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서고 있는 우리 진국이.........

 

 

 

 

 

 

 

 

 

 

우리 진국이 오늘 혼나고 벌서는 중입니다.....

쉬하고 응가 하라구 한쪽에 끈을 걸어 뒀더니 응가는 안하고 주변에 흙을 멧돼지가 그러듯이 모두 파내고

그옆에 철죽도 물어서 모두 자근자근 씹어 놓고 ..

그주변에 야생화인 앵초들이 나올건데 발로 다 파놔서 올해 앵초를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야단쳐주고 끈 입에 물고 있으라고 벌세웠어요 ...

알아들었으려나요 .왜혼나는지를 ㅎㅎ왜그랬느냐고 혼냈는데 ....ㅎ

아니 내가 뭘 잘못했지 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더라구요 혼내는 동안에도 ㅎ

봄이라 여기저기서 야생화들이 올라오는데 밟아서 다칠가봐 요즘 목줄해서 산책 다니는데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 ㅎ

 

우리 리트리버 깜숙이는 산책시 목줄을 한일년은 해서 그런지 ..

지금은 목줄 없어도 말도 잘알아 듣고

산책로로 다니지 밭에 막 들어가고 그러지 않거든요...ㅎ

 

겨울에는 농장에 농작물이 없다보니 풀어서 산책 다녔는데 ..

꽃들이 나올 시기라 목줄을 하고 다녀서 요즘 조금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지 싶습니다...

이제 태어난지 8개월째 되는 진돗개인데 머스마라 그런지 슬슬 장난기도 늘어나고 말썽도 피우려 하네요 ㅎ

으아리네나 우리 진돌이 그리고 농장에 모든 식구가 더불어 살아갈수 있으려면..

그런 조금의 불편은 감수해야 하지 싶습니다......^^*

 

좋은 휴일 되세요....으아리네는 오늘 냉이 캐려구요........ㅎ

냉이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땅이 얼어서 못캤는데 어제 오후에도 잠시 캐려는데 뿌리가 끈기네요 ㅎ

산속이라 땅이 아직도 꽁꽁 얼어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기온이 영상이니 오후에 캐볼까 합니다 .....

가까운 야외로 냉이 캐러 한번 나가 보시는것도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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