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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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 1480

추운날 따끈한 수제비 한그릇 하실랍니까 ㅎ

날도 이렇게 추운날에는... 따끈한 국물 있는것이 최고네요 ㅎ 동네 지인들이 모여서 장작 넣어 불도 지피고 수제비 반죽해서 한솥단지 끓였습니다 감자도 숭숭 호박도 숭숭 ㅎ 밀가루 반죽해서 한십여분 두웠다가 수제비 띠면 맛납니다 . 쫀득허니 얇게도 떼지구요 ㅎ 저렇게 한솥 끓이고 양념장도 맛나게 맹글고 묵은지도 고명으로 얇게 채썰어 놓고 수제비에 묵은지 넣어 먹음 묵은지 수제비국이요 양념장 끼언저 먹으면 도시 수제비네요 ㅎ 고추장을 넣어 먹으면 마당에서 멍석 깔고 먹던 오래전 그 시골맛 입니다 ㅎ 추운날 불도 따뜻하니 좋구요 따끈한 수제비 여러 사람이 모여 나누니 이또한 좋으네요 ㅎ 어떻게 따끈한 수제비 이저녁 한그릇 어떠신지요 ㅎ 맛난 저녁 시간 되세요 ......^^*

밭에는 애동고추와 지고추꺼리도 이렇게 ㅎ

이제 슬슬 고추밭도.. 정리 해줘야 하는 계절 입니다 . 서리가 오면 모두 얼어 버려서 애동고추도 따내고 지고추도 따내고 장아찌 담을것도 따내서 .. 열린 고추들 마무리 해야 할듯요 . 가을 기온도 예전과 달라서 어느날 갑자기 된서리가 올수도 있습니다 ㅎ 이번주에 땅콩도 캐고 고구마도 캐고 슬슬 가을걷이 시작 하려구요 들녁의 밭에서도 슬슬 가을걷이가 진행중 입니다 ^^*

애들하고 맛난 새우도 먹고 ㅎ

딸래미하고 오븟하고 한끼를 ㅎ 대하라고 랍스타를 사와서 .. 엄마 해준다고 저렇게 해주네요 ㅎ 랍스타가 큰줄 알고 시켰더니 작다고 투털투털 ㅎㅎ 다음에는 큰랍스타 사서 해먹자고 ㅎ 아주 랍스타도 손질해서 기저왔더라구요 ㅎ 마늘 갈은거에 버터녹여 소스 바르고 치즈얹어 녹이고 토치로 색내서는 ㅎ 오븟한 한끼 였습니다 ㅎ 새우찜 한물에 라면도 끓여 먹으니 애공 그맛이란 ㅎ 정말 맛난 맛이였습니다 ㅎ

2022 으아리네 산속 9월의 포도밭 구경

포도밭에는 포도가 완숙이 되어 있습니다 ㅎ 어느것을 한송이 따먹어도 당도가 좋아서 한송이 두송이 먹어 집니다 그자리에서 ㅎ 산속 동네에서 가장 늦게 익는.. 늦둥이 포도들 이네요 ㅎ 포도밭에 풀도 낫으로 베어 가면서 자연재배를 주장하다 보니 .. 찍어낸듯이 여쁜 포도는 아니지만 화학비료 같은거 안주고 키운 건강한 포도네요 ㅎ 작년에는 말벌이 모두 접수해서 밭에를 못들어 가서 그래 너네들 먹어라 그러면서 포도송이를 안잘라 줬더니 작년겨울 포도를 오래 매달아 나무가 무리가 갔나 봅니다 ㅎ 올해는 포도송이를 바라포도를 내어주면서 나 아프다 ..힘들어 이렇게 표현 하는듯 합니다 ㅎ 해서 올해는 바닥으로 포도를 따내려 나무를 힘들지 않게 하려 합니다 거름이라고는 .. 잘라내는 풀들이 전부인데 화학비료는 아니더라도..

2022 으아리네 참깨 세워 말린거 털기...,

태풍도 온다고 해서... 세워 놓은 참깨 한번 털었습니다 .. 세워 놓은거 ... 살금살금 깨 떨어질까 가져다가 세개씩 묶어 놓은거 모두 풀어서 .. 한단 한단 털어서 앞뒤 뒤집어서 다시 세개를 묶어 .. 조뱅이 만들어 세웠네요 알뜰하게 털어서.. 더 나올게 없을거 같지만 불소시게 한다고 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 비닐씌워 세워 놨네요 태풍에 안쓰러게 해놧어요 그래두 ㅎ 이렇게 으아리네 2022년 참깨 농사도 마무리 지었네요 잘 말려서 깨소금 내음새 풍기야지요 ㅎ

