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텃밭먹걸이농사이야기 428

산속에는 하늘말라리가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

하늘 말라리가 이렇게 이쁘게도 피고 있습니다 으아리네가 심은건 아닌데 산속에서 날아 왔는지 화단에서 자리 잡고 이렇게 화려하게 피는데 저 꽃아래 줄기에 붙은 저 하얀색 저게 다 벌레 입니다 ㅎ 장마철에 특히 많이 생기는데 나방종류인데 천사벌레인지 먼지 줄기 진을 빨아 먹고 사는데 밀가루 같이 있다가 점점 자라면서 톡톡 튀어 다니면서 천사날개처럼 생겼어요 날개도 ㅎ 저벌레 죽이자고 전체를 약을 칠수도 없고 산에 주변에 나무가 많다 보니 농사에도 피해가 있습니다 ㅎ 지금 머 저렇게 연한 끝부분 거기에 주로 알을 낳아서 자라기 시작 하는데 올해는 유난히도 저 벌레가 심합니다 그래더 저렇게 때가 되면 여쁘게 피어주는 야생화들 산에도 지금 가득 피고 있네요 군락으로 피어 있으니 더 이쁘더라구요 지금 ㅎ 이렇게 또..

들깨 씨앗 뿌렸는데 반은 산새가 다 먹은듯 하고 ㅎ

들깨 씨앗도 늦게 뿌렸네요 싹이 제법 올라 오기에 차광막 덮은것을 벗겨 줬더니 이렇게 여쁘게 순이 올라 왔습니다 .ㅎ 마늘 캐면서 보니 비둘기가 아주 살더라구요 두마리가 머 참새는 아애 울타리에 주르르 앉아서 쫒으면 날아갔다가 다시 오고 비들기는 쫒아도 너그래라 그럼서 계속 먹더라구요 ㅎㅎ 흙덩이 던지는 시슝을 해도 안통해요 비들기가 ㅎ 그래도 너무 들깨 씨앗을 많이 뿌리면 솎아내야 해서 올해는 밭에 길게 뿌려도 드문드문 뿌렸는데 그걸 다 산새들이 드시더니 싹이 엉성하게 나오는데 안 부족 하련지 모르겠어요 ㅎ 그래도 아직 안나온 들깨 씨앗도 있으려니 그러면서 크는데로 뽑아 심어야지요 ㅎ 차광막 벗기고 풀 뽑아 줬는데 비가 오시니 작은 풀들이 바글이 하게 올라 오더라구요 이제 모종 심을 때까지 풀뽑느라 수..

6월 7일에 심은 고구마도 이렇게 잘살고 ㅎ

으아리네는 고구마도 늦둥이 고구마 입니다 ㅎ 고구마 순을 사다가 6월 7일에 심었네요 고구마 순을 사다가 심자 그러고 사왔는데 동네 삼춘 포도 딴다고 점심 드시러 오세요 해서 가서 점심 먹고 저녁까지 일좀 해주고 그렇게 한 4일 일해 주는라 고구마 순을 바람 통하게 두웠더니 그래도 시들이 해지더라구요 애고 고구마 순 죽이긋다 싶어서 삼춘네 일해 주고 5시 넘어 와서 수분 안날아가게 비닐을 일단 씌우고 중간중간 삽으로 임시 흙만덮어서 비닐이 밤에 안날아 가게 해놓고 다음날 마저 삽으로 흙 떠서 덮어 놓고 고구마순 심고 물줬습니다 걱정은 조금 됐지만 그래도 사온 줄기가 약한 서너개 말구는 모두 다 살아서 고구마 밭이 여쁘네요 요즘 ㅎ 이제 흙내음을 맡아서 줄기도 제법 뻣어요 ㅎ 하루 늦게 심은 땅콩도 이쁘게..

마늘 마지막골까지 다캤어요 장마전에 ㅎ

24일 토요일에 마늘 다 캤습니다 ㅎ 마늘을 캐면 흙도 저렇게 묻어 있고 줄기도 잎이 마르면서 낙엽이 져서 지저분 해집니다 그것을 줄기 낙엽진거 다 훑어 내주고 마늘에 묻은 흙들도 하나 하나 다 털어주고 그러면 비로소 뽀얀 속살이 저렇게 드러 납니다 ㅎ 사진속을 비교해 보세요 캐서 바로 올린것과 깨끗하게 정리해서 놓은것을 밭에서 저렇게 정리 다 해서 니어커로 실어서 마늘 마저 말리고 저장 장소까지 가져다 놔야 합니다 ㅎ 한접 캐는 날은 조금 여유가 있는데 두접캐는 날은 시간이 쬐메 바쁘지요 ㅎ 마늘 6골 하나 하나 씨앗도 혼자 심고 캐는것도 혼자캐서 이쁘게 저렇게 수확을 하고 보니 정말 금쪽같은 내새끼들 입니다 ㅎ 꼬맹이 마늘도 묶었어요 그래야 말라서 ㅎ 작지만 까서 장아찌도 담고 후라이팬에 구워서 야채..

