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나 뜨겁드냐
얼마나 따갑드냐
얼마나 무섭더냐
얼마나 울고 있더냐
길이
보여야 갈터인데
연기가 가로 막아
이리뛰고 저리뛰고
다처 도망도 못가
그자리에서
죽은것은 아니더냐
아름다운 자연에
인간이 무슨짓을
한것이더냐
안타깝고 슬프고
가슴이 메어진다
땅위의 짐승
날아다니는 짐승
기어다니는 짐승에서
모든 곤충들 알까지
너무나 많은
생명이 타들어
가는구나...
미얀하다 자연아
미얀하다 자연아
너무 아프고 슬퍼
어루만질수도 없구나
숨은 쉬어 지느냐
앞은 보이느냐
이 죄를 인간을
용서하지 말아라
미얀하다
자연아 자연아 ....
'촌시런시골이야기 > 호미든도시아줌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일 아침에..... (1) | 2025.03.16 |
---|---|
어우렁 더우렁 살이란..... (0) | 2025.03.12 |
구멍난 그릇 ...... (0) | 2025.03.11 |
내려 놔야 하는 시간... (0) | 2025.03.11 |
늦은밤 혼비백산 고라니.... (0) | 202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