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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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이틀 동안 밭에 풀을 모두 뽑아 냈더니 ㅎ

^^*!!~ 으아리네~~~ 2022. 5. 2. 08:04

 

 

3일을 풀 뽑았습니다 ...

밭 하나 사진속에는 산책 하면서 보니까

밭 뚝의 풀들이 밭으로 내려와 점령하고 

밭 에도 풀이 조금씩 보이더니 비가 오고

기온 탓에 무릎만큼 이나 풀이 자라더라구요 

 

얼마나 보기 실고 거슬리던지요

풀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게

건너편 산자락 산책 하면서 보이더라구요 ㅎ

 

밭을 갈을거라 있어도 상관 없지만 

밭에 돌고르고 하다보면

풀뿌리를 어짜피 골라 내야 해서 

하루는 마늘 심어져 있는 밭에 

거슬리게 올라온 풀들 모두 뽑아 내고

 

사진속 밭에 긴고장 반은 풀 뽑아내고  

다음날 사진속 밭으로 가서

밭을 점령한  풀들 모두 뽑아내고

뚝에서 밭으로 들어오던 풀들도

뽑을수 있는만큼 뽑아 경계를 찾았네요 ㅎ

 

밭에 풀이 가득한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풀뽑느데 정신이 나가서 ㅎ

산책같이 하는 지인이

밭은 언제 갈았데 이러네요 ㅎ

 

제가 봐도 밭을 갈은듯 깔끔 합니다 ..

뽑은 풀들은 울타리 아래로

물길난 곳에 모두 차곡차곡 덮었네요

 

올라오면서 산자락 언덕에 풀도

낫으로 베어 냈습니다 

 

부직포 덮은 가장자리에는

금계국들이라 이쁘게 꽃을 피울거구요 

가운데 풀들도 정리 하구요 

 

이렇게 밖의 풀들은 거의 정리가 됐구요

이젠 안에 포도밭 풀들만 베어내면 됩니다 ㅎ

 

그다음 밭갈고  비닐도 씌우고

고추며 땅콩 고구마 참깨 옥수수 심으면 되네요 

이제 으아리네도 먹걸이 밭 농사 지을 일만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