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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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쁜 금계국길 보셨는지요 ㅎ

높은 기온이 이어진 몇일 사이에 노란 금계국들이 활짝 피였네요 농장 입구에 산이 가차울수록 꽃봉오리들만 바글이 하던것도 이제는 제법 활짝 피여서 외롭던 한쪽 금계국에게 짝꿍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ㅎ 요즘 마늘밭으로 고추밭으로 고구마 심은곳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ㅎ 저 노란 꽃들 때문 이지요 ㅎ 이쁜 금계국 말그데로 금다발 국화가 가득인디 제가 머가 부럽긋어요 ㅎ 정말 이쁜 금계국 길이 되지 싶습니다 ㅎ 어떻게 커피 한잔씩들 들고 나오시렵니까 한걸음 걸으시러요 ㅎ

마지막 마늘쫑까지 모두 뽑았습니다 ㅎ

오늘 두골반 남은 마늘쫑 마저 뽑았습니다 마늘쫑 처음으로 판매 해봤어요 ㅎ 3만원 받고 판매 했네요 아드님이 어르신 모시고 오셨더라구요 고관절 수술하신지 일년 되신 분이신데 마늘쫑장아찌를 못담으셨다고 보고 사신다고 오셨네요 친정엄마 생각이 났습니다 . 아드님이 어머님이 많다고.. 좋아 하신다구요 애쓰게 농사지은거 넉넉히 후하게 주셔서 감사 하다고 잘먹겟다는 문자 보내셨더라구요 .. 정말 농약 한번 안뿌리고 키운 마늘이고 인위적으로 물한번 주고 키운적 없는 건강한 자연재배 마늘들 이네요 더러 못큰 못냄이들 있지만 자연이 주는데로 먹어야 지요 ㅎ 어느분이 주신 문자 한통에 참 행복했네요 ㅎ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였습니다 ㅎ

오이지 담은거 썰어 조물조물 무침으로 ㅎ

오이지를 한접 가차이 담았나 봅니다 한번은 전용 오이지 담는거 50개 사서 담아서 이집 저집 나누니 몇개 없어서 다시 40여개 통통한거로 사다가 담았어요 이것도 해서 이집열개 저집열개 그러니 또 없어요 ㅎ 사진속은 전용 오이지 50 반접 사다 담은건데 너무 얇아서 먹을게 없는거 같은데 아닥아닥 맛납니다 ㅎ 통통한오이 사다 담은거는 오늘 무침 해봐야 겟어요 애들 반찬해 주려구요 ㅎ 한번 더 해야 겠어요 .. 50개만 해서 나눔이 하다보니 읍네요 ㅎ 오이지 썰고 파송송 마늘조금 넣고 설탕 쬐금 이렇게 넣고 무침 햇네요 간이 맞아서 물에 썰어 헹구고 이런거 안하구요 그냥 썰어 무침하니 딱 좋으네요 간도 맞고 ㅎ 요즘 오이지 맛나요 한번들 해보시어요 ㅎ

되지빠귀새가 하루 사이에 날개털이 났어요 ㅎ

세상에 우애 이럴수가요 ㅎ 어제는 분명이 몸이 시커 멓기만 했는데 오늘 아침 보니 날개에 털이 나있어요 하루 사이에 이렇게 자랄수가 있나 봅니다 ㅎ 어미새가 잠시 자리 비운사이가 우리 강지들 산책 시간 인가 봅니다 ㅎ 내일 아침에는 아기새들이 눈을 뜨는것은 아닐런지요 ㅎ 하루가 다르게 크다보니 집이 좁아 보입니다 ㅎ 애고 이쁘네요 ㅎ

되지빠귀 어미새와 아기새들 이야기 ㅎ

아침에 강지들 산책을 시키다 보니 새둥지에 어미새가 안보입니다 저는 혹시 간밤에 길냥이한테 당했나 싶어서 걱정이 됐습니다 해서 폰을 높이 들고 사진을 찍어 봤더니 아기새들이 있네요 잘 있는것을 확인하고 아이들한테 사진도 전송해 주고 이름도 알려 주고 ㅎ 강지산책에 응가 쉬도 해주고 돌아 서는데 언제 왔는지 어미새가 나뭇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잘 있어 줘서 무사히 ㅎ 그래서 사진을 조심 스럽게 찍어 보는데 어마나 도망도 안가고 저러고 처다 보고 있어요 몇일전 부터 ㅎ 그래서 어미새 가차이 가서 사진 몇장 찍고는 얼른 나왔네요 ㅎ 고맙지요 머 사진도 찍게 해주고 이렇게 글을 쓸 꺼리를 만들어 주고요 ㅎ 많이 컸더라구요 빨간 알몸이 ㅎ 이제 털이 조금씩 나는지 점점 시커멓게 변하고 있어요 ㅎ 그런데..

