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 1480

들깨 씨앗 뿌린곳에 풀뽑기 ㅎ

들깨 심을려고 씨앗 뿌려 놓은곳에는...잦은비에 풀만 자라고 ㅎ 귀찮다고 풀이 있는 그대로 두면 들깨새순들이 풀에 치어서 못자라거나 들깨 모종을 뽑다보면 풀을 가리면서 뽑아야 해서 더 힘듭니다 ㅎ 해서 시작한 풀뽑기 저 많은 풀들을 .. 하나 하나 다 뽑고 나니 5시간을 뽑았더라구요 글쎄 ㅎ 종아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여기까지만 하고 쉬엇다가 할까 그만하고 내일할까 하는 내내 지루하고 힘들다 보니 머리속에서는 잔꽤를 불러 냅니다 ㅎ 그래도 시작한거 끝을 보자 이러고는 오전에는 고추밭에 풀뽑고 오후내내 저렇게 풀뽑아서 들깨 새순들이 시원하지 싶습니다 . 성장 속도가 들깨 새순들 보다 풀이 더 잘크니 뽑지 않으면 안됩니다 ㅎ 힘도 들고 시간도 걸렷지만 저렇게 뽑아 놓고 보니 속이 다 시원 합니다 ㅎ 오늘..

비는자주 오고 고추밭에 풀이 풀이 애고 ㅎ

장마철이고 비가 자주 오다보니 자라는것은 풀뿐인줄 아뢰오 ㅎ 시골 어르신들이 장마철 여름에 약통 안매고는 안돼지.. 풀감당을 어찌 한다고 풀을 뽑는다고 그랴 이러시면서 밭에 빈골이며 밭 가장자리에 풀약을 약통매고 하십니다 .. 아무리 풀을 잘 뽑아도.. 정말 다시 또 올라오는 새순들 사람 주저 앉게 만듭니다 ㅎ 그래도 머 어쩌긋어요 뽑아야 하는곳은 뽑고 .. 약을 해야 하는곳은 해야 하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거 같습니다 ㅎ 어제도 하루 종일 34도의 햇볕 아래서 등이 익는거 같았습니다... 월요일은 고추밭 고구마 땅콩 들깨심을곳에서 일하는 날이라서 고추밭에 풀 뽑아주고 보니 풋고추를... 그새 벌레들이 구멍내서 파먹네요 나쁜 벌레들 같으니라구 그래서 아까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벌레먹은 고추 따내면서 ... ..

으아리네 7월 초순의 호박고구마밭.......^^*

으아리네 호박고구마밭 입니다 . 해마다 호박고구마를 심으면 잘크다가 이유없이 죽더라구요 그래서 때우고 때우고 그랫는데 올해는 다른해 보다는 조금 늦게 심기도 하고 비가 오면서 시기가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호박고구마가 다 살았습니다 ㅎ 호박고구마 심고 처음인듯 합니다 이렇게 고구마가 안죽고 살은것이 올해는 호박고구마좀 많이 캐려나 봅니다 ㅎ 비도 자주 오고 장마철이다보니 줄기가 쭉쭉 잘도 큽니다 ㅎ 어제도 새벽에 고라니가 두마리씩 도로를 다니던데 저 고구마 잎들 고라니가 조아라 하는거라 밭한바퀴 랜턴들고 돌아다녔다는거 아닙니까 ㅎ 올해는 고추잎도 고구마순도 아직은 안끈어 먹고 있습니다 몇년만에 처음 고라니가 밭에 안들어 옵니다 ㅎ 햇님은 방긋에 물까치와 꽤꼬리는 울어데는 이 아침 후딱 강지들 산책에 케어 ..

고추밭에 곁순따고 풀뽑기..........^^*

고추밭에 비가 오다 보니 풀이 한가득 입니다 고추모종 아래 풀을 수시로 돌고 뽑다가 풀이 없어 안나겟지 했는데 몇일만에 풀이 이렇게 컸네요 비가 풀만 키우나 봅니다 .. 이날 참깨 붇돋아 주고 고추밭에 풀뽑고 그랬네요 햇볕이 쨍한 날에는 풀이 안뽑혀요 또 끈기고 아침 일찍이나 저녁시간에 뽑아야 그나마 잘 뽑힙니다 ㅎ 어느새 고추밭에도 고추가 주렁주렁 열기 시작 했습니다.. 풀뽑으면서 보니까 곁순을 따줬는데 또 나오네요 ㅎ 그래서 곁순도 땄네요 도랑치고 가재 잡았어요 ㅎ 고추밭에도 슬슬 소독을 해줘야 할까 봅니다 .. 장마에 더위에 탄저병에 벌레가 파먹고 그럴때가 됐습니다..