두꺼비가 매일 보는데 오늘은 요런 자세를 ㅎ

두꺼비가 몇녀석 살고 있어요 농장안에 ㅎ 사진속 옷을 붉게 입은 두꺼비와 중동전 군인이 입던 군복같은 무늬의 옷 그러니까 사진속 두꺼비는 붉은옷 이라면 또 다른 두꺼비는 색이 아이보리색에 고동색 무늬을 지닌 두꺼비죠 ㅎ 그런데 저 사진속 두꺼비가 요즘 자주 보이는데 계곡쪽 에서 대형 하우스 주변에서 자주 봅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ㅎ 그런데 밤새 그러고 있었는지 대형하우스 아래 흙을 조금 파고 궁디만 숨겼어요 ㅎ 흙이 별로 없거든요 저곳이 더 깊이 팠으면 하우스로 물들어올뻔요 ㅎ 아무튼 별탈없이 잘자라고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ㅎ 똑똑한거 같아요 두꺼비가 대형하우스에 밤에 불이 켜있어서 나방들이 모여 드는데 아마 그 벌레들 잡아 먹고 사나 싶어요 지렁이도 많구요 ㅎ 우야둔둥 또보재잉 ㅎ

계곡쪽 계단 왼쪽에도 섬초롱이 꽃을 피우는중 ㅎ

강지들 산책시 오르내리는데 저 섬초롱이 바위취들이 올해 열음까지는 마지막 꽃이지 싶네요 ㅎ 아니네요 또 있네요 비비추들 ㅎ 계절 별로 꽃을 보게 심어 놨더니 이렇게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겨울지나 면서 복수초들이 꽃을 피우고 복수초가 씨방이 생길때 바위취들이 초록해 집니다 그러면서 그 틈사이에서 섬초롱들이 새순을 올리고 그래도 다 땅에 붙어 사는데 저 섬초롱은 키가 커서 이렇게 섞어 자라도 이쁘네요 ㅎ 요즘 다른데는 펴서 지기 시작 하는데 계곡쪽이라 추워서 그런지 늦게 피고 오래 갑니다 ㅎ 아시지요 섬초롱꽃 ^^*

늦게 심은 늦둥이 땅콩이 이렇게 싹티우는 중입니다 ㅎ

6월2일에 심은 늦둥이 땅콩이 이렇게 싹을 티우는 중입니다 새싹이 나오면서 땅콩이 반으로 쪼개 지는데 그 쪼개진 사이에서 새싹이 올라오거든요 그걸 새들이 노려요 ㅎ 땅콩을 부리로 쪼아내서 순은 냅두고 땅콩만 먹고갑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 가서 땅콩 흙으로 살포시 드러난거 감춰주는 중입니다 그래도 늦게 심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새들 피해는 없이 다 잘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머 지켜봐야 겠지만요 ㅎ 저녁에 심어야 해요 콩은 낮에 심으면 지켜 있다가 파먹어요 영리해서 시골살이 한두해 하겠어요 새들이 노련 합니다 전기줄에 앉아서 보고 있거든요 ㅎ 우야둔둥 이 가믐에 땅볕에 싹티우느라 수고 많은 우리 늦둥이들 이네요 ㅎ 하루가 다르게 잎이 자라는게 보입니다 ㅎ 이맛에 농사 짓는거 같아요 ㅎ

오징어젓갈과 낙지젓갈 섞어서 버물버물 양념 ㅎ

아들 딸래미 반찬 해주려고 농수산물 젓갈 전문 시장으로 갈까나 하다가 시간도 바쁘고 해서 농협 마트에가서 오징어젓갈 1키로 한통 낙지젓갈 1키로 한통 이렇게 사왔네요 젓갈금이 왜이리 올랐는지요 ㅎ 두개 52000정도 줫어요 ㅎ 그냥 안먹고 양념 다시 해서 먹어요 저희는 ㅎ 낙지도 먹기 좋게 자르구요 오징어 젓갈도 먹기 좋게 자르구요 두가지 젓갈을 섞었어요 아들이 섞어서 해달래서 ㅎ 그런데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맛나더라구요 ㅎ 양파 두어개 넣고 당근두어개 넣고 마늘툭툭 넉넉히 대파도 서너뿌리 넉넉히 고추가루 밥수저로 6개 그리고 설탕 쬐금 넣고 버물버물 골고루 섞어 주면 됩니다 ㅎ 그러면 양파 당근 먹는 재미도 있구요 당근이 짭짤한것을 빨아 드려서 젓갈맛은 순해지고 양파나 당근은 간이 배서 맛납니다 이렇..

고추밭에 풀뽑고 첫줄 매줬습니다 ^^*

고추 모종 심은지 한 20여일 되었나 봅니다 위로 가지도 벌어지고 해서 키만 조금 크면 좋겠다 줄좀 매주게 그랬는데 그래도 어느새 땅내를 맡고 가지도 벌고 첫줄 매줄정도로 키도 컸어요 ㅎ 해서 고추 줄매줬습니다 .. 이제 정말 병안나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약한번 안했습니다 이웃들은 벌서 세번도 해준집 있습니다 늦게 심은지라 늦게 소독 해주려구요 이제 이밭에서 마늘은 수확 할거고 땅콩이며 고구마 고추 들깨들이 잘커주기만 바라면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