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 1474

딸래미 하고 고구마도 한골 캤습니다 ㅎ

지인이 고구마 순 말리게 캐면 알려 달래서 고구마 캘거니 고구마 줄기 따가라고 말하고은 한골 줄기 걷고 비닐도 걷고 주말에 딸이 와서 둘이 캤어요 ㅎ 양쪽 끝에서 시작해서 서로 캐서 가운데서 만났지요 ㅎ 작은 고구마로 딸이 조금 가져가고 박스에 담아보니 8박스는 나왓나 봅니다 두박스는 통장님하고 통장님 조카딸이 가져가고 3박스는 하우스에 있고 왕고구마한박스는 같이 쪄먹으게 사랑방으로 주고 캐다 다치고 작은 꼬맹이는 제가 먹으려고 뒀네요 그런데 호박 고구마가 얼마나 깊이 들어 있는지요 캐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ㅎ 한골 캐야 하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비온다음에 캐려고 합니다 11월이라도 고구마 잎이 저렇게 좋으네요 싱싱해요 ㅎ 작년에는 10월 24인가 캤는데 올해는 11월에 캐고 있습니다 비오고 나면 한골 마..

들깨털기 세번째 마지막날 풍경 ㅎ

들깨를 세곳에 나누어 심었네요 하루에 한곳씩 들깨를 털었어요 ㅎ 베어 놓은 들깨들이 누렇게 변하고 다시 갈색으로 변해서 나란히 누웠더니 이제는 밭에 골이 다 보이는것이 들깨밭이 훤해 졌습니다 언제 터나 걱정도 했었지만 그래도 밭을 보니 서운 합니다 ㅎ 저밭에 지금 냉이가 가득 합니다 ㅎ 얼마나 싱싱하니 좋은지요 냉이캐서 강지들 간식값이나 할까 합니다만 냉이 사실분 손드시어요 ㅎ 약도 안치고 키운 들깨들 풀도 베어냄서 키웠어요 약한밭은 냉이 같은 나물새가 몬삽니다 ㅎ 애고 겨울냉이들을 보니 어느새 2023년도 얼마 안남았네요 들깨들 키워 주느라 고생한 흙들아 고생했다 수고했어 한겨울 편히 쉬고 내년에 보자구나 올해도 흙에 그림 잘그렸다 덕분에 그리고 지우는데 협조 해주어서 항상 감사한 흙들 입니다 ㅎ

자연을 캐고 말리고 하는중 입니다 .....^^*

자연속에서 가을을 캐고 자연속에서 자연을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ㅎ 요즘 자연은 이옷 저옷 고운 단풍옷을 입고 바람타고 나들이에 빙글빙글 춤도 추고 더러는 땅으로 내려야 할때는 잊고는 하늘을 나는 새 인듯 더 높이 높이 날개짓을 하기도 합니다 ㅎ 그 고운옷에 홀리어서 오늘도 가을을 낚아 채는 중입니다 ㅎ 세상 어느 고운옷이 자연이 만드는 옷만 하겠는지요 사계절 아름다운 옷으로 입고 또 입어도 질리지도 않는 그 훌륭한 가을옷 .. 어디 한번 구경해 보시지요 ㅎ

땅콩캐서 씻어 놓고 보니 흐믓 하고 ㅎ

오전에는 강지들 케어에 농장 안에 일을 하고 오후에만 잠시 가서 땅콩을 캐다 보니 한3일 캤나 봅니다 흙이 가득 해서는 흙물 씻어 내서 뽀얀 땅콩 껍질 색이 나오기 까지 물로 씻기를 몇번이나 했는지요 ㅎ 물기 빠지면 널어야지요 잘마르게 ㅎ 늦게 심은 늦둥이들인데 심다 보니 자갈이 바글이 하고 땅콩이나 캐긋나 싶더니 막상 캐서 보니 제법 실하고 많이 달려서 질리지 않게 땅콩 수확 했습니다 ㅎ 으아리네 겨울부터 내년 이맘때 까지의 간식 입니다 ㅎ 부러우시죠 부러우심 지는 겁니다 ㅎ

2023으아리네 땅콩 캐는 중이어요 ㅎ

2023으아리네 땅콩 캤어요 5골 심었나 봅니다 그렇게 안심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으네요ㅎ 가을산에도 단풍이 들고 으아리네 땅콩들도 단풍이 들었습니다 해서 캐보자 이럼서 캐는 중입니다 두어시간 캐니까 한골 캐집니다 오후에 3시에서 5시 조금 넘어까지 한골 캐는데 생각 보다는 땅콩 알도 실하게 제법 들었습니다 땅콩은 뽑아서 하나 하나 땅콩을 따는건데 재미있더라구요 ㅎ 땅콩캐고 나면 고구마 캐고 들깨털고 마늘 심고 그러면 올해는 농사가 끝 입니다 ㅎ 해서 더 할것도 없는 가을 농사 놀이 하나 하나 수확 하면서도 아쉬움이 큽니다 ㅎ 하나 하나 수확하는것이 좋으면서도 서운하고 산중이 가을 풍경이 단풍이요 으아리네 마음 풍경이 요즘 그렇습니다 ㅎ 늦 가을이 주는 자연속 단풍도 이쁘고 밭농사도 가을 낙엽 떨어지듯 ..