으아리네 늦둥이 참깨 새순들이 푸룻푸룻 ㅎ

이밭에는 들깨만 심었던 밭 입니다 ... 올해 처음으로 참깨를 심어 봤습니다 .. 5월 내내 밭을 갈고 가물고 비가 한달을 안와서 참깨를 못심고 있다가 모처럼 온 비에 습기 안놓치려고 심은 참깨가 이제는 저렇게 제법 잎을 올렸습니다 .. 붇돋아 주고 솎아주고 그럴일만 남았습니다 ㅎ 지난해보다는 한열흘 늦었는데 그래도 무사히 잘커주리라 믿습니다 ㅎ

으아리네 살구 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 살구가 이렇게 맛나게 익었습니다 ㅎ 으아리네가 살구나무를 3그루 사다가 심었습니다 .. 심은지 한5년 되려나요 .. 딸래미가 살구를 좋아라 해서 사다가 심었어요 ㅎ 맛난 살구나무 달라고 .. 이원 묘목상회에 가서 피자두나무하고 같이사왔는데 작년부터 몇개씩 열리더니 올해는살구는 한이삼십개 피자두는 열개정도는 열렸나 봅니다 ㅎ 우선 포도밭에서 일하다가 손에 다는곳에 있는 살구를 따봤어요 ㅎ 약도 하나 하지 않았는데 어쩜 이렇게 여쁘게 익었는지요 ㅎ 살구가 병에 강한건지 .. 벌레 하나 먹지 않고 이렇게 여쁜색으로 익은데다가 맛도 새콤달콤 맛있어서 사진속 살구 제가 다 먹었습니다 ㅎ 나무 꼭대기에는 손이 안다서 못땄는데 따려구요 ㅎ 이렇게 맛난 살구는 처음인듯 합니다 살구 향과 맛이 그만 입니다 . ..

6월17일에 들깨 씨앗 뿌렸습니다 .......^^*

바쁘다 보니 사진을 찍어 놓고도 게시글을 못올리고 있어요 ㅎ 들깨 씨앗 뿌렸습니다 작년 보다는 7일 늦게 뿌렸네요 ... 너무 일찍 씨 뿌리고 모종해서 심어도 키가 너무 크고 가을 비바람에 태풍에 엎치고 쓰러지고 해서 수확할때 힘들고 세워줄수 있으면 또 세워주어야 하고 그러네요 .. 그러나 자그만하게 적당히 자라면 아래서 부터 꽃이 피고 씨방이 생겨 꼭대기까지 들깨가 바글이 하게 열려서 수확이 더 많습니다 ㅎ 그래서 비료 같은거 안주고 약도 안하고 자연 그대로 작으면 작은데로 크면 큰대로 그렇게 수확해서 먹습니다 ...ㅎ 그런데 이러다 참새를 심어야 할수도 있습니다 ㅎ 왜냐면 들깨심고 저렇게 차광막을 덮어놔도 .. 물까치며 참새들이 저위에 앉어서 들깨를 먹고 있습니다 .ㅎ 들깨나 나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

참깨 새순이 올라와서 비닐에 구멍 내줬습니다 ...^^*

5월 가믐에 참깨를 못심고 6월 상순 비가와서 그습기 잡아 싹좀 티워 본다고 참깨를 심었습니다 ㅎ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참깨 열골 혼자 비닐 씌우고 하느라 지금도 팔금치 인대가 늘어났는지 아프긴 아지만.. 저렇게 초록색 새순을 보여주는 참깨 새순이 아푼것을 잊을 만큼 이쁘기만 합니다 ㅎ 비닐에 새순 올라 오라구 구멍 뜷어 줬습니다 . 몇일 있다가 붇고 쌓아 줘야지요 ....^^*

고추밭에 두번째 줄 매주기......

고추밭에 가서 두번째 줄 매줬습니다 . 한번만 묶어 줫더니 비가 오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휘청 휘청 부러질듯 그래서 걱정만 하다가 오늘도 비오고 천둥 번개에 벼락도 동반한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어제 여쁘게 고추줄 매줬습니다 ㅎ 해놓고 나니 마음이 이렇게 편한것을요 ㅎ 할거는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으니 병나겟더라구요 ㅎ 오후에 아는 지인이 심난한 일이 있다고 커피나 한자 하자고 하더니 애기하고 조카딸하고 저녁까지 먹자고 해서는 저녁 무렵에 옥수수 씨앗 심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씨앗을 못심었네요 그래서 그일만 못했습니다 ㅎ 조금 이라도 심어놔야 씨앗이 생기지요 ㅎ 조금 있다가 새벽에 일찍 나가서 조금 심으려고 합니다 ㅎ 그러고 나서는 마늘쫑 뽑아야지요 오늘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