오늘 두번째 마늘쫑 끈었어요 ^^*

포도밭 일을 해야 하는데 오늘 전화가 한통 옵니다 아침 새벽에 5시가 넘어서요 깜짝 놀라서 엉겁결에 전화를 받으니 동네 부녀회장님이시네요 고추모종 가져다 놨다고 갔다가 심으랍니다 모종을 심을때 부터 고추잎이 오그라든것이 보이더니 끝나 잎이 타들어 가고 병인거 같아서 모종 있나 전화 해봤었거든요 부녀회장님 시누이 한테 다 죽였는디 어쪄 내가 물주고 살려 볼께 이러시더니 살리셔서 부녀회장님 아들한테 보냈다네요 그러니 일찍이 부녀회장님댁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모종 가져다 놓고 강지먼저 케어 해주고 내려와서는 하나 하나 뽑고 다시 심었습니다 그래도 깨송하게 곁순도 나고 살을거 같은것은 그냥 두고 정말 가망 없는 모종만 갈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포도밭 가서 일하기 애메한 시간이고 해서 오늘은 이밭에서 놀자 하고는 ..

고추모종 심고 처음 달린 애동고추 땃어요 ㅎ

고추밭에 둘러 보고 심을때 부터 이상하던 잎이 병든거 같은 고추 모종 뽑아내고 새로 고추 모종 가져와서 다시 심고 모종에서 열린 애동고추 땄습니다 먼저 심은 고추 모종과 보름정도 차이가 나다보니 고추줄 매줄때도 신경이 쓰일거 같습니다 자랄때마다 고추줄위로 빼주어야 해서요 그래도 우선 모종을 다시 심어서 개운 합니다 무럭 무럭 자라주기를 바래 봅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3.06.04

포도밭에서일하기 ㅎ

포도밭에서 포도가지들 집게로 물리고 곁순따고 1차 순지르고 뿔데기떼고 엄발떼고 이거를 한번에 하고 있습니다 . 여러번 돌아 다니면서 하는것 보다 저는 이게 더 좋더라구요 바쁘다 보니 자주 돌아볼 시간도 엄꼬 해서 한번에 돌면서 1차순까지 집어 줍니다 . 곁순도 조금 길고 순도 길어 나오고 그러다 보면 엉킨 덤발이 문제인데 전지 가위로 끈어주고 하다보면 머 할만 합니다 ㅎ 적당히 포도알도 떨어지면서 안솎아도 되고 제농사 제마음데로 입니다 ㅎ 이렇게 순까지 다 지르려면 조금 시간좀 걸리겠어요 ㅎ 내일도 새벽에는.. 마늘쫑 뽑고 올라와서 강지들케어해주고 고추밭에 가서 고추줄도 메주고 그리고 올라와서 포도밭에서 저녁까지 ㅎ 풀도 메야 하는데 야생화들 텃밭에 애고 ㅎ 풀약이란 두글자가 눈앞에 날아 다닙니다 ㅎ 그..

비닐 씌우고 고구마순 심었습니다 ...^^*

작년에도 늦게 고구마를 심었더니 조금 크면서 장마도 만나서 그런지 한포기도 안죽고 해마다 3단 사서 수확은 7상자 8상자 수확 했엇는데 작년만 20상자 수확 했습니다 해서 5월 어버이날 지나서 밭갈고 중순 안에 심던 고구마순을 5월말정도에 심기로 하고 심고 있습니다 그렇게 가물더니 몇일전 비도 제법 많이 와서 수분좀 가두려고 비닐을 씌우려니 땅이 질어서 못하겠더라구요 그제 저녁 물좀 빠져서 걸을만 하기에 우선 비닐 씌우고 드문 드문 삽으로 흙을 떠놓고 와서 어제 아침 마저 삽으로 흙떠서 비닐위에얹고 고구마순 심었습니다 고구마도 일요일에 사와서 못심고 4일만에 심었네요 산속이라 서늘해서 그런지 줄기는 싱싱 했습니다 2023 으아리네 호박고구마 3단 올해도 이렇게 심었습니다 ㅎ 조금 늦은 고구마 심기 가뭄도..

카테고리 없음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