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농장 입구에서 가방 내려 놓고 찰칵 해봤습니다...........^^& 눈이 내린 눈장을 바라보니 산속에 고이 내려 앉은 참한 농장 입니다 ㅎㅎㅎ 계단식으로 하우스를 지었더니 멀리서 바라보면 이뻐 보입니다 제눈에는 ㅎ 오늘 아침에 농장에 올라와서 눈덮힌 저곳을 이리저리 다니는 곳에는 비..

아침에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아무도 안 밟은 농장 눈길 올라 오는데 ... 산쪽으로 피어 있는 찔레꽃 덩굴위에 하얗게 상고대가 생겼습니다.... 검게 보이는 덩굴 위로 하얗게 내려 앉은 상고대가 이렇게 이쁠수가 없습니다... 수채화가 그래서 더 매력이 있나 봅니다 .. 수수 하면서도 화려..

어제 밤에 눈이 또 온세상을 덮었나 봅니다... 아침에도 눈이 펑펑 오길래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오는 시골길은 .. 제설차가 다녀 갔는지 도로는 눈이 없는데.. 산과 들 ..그리고 양쪽에 벗꽃 가로수 위에는 이쁘게 눈꽃들이 내려 앉아 있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이 시골길이 눈이 오면 특..

오늘 하루에만 몇 계절을 맞이 하는 건지요... 오전에는 겨울 이지만 구름에는 가렸어도 햇님도 보이고 .. 춥지는 않은 봄인듯도 하다가.. ... 비가 또 오다 말다가 ...다시 또 한여름 소낙비 같이 비가 오더니.. 지금 밖에는 ...눈이 또 이렇게 펑펑 오고 있습니다... 이눈이 올해의 마지막 눈..

오전에 와서 덩굴 제거 해놓은거 모두 정리하고 나니까 비가 와서 다행이였습니다... 지금 같이 비가 왔다면 저 덩굴 겉은것에 흠뻑 젖어서. 흙탕물 범벅이 된 덩굴을 들어서 실어 날라야 할뻔 했네요 ㅎ 조금 부지런 떨고 일찍 농장에 오길 잘한거 같습니다... 마늘 비닐도 벗일까 하는데 ..

날도 으시시 하니 음산해서 라면 끓여 먹고 있습니다...........같이 드시지요 ㅎ 머그잔으로 물 두컵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그냥 라면 넣고 스프 넣고 앞뒤로 한번 뒤집어 주고는 한 오분 뒤에 불끄고 먹으면 쫄깃한 라면 됩니다 ㅎ 아무것도 않넣고 그대로 먹어야 더 맛있거 같으네요 .. ..

간장에 지고추 넣어 삭힌거 꺼내서 고추가루 설탕 ...그리고 들기름 넉넉히 넣고 버무리 버무리 했습니다... 고추가 약간 매운 고추라서 한 입 깨물면 매콤 하니 좋으네요..통깨도 넣어야 하는데. 작년 참깨 농사를 가믐에 수확도 하나 못했습니다.... 나이를 먹은 티가 납니다 ㅎ 이제는 이..

으아리네 복수초가 올해 첫 웃음을 활짝 웃고 있습니다.. 하우스 입구에 양지 바른 언덕에서 작은 키로 버티기 힘들어 보이는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니까 여기 저기서 고개들을 내밀고 있습니다.. 한 보름 정도 있으면 정말 이쁜 복수초들이 함박 웃음을 웃지 싶습..

여름에 찍은 하얀 박꽃 입니다......^^* 비나 눈이 온다고 해서 밖에 일좀 하던거 마무리 해보려고 일찍 들어 왔습니다.... 밖에서는 새들이 차광막에 여러 마리가 앉아서 쪼아 데는건지 노는건지 하우스를 노크 합니다... 비닐만 구멍 안내면 되는데 ㅎ쫒을까요 ㅎㅎㅎ 아직은 햇님이 보..

꽃이지고 난 복수초들 열매와 잎들 입니다...^^ 애고고.. 으아리네 오늘은 연못에 물도 가득 채워주고... 비가와서 항아리 뚜껑위에 얼룩이가 친구 하고 있어서 ..항아리 닦고 들마루도 닦으고.. 주변에 산에서 날아온 상수리 잎들도 좀 쓸어내고 ...ㅎ 그러다보니 4시가 되가더라구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