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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와 시계꽃 사이에는 작은 항아리 뚜겅이 있습니다 ....항아리뚜껑 장독뚜겅..모두 정감어린 말입니다 ...^^
작은 항아리 뚜껑위에 이끼를 수북히 얹고 마사조금에 사철난을 심어놓았습니다 ...한 5년이 넘었지 싶습니다..
큰곳에서 자란 사철난을 조금씩 떠서 이렇게 저렇게 옯겨 심어놓고 그러거든요...작은 공간도 이쁘게 만들수 있구요..
그런데 작년보다는 올해가 꽃대가 많이 올라 왔습니다 ....작년겨울 추웠는데 그환경이 더 좋았을까요 ...
잎맥도 선명한것이 으아리네 눈에는 아주 이쁘기만 하네요....아직은 조금더 꽃대를 쭈~욱 올려야 꽃이 피겠지만.
작은 식물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 집니다....꽃대가 나온다는것은 건강하게 잘크고 있다는 증표 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이쁘게 꽃대까지 올려준 고마운 사철난 이네요...사계절 저렇게 저모습 저대로 있어서 더 이쁜 사철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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