에 일은 몬하겠고 농사 지어 놓은 땅콩 볶았습니다 고소하니 맛있네요 ㅎ 나이가 들긴 했나 봅니다 어느날 나를 보니 동네 어르신이 하시던 일을 제가 하고 있네요 ㅎ 오늘은 좋은 음악 들으면서 강지들하고 눈맞춤도 해주고 커피도 여유있게 마시면서 하루 보내야 할듯 합니다

봄나물 지칭게 입니다 ...^^*

지칭게가 옛날에는 정말 지천에 널려서 흔해서 지칭게라 불렀다는데 요즘은 제초제도 농약도 많이 해서 그런제 귀합니다 으아리네 같이 풀키우는데나 있어요 ㅎ 낫으로 냉이 꽃대 올라온거 오르내리는 길이며 고추대 정리한 밭이며 풀약 안하고 밭 갈으려고 키낮춤 낫질 하다 보니 지칭게가 한 20여 포기 있으려나 한번 해먹을 거리는 있더라구요 그많은 풀중에 ㅎ광대나물 하고 망초대 사랑냉이 별꽃 점도나물등 나물거리는 한번 뜯어 먹을정도는 되더라구요 ㅎ 오늘 그래서 저 지칭게 뜯고 연들연들한 망초대 뜯고 사랑냉이 한바퀴 돌면서 뜯으려구요 내일도 비소식이 있네요 오늘 저 나물 뜯으면 밭갈으면 나물구경도 저밭에서는 몬합니다 ㅎ 울타리 안에 있는 나물 먹고 살아야 하네요 ㅎ 행복한 한주 열어 가세요 ...^^*

야생화 홀애비꽃대 입니다.........^^*

계곡쪽에 심어 놓은 홀애비 꽃대 입니다 열개 정도는 심어 놔서 이쁘게 폈었는데 작년 겨울 한파에 얼어 죽었는지 가장자리 양쪽으로 두곳에 심어놨는데 한곳에서는 어떻게 하나도 안올라오고 이곳에만 딱 세송이가 올라와서 피였네요 가장자리로 이쁘게 쭉 심었는데 올해는 두송이 딱 폈어요 귀한 홀애비 꽃대 입니다 ㅎ 내년에는 더 많이 피여 주기를 바래 봅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4.16

철죽도 볼그레 하니 꽃피울 준비 ㅎ

철죽과 연산홍이 볼그레 하니 꽃봉오리를 올렸어요 기온이 20여도씩 오르다 보니 몇일내로 다 피지 싶습니다 하얀 철죽도 키우는데 역시 다음주 정도에는 꽃을 피우지 싶네요 노란 꽃들의 향연이 시작 되면서 하얀꽃 분홍꽃 주황색의 꽃들을 지나 이제는 핑크색의 꽃세계가 열리나 봅니다 ㅎ 자연은 여러가지 이쁜 색을 가지고 봄이란 계절을 표현도 잘하네요 ㅎ 자연은 멋진 그림쟁이 예술가 입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3.04.15

으아리네 야생화 어수리나물.........^^*

으아리네 야생화 어수리나물 입니다 ...^^* 올해는 자연 발아가 늘어 났는지 새순들이 제법 올라 옵니다 이러다 보면 점점 번식이 많이 되어서 개체수가 늘어 나지 싶습니다 다른것에 비해서 그래도 번식이 느린편인듯 합니다 밭으로 한밭을 만들어야 할까요 ㅎ 봄에 이렇게 새순이 너무 동떨어진 곳에서 올라오면 제가 캐서 한곳으로 모으고 그러는데 언젠가는 어느 한부분은 우리 어수리들 마을이 되겠지요 ㅎ 식감도 좋고 향긋한 .. 특유의 향이 있는 어수리 나물 꽃도 참 여쁘다는거 ㅎ 저는 먹는거 보다는 꽃을 보는것으로 만족 하는 합니다 ㅎ 아직은 나물로 뜯어 먹기에는 개체수가 없어요 ㅎ 그래도 이렇게 때가 되어 기다리던 야생화들이 새순을 올려 주면 오랜 친구 만나는듯 많이 반갑습니다 ㅎ 올해도 어수리의 하얗고 이쁜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