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햇살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와주는 가을 주말 입니다.....^^ 그제 밭을 갈고 어제부터 마늘 심으려고 ...밭도 갈고 다듬고 어제 비닐 4골 씌우고 두골 남겼는데.. 오늘 비닐을 두골 마져 씌우고 시간이 남으면 고구마를 캐볼까나... 아니면 내일 비가 온다니까 비오고 나면 캘까나..고..

아이들이 번데기가 먹고 싶었는지 오랫만에 우리도 번데기좀 볶아 먹자고 하네요....ㅎ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는 다음날 아침에 일찍 농수산물 시장에 가서 번데기를 한망을 사왔습니다......한망이 4키로 네요...^^ 먹을 만큼만 덜어서 꺼내 놓고는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었습니다....그래야 ..

하루가 멀다 하고 빗님이 주르르 하다보니 늦게 심은 으아리네 김장배추도 무럭 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 김장배추들은 벌써 묶어도 주고 빼곡히 속들이 차기 시작을 했습니다... 어지간한 배추들은 되가는데 으아리네 김장배추는 늦게 심어서 그런지 산속이라 그런지 ..

으아리네 야생화 윤판 나물에도 가을 단풍이 들었습니다........^^..* 윤판 나물은 언듯 보면 둥굴레 같기도 합니다 ㅎ 잎도 비슷하고 자라는 모습이 약간 닮았지요 .. 뿌리를 캐보면 다르답니다 ..물론 꽃도 열매도 다르구요... 윤판나물은 꽃이 노랗게 피는데 가을에는 꽃이 핀 자리에 이렇..

오늘은 햇님도 방긋 하고 어제 까지 포도 배송도 끝나고 해서 멀리 지인이 고추가루 보내 달라고 주문 받은거 있어서 꼭지 따고 다듬어서 차에 실어놨습니다 ... 내일 고추 방앗간에 가서 빻아서 멀리 시흥으로 시집 보내야 합니다 ㅎ 꼭지 따고 닦아서 손질해 놓으니 얼마나 반짝반짝 이..

으아리네 이제 포도밭에 모든 포도를 따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집가는 포도들 입니다......10월인 지금 까지 캠벨 포도가 밭에서 이렇게 싱싱 할수 있다는게 자연속에서 기온차도 심한데서 자라다 보니 건강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 엇그제 일요일에 서울에서 지인이 내려와..

저녁 시간에 우리 깜숙이 하고 응가도 할겸 산택을 해버릇 했더니 놀자구 떼를 쓰기도 합니다 ...어찌 아느냐 하믄 목줄을 잡아 당겨도 영 안 음직 이고 고집을 부립니다 . 그래서 오늘도 우리 깜숙이 놀이터에서 축구를 했네요 ㅎ 제가 공을 이쪽 저쪽 패스 하는척 하면서 공을 차는 척하..

씨앗 뿌려서 키우고 있는 자연재배 으아리네 김장 무우들 입니다 ㅎ 그래도 처음 새싹이 올라오고 그럴때만 영 안크는거 같구요 요즘은 비가 조금씩 와줘서 그런지 크는게 보입니다 .. 쌍떡잎을 지나서 속잎들이 몇잎 올라왔구요 벌레들이 신나게 갉아 먹을 만큼 작지만 잎들이 컸습니다..

가을이라고 파랗던 감들이 누렇게 변하더니 점점 붉은 색을 띱니다.... 크는지 안크는지 그만그만 하더니 어느새 감이 이렇게 살이 통통하게 쪘습니다.. 해마다 얼마나 많은 감들이 쏟아 지는지요 .. 감나무에 농약을 치기를 하나 거름을 하기를 하나.. 산속 언덕 자락에서 자라다 보니 무..

으아리네는 저녁 반찬 준비 해놓고 야생화들 하우스에 물주러 갑니다... 행복한 휴일들 되고 계신거지요 .....^^* 으아리네하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하시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