10월하순 고추잎 새순 것절이 했어요 ㅎ

10월 20일이 넘은 아침 기온이 영상 2도를 했음에도 아직은 고추가 서리를 맞지는 않았습니다 ㅎ 그래서 두어골 새로 올라온 상순의 연한 새순만 따서 깨끗하게 물에 씻어서 소쿠리에 물기 빼고는 양파 얇게 썰어 넣고 대파 송송 썰어 넣고 고추가루 마늘 설탕쬐금 통깨 송송 그리고 새우젓 갈아서 액젖으로 만들어 넣고 소금 조금 넣고 간해서 살살 버물이 버물이 했습니다 ㅎ 새순이 연해서 살살 녹더라구요 정말 ㅎ 고추를 약도 안했지 새순이지 맛나더라구요 ㅎ 해보셨나요 고추 새순것절이 ㅎ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 기회 되시믄 우애 이런맛이 할겁니다 ㅎ 생것절이 한겁니다 소금에 안삭히고 ㅎ 애고 밭에 나가지 전에 잠시 글올리네요 오늘 땅콩 캐려고요 슬슬 나가봐야죠 얼마나 들었으려나요 땅속에 ㅎㅎ

마늘 심을 자리 비닐 벗기기............^^*

마늘 심었던 자리 인데 작년에 한번 심었던 자리라 올해 한번 더 심어 볼까 그러면서 밭에 비닐 벗겼습니다 ... 6골 인데 위로 3골은 올해 보니 조금 가믐을 타는듯해서 고추골 3골 뽑아내고 심으려구요 오늘 고추대 뽑을까 햇는데 빗님 소식이 있네요 빗방울도 후두둑 후두둑 하다가 말구요 그래서 오후에 비가 안오면 고추대 뽑아볼까 합니다 퇴비도 뿌리고 해야 하는데 애고 퇴비 한 일톤 가량 뿌려야 하는데 시작하면 잘하는데 하기전 걱정이 많습니다 ㅎ 주말인데 좋은시간들 보내세요 ^^*

땅콩밭에도 단풍이 캐야된다는거죠 ㅎ

땅콩밭에도 정말 곱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 얼마나 고운지요 거무죽죽 누루퉁퉁 초록초록 ㅎ 이제 단풍들은 땅콩들도 캐야 할 시기가 돼었다는거죠 ㅎ 그래서 오늘 .. 캐려고 하는데 어제 비가 와서 어찌가 싶어요 마음이 갈팡질팡 합니다 ㅎ 씨앗이라도 내자 그럼서 조금 한쪽에 심었는데 그래도 하나도 죽은거 없이 잘자라줘서 그 자그마한 밭 한자리를 잘 지켜 줬습니다 ㅎ 장하다 우리 땅콩들 ㅎ 이쁘다고 궁디툭툭 해줘 봅니다 ㅎㅎ

고구마 줄기 볶음과 손질하기 ㅎ

고구마 줄기 따와서 끓는 물에 살짝 데처서는 한줄기 한줄기 겉에 껍질을 벗겨내고 먹기 좋게 손가락 두어마디 되게 잘라서 먹을만큼 볶았어요 ㅎ 소금간에 .. 마늘툭툭 넉넉하게 넣고 식용유 조금 넣고 불약하게 해서 골고루 볶아다가 뚜껑을 조금 닫아 놓으면 먹기 좋게 푹 익습니다 ㅎ 그다음 들기름을 조금 넣고 잘 버물어서 먹으면 참 맛난 밥 반찬이 됩니다 ㅎ 먹기 좋게 손질한 남은 고구마 줄기는 비닐백에 한번씩 꺼내 먹기 좋게 담아서 납작하게 만들어서 냉동에 냉장실에 넣어 놓으면 몇끼 반찬은 됩니다 ㅎ 주말에 기온이 뚝 떨어진다니 서리도 내릴것이고 아까운 고구마 줄기들 모두 안녕 하지 싶습니다 애고 아까워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