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야생화다육이산야초 2636

태풍에 들깨가 예의 바르게 배꼽 인사를 합니다 ...

들깨가 꽃은 다 피우고 열매가 맺혀서 영글기만 하면 수확을 하는데... 지난주 태풍 링링 으로 조금 엎쳐서 괘안터니.. 어제밤 비바람 태풍에는 모두 허리 굽혀 배꼽 인사 중입니다 .. 아주 들깨가 땅에 대여 있는 집들도 허다 합니다.... 이번 태풍에 그래도 으아리네는 햇님이 웃어만 준다..

붉은 왕지네가 왜 이렇게 자꾸 몸을 뒤집는 건지요 ..

비가 온후라 땅이 축축 하고 낙엽도 많이 뒹굴어서 비자루 들고 온 농장을 다 돌아 다니면서 태풍에 부러진 나뭇가지도 치우고 낙엽도 쓸어내고 하다보니 왕지네 한마리가 몸을 자꾸 뒤집어 가면 눕네요... 징그럽고 비호감 이기는 해도 그래도 생명인데 싶어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

능이버섯과 싸리버섯 오이꽃버섯과밀버섯 모듬 ㅎ

가을 산행은 자연이 산행을 하면서 운동도 되고 혹시나 만나려나 싶은 버섯들 생각에 살짜기 설레임을 가지고 출발 합니다.. 꼭 버섯을 가지고 와야 하는것이 아니고 자연속에서 만나면 그 반가움이 ..... 내눈에 띠었다는 그 설레임이 그저 마냥 좋고 반갑고 기쁘지요 ..ㅎ 자연속에 정말 ..

광어와 우럭이 산골로 이사를 왔습니다 ㅎ

산골 청년이 바다로 낙시를 떠났습니다.....여동생을 데리고 ㅎ 오후에 출발해서 밤낙시를 하겠다고 출발 했는데 다음날 오후에 바다를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ㅎ 광어 한마리 우럭 5 마리 이렇게 산골로 모셔 왔습니다 ㅎ 싱싱하게 아이스팩도 넣고 아이스박스 모셔 왔는데 살아 있는녀석..

능이버섯과 밤버섯 닭다리 버섯 구경 하세요.....ㅎ

자동 저장된 글 (0) 지인이 버섯 산행에서 얻어온 닭다리 버섯과 능이버섯 밤버섯 입니다.... 사람들이 워낙이 많이 다녀서 산에 길이 반질 반질 하다고 그러십니다 .. 평생을 시골에 살던 분인데 산에 가면 원주민들 보다는 타인들이 더 많이 다닌다고 그러시네요... 향이 좋은 능이버섯과 ..

으아리네 9월의 작은 연못은 연잎들이 주인.....

연못에는 연꽃은 지고 초록의 둥근 연잎만이 연못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개구리들과 산개구리들도 발걸음 소리에 풍덩 풍덩 물속으로 들어가고 ... 작은 어리연들은 물위로 띄운 잎으로 존재감을 말해 줍니다... 차분하게 가을을 맞이 하는 연못 가족들도 잎은 초록으로 무성한데 ...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