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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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무가 세나무 있는데 꽃이 활짝 입니다.....^^*

이렇게 솜덩이 같이 피는 이꽃이 무슨 꽃인지 아시는지요 ㅎ 이꽃은 바로 바로 ㅎ 자두꽃 입니다 .. 피자두 꽃도 핑크빛으로 여뻐서 사와서 심었습니다 ....올해 꽃이 제법 많이 폈습니다 한 삼년 되가나 봅니다 왕살구도 서너그루 사다 심었는데 약을 안하다보니 꽃을 보기는 하는데 열매..

산에가서 훗잎 나물 따왔습니다 ......^^*

봄에 제일 먼저 나오는 나물이 훗잎 이랍니다... 부지런한 며느리는 봄에 훗잎을 두어번 따서 먹는다고 어르신들이 ㅎ 산속이라 훗잎들이 늦게 피더라구요 그래서 보고 또 보고 크기를 기다렸는데 요만큼 컸어요 ㅎ 따와서 하나 하나 다시 다듬어서 돌미나리 하고 친정 엄마 드리려고 냉장고에 잘 넣어 뒀습니다... 오늘이 목요일이라 남동생이 오면 좋겠는데 전화좀 해봐야지요 ㅎ 세상을 달리한 동네 시동생 어머니가 아들 잃고 입맛이 없다고 그러시기에 훗잎하고 돌미나리 한번 버물 버물 해드시게 드렸습니다.. 입맛이라도 찾으셔야 또 살아 가시지요 자식 앞세우고 밥인들 배고프다고 넘어가겠습니까 애고 사람 사라지는거 참 쉽습니다 ...오늘이 8일째 네요 형수~~~ 형수 커피 한잔 하고가요 형수 식사해요 이소리가 귀에서 떠나지..

으아리네 움막 앞에는 앵두나무 꽃향기로 가득............^^*

일하다가 커피 한잔 하려고 움막 앞을 지나는데 고운 꽃향기가 납니다......ㅎ 이건 또 무슨 향기 이럼서 둘러 보는데 아침에도 안 피였던 앵두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 했습니다 낮기온이 23도씩 올라가는데 시시각각 다르게 꽃봉오리들이 잎을 펼칩니다 .. 향기도 좋고 꽃도 작고 이쁘고 ㅎ..

화단에서 자라는 무늬 둥굴레도 새순을 올리는중 ...

으아리네 농장 여기 저기에서 나무며 꽃이며 모든 야생화들이 새순을 올리는데 출석부 체크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ㅎ 무늬 둥굴레 ~~~~ 했더니 넹~~~ 이러면서 새순들이 대답을 합니다 ㅎ 튤립들도 이제사 올라와서 꽃봉오리 올리고 있구요 수선화들도 꽃봉오리들이 곧 펴질듯 합니다 복..

산속 농장가는 벗꽃길도 이제 꽃잎이 떨어 지네요 ...

벗꽃이 이쁘게 핀 저길은 으아리네 산속 농장 가는 길 입니다 .. 초입 부터 저렇게 이쁜 벗꽃 길인데 .. 요즘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며 꽃비를 내리고 있습니다... 나무의 제일 윗 부분은 잎들이 초록으로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저 차는 올해 19살된 으아리네 애마 입니다 ㅎ 새차를 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