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5월 어버이날 지나서 밭에 고추도 심고 참깨도 심고 들깨까지 심을때는 비가 왔었는데.... 6월부터 7월 8월까지 한 석달여를 비가 안왔으니 곡식들이 어찌 자라겠는지요... 마늘이 틈실하게 굵어야 하는 시기에도 물한방울 밭에 안들어갓고... 고추들을 몇 차례나 따낼때까지도 비 한방울 ..

요즘 한참 꽃을 피우고 있는 바늘꽃들 입니다 ...........항아리 주변에는 ^^* 흰색과 분홍색 두 종류로 피는데 자연으로 직파해서.. 스스로 자라는 지라 풀을 뽑으면서도 자라게 둔 바늘꽃들 이네요 ㅎ 코스모스같이 피고지고를 초겨울까지 늦게 하는지라 바라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항..

밑반찬좀 하고 나눔이좀 하려고 멸치하고 청태자반 만들었습니다... 몇치는 채에 쳐서 잔가루는 빼놓고 멸치에 진간장 조금 마늘조금 설탕조금 고추가름 조금 색스럽게하기위해서 고추가를 넣어요 ㅎ 그렇게 해서는 불위에 올리지 말고 그대로 골고루 양념이 잘묻도록 버무려 주세요 .. ..

올해는 메뚜리가 많이 눈에 띄네요 농장안에서도 그렇고 .. 농장 밖에 밭에서도 메뚜기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ㅎ 좋은 일이지요 ㅎ 무식하게 생긴 갈색여치 보다는 이쁘게 생긴 우리 메뚜기가 많이 늘어나는게 훨씬 좋은일이네요 ㅎ 들깨밭에 가는데 울타리 망에 붙어 있더라구요 그..

으아리네가 올해 처음 따서 말린 고추인데 한 20근 됩니다 ㅎ 그리고 두번째 고추 따서 지금 말리고 있네요 ㅎ 올해는 가물어서 걱정을 많이 햇지만 고추가 병이 안나서 아직은 잘 따고 있습니다.. 태풍이 온다는데 비나 적당히 와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들깨들도 잘크고 고추들도 잘클..

작은 고무통 몇개에 노랑 어리연을 나누어서 기르고 있는데 ... 어느곳에는 참개구리가 터주대감이고 어느곳에는 산개구리가 터줏대감이고 그러네요 ㅎ 참개구리는 얼마나 덩치가 큰지 걸어가다보믄 텀벙 소리를 내믄서 물에 들어 가거나 물밖으로 높이 뛰어 오르는데 깜짝깜짝 놀랍니..

이제 세돌이 지난 네살박이 시골동네 지인의 손자네요 ㅎ 자동차를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장난감은 머스마 인데 총 하나가 없습니다 ㅎ 모두 빠빵이 ㅎㅎㅎ 자동차만 장난감 이네요 ㅎ 트럭부터 경찰자 소방차 포크레인 버스 기차 등등 ㅎ 바퀴 네개 달린 자동차는 모두 장난감으로 가지..

올 여름 워낙이 덥다보니 우리 이쁜 반려견들도 혀를 내밀고 헥헥 거리는데 너무 딱했어요.. 작은 강지들도 그렇고 대형견들도 그렇고 선풍기도 돌려주고 그래두 머 워낙이 덥다보니 사람도 힘든데 털있는 짐승은 오즉 하겠는지요 .. 딸래미가 다녀 가더니 딸래미가 강지들 켜주라고 냉..

옥수수 머리 이쁘게 땋아서 갈대발위에 매달아 놨습니다 ...ㅎ 도시 농부가 저렇게 할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ㅎ 시골동네 지인한테 알려 달라고 하니 알려 주더라구요 ㅎ 이렇게 해도 안되고 저렇게 해도 안되고 ㅎㅎ 한참만에 옥수수 잎사귀 몇장만 가지고 따니까 꽈지네요 ㅎ 그걸 잎사..

바람도 살살 불어데고 햇님도 뜨겁게 울어데고 해서는..... 어설프게 붉은 고추 몇개 옥수수 몇개 호박 두어뎅이 이렇게 가을을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ㅎ 햇살이 너무 좋아서 잘 마르지 싶습니다 .... 비가 오는것도 아니요 흐린날에 커피 한잔의 여운이 남은 날도 아닐진데... 왜이렇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