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전에는 밭일좀 하고 ... 오후에는 포도밭에서 순질러 주고 곁순도 따주고 그날 한곳은 그날 마지막에 낫으로 풀까지 베어내고 그러네요 그러다가 보면 시간이 훌쩍 7시 반이 넘어 갑니다 .. 첫번째 순질러 주고 곁순도 따주고 .... 포도 송이들이 하늘로 향해 있는것들은 아직은 송이가 부드러우니 ... 아래로 살포시 내려서 자리도 잡아 주고 나무 가지 간격도 다시 조절도 해주고 그러다 보니 더디네요 .. 순질러 주는 마디도 하나하나 세어서 정확히 잘라주고 ㅎ 포도밭에서 나와서 하우스도 내리고 정리 정돈에 강지들 쉬하고 응가 하게 한마리씩 산책도 시키고 밥주고 물갈아 주고 그러고 나면 10시는 되어야 커피 한잔 합니다 ...ㅎ 노자 말씀에 귀생(貴生)과섭생(攝生)............... 이야기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