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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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맹이 사랑해.......좋은곳에 가서 잘지내라

멀리 떠나 보내면서 여쁘게 옷도 입히고 추울까봐 잘 덮어주고 먹던 사료도 넣어주고 그랬네요... 마음이 영 안좋으네요 나이가 15살이나 먹은 노견이고 사람 나이로 치면 105살 인데 .. 고통 없는 세상으로 갔을건데 남은 사람은 가슴이 아풉니다.... 하루 종일 으아리네가 왔다갔다 하는게..

15살 반려견이 멀리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반려견 15살 꼬맹이가 멀리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7일 ..04시 48분에.. 막내 딸래미가 데려온 반려견인데 딸한테 연락을 안햇습니다 ..강아지 죽을거 같다고 차마 못하겟더라구요 마비와서 고통스러워 비명 지르는데 제가 보기에도 가스아프고 속상하고 못보겟는데 딸이 이걸 다 보고 ..

히아신스가 드디어 꽃봉오리를 터트렸어요 .......^^*

3일째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꽃이 얼가봐 밤에는 비닐 두겹을 꽃대에 안닿게 덮어주고 그랬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산속은 더 추워서 혹시나 모르거든요 요즘도 얼음이 아침에 보면 얼어 있어요 .. 그래서 으아리네가 저녁에는 비닐을 덮어주고 그러는데 ..그 수고를 아는지.. ..

으아리네 홍매화도 분홍색 볼터치를 하기 시작 하고.....ㅎ

오늘은 기온이 조금 올랐는지 낮에는 움막안에 하우스 온도가 30도를 가르키네요 ...ㅎ 미세먼지에 움악을 안열어 놧더니 그렇게 올라 가더라구요 더웟네요 점심 먹고 머우좀 심으려고 호미하고 머우뿌리 준비해 놓고 연못에 물을 틀었습니다.. 연못에는 물이 찰랑 찰랑 가득 차야 연못 ..

얼큰하게 소고기에 무우넣고 육계장 같이 끓였습니다 ......^^*

애들이 사다 놓은 소고기가 제법 되는데 반만 넣고 끓일까 하다가 ....또 남겨 놨다가 못해 먹으면 버리지 싶어서는 많은 소고기 모두 넣고 무우넣고 고추가루 넣고 얼큰 하게 소고기 무우국 끓였습니다....^^* 으아리네가 소고기 무우국을 끓여 먹는데 어떨때는 하얗게 갈비탕 같이 끓이기..

참깨밭에 비닐 벗기려고 묵은풀 제거 하는중 입니다....^^*

참깨밭에 묵은 풀들이 밭인지 풀밭인지 농사를 안짓는 묵은밭이 되었네요.... 풀약을 안하다가 보니 작년 참깨도 풀속에서 하나 둘 전지가위로 수확을 했습니다 ㅎ 낫으로 베면 풀까지 베어야 하니 어쩌겟는지요 전기가위로 수확을 할수 밖에요 ㅎ 수확하고 밭을 그냥 두웠더니 묵은풀들..

으아리네 각시 원추리와 홑왕원추리들 새순.....^^*

요즘 원추리들이 새순을 제법 올렸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연한순 베어서 살짝 데쳐서 쪽파나물 무치듯이 버물버물 해먹고도 싶으고 .. 된장국도 끓여 먹고 싶지만 그래도 이쁘게 한겨울 견디고 나온 새순을 우애 싹뚝 베어 낸답니까 모두 꽃대를 올려서 주황색 꽃길을 만들어 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