햇 고추와 햇 참깨 말리기 ㅎ

2022년 수확한 붉은 고추를 따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기에 말려서 햇볕에 한번더 말리고 있습니다 .. 건조기에서 조금 덜 마른거 같아서 볕에 한번 더 말리는데 햇볕과 고추가 만나니 이렇게 여쁜 색감을 만들어 냅니다 ㅎ 가을이 온다고 잠자리는 하늘을 날아 다니고 가을볕에 농부는 고추도 말리고 수확한 참깨도 말리고 얼마나 이 색감이 여쁜지 사진을 찰칵 찰칵 참 많이도 찍었네요 ㅎ 가을에는 이렇게 무엇인가를 ... 햇볕에 말리는 즐거움이 있다는거 이거 말하고 싶습니다 ㅎ

비오는날은 따끈한 호박 부칭게 한쪽을 ㅎ

어제 오늘 비요일 입니다 ㅎ 그래도 오늘은 오전까지만 오고 그친다고 해서 오후에 고추 마저 따서 건조기에 넣을까 하네요 고추 따다가 비가와서 다 못땄거든요 기온이 내려가서 이제는 점점 붉어지는 속도가 늦어질겁니다 . 이렇게 비도 오구 서늘한 날에는 역시 따끈한 부칭게가 또 어울리지요 ㅎ 해서 지인하고 호박하나 툭 따서 슥슥 썰어 넣고는 밀가루넣고 소금도 조금 넣고 반죽해서 몇쪽 부첬어요 ㅎ 지나가다 부치는거 보고는 차세우로 들리신 통장님과 지인들 모두 맛나게 먹고 모자라서 호박은 읍고해서 감자 채썰어서 두어개 또 부칭게 해서 따끈한 부칭게 맛나게들 먹었다는거 ㅎ 버스기사 아저씨 지나 가시면서 맛나겠다고 해서 먹기 좋게 썰어서 오는 시간 마추어 얼른 버스에 넣어 드리기도 했네요 ㅎ 애고 할일은 많은디 ....

참깨와 동거끝난 첫번째 들깨밭 ㅎ

으아리네 들깨밭 입니다 ㅎ 참깨와 함깨 동거를 끝난 첫번째 들깨 밭 이네요 ㅎ 이밭에 들깨만 심다가 처음 참깨를 심어 봤는데 농사가 잘되어서 내년에도 봐서 참깨 심을까 합니다 . 참깨를 남들은 꽃을 피울때 늦둥이로 심고 ... 들깨 모종을 심었는데 참깨를 베어 내고 보니 들깨가 큰것이 눈에 보입니다 ㅎ. 참깨하고 같은 키높이로 있을때는 들깨가 많이 컷다는 생각을 못해봤거든요 ㅎ 참깨밭이 헝하네요 이제는 ㅎ 마지막 사진 울타리 넘어 나란히 있는 초록이들도 으아리네 두번째 들깨밭 입니다 ㅎ 비가 잘금잘금 와줘서 들깨도 잘크는데 이제는 농작물좀 야물게 크게 비는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는 온다고 하니 .. 비 그치면 고추 따서 말려야 하네요 ㅎ 기온차가 심하네요 건강관리들 잘하세요 .......

2022 참깨털기 두번째 ㅎ

참깨를 하루에 해본다고 했는데 .. 2조뱅이 6단을 못 묶고 날이 어두워서 마무리 못했습니다 ㅎ 날은 어두워 오지요.. 참깨는 채에 처서 자루에 담아야지요 ㅎ 그러다 보니 우선 한곳에 못다한 참깨 벤것은 옮겨 놓고 참깨대 손질해서 채에 걸러 참깨부터 자루에 담았습니다 ㅎ 그러고 못다한 참깨잘 덮어두고 다음날 이렇게 두조뱅이 ..단으로 6개 묶어 세개씩 만들어 세우고 마무리 지었네요 ㅎ 혼자 베는데 22일에 밭에 갔더니 참깨알이 새파래서 안 영글은거 같아 두웠는데 비가 하루 오고 26일에 털었으니 4일만에 저렇게 까맣에 영글었네요 ㅎ 그래서 어쩝니까 깨가 쏟아지면 아까워서비닐하나 헛골에 깔아 놓고 낫으로 참깨를 비닐쪽으로 뉘고 툭툭 털은다음 전지가위로 잘랐어요 저 많은깻대를 ㅎ 낫으로 베려니 비가 자주오고..

2022 늦둥이 참깨 털기 첫번째 ㅎ

참깨 털었어요 늦둥이 참깨 ㅎ 참깨를 다른사람 꽃 피울때 저는 심었네요 .. 심으면서 이땅에 참깨농사가 되는지 .. 안되면 말고 그러면서 실험삼아 심었는데 생각보다 참깨가 잘크더라구요 .. 들깨만 심던 밭이거든요 ㅎ 심으면서도 반심반의 했는데 .. 그래도 이렇게 참깨를 텁니다 ㅎ 열골 심었어요 ㅎ 씨할거는 나오지 싶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