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 1473

밭인지 냉이 꽃밭 인지 애고 ㅎ......

밭에 냉이꽃에 풀로 가득 합니다 마늘이 심어진 밭을 기준으로 마늘 아래가 18골인데 8골은 풀을 모두 뽑았고 10골이 냉이꽃잔치 중이고요 마늘 심겨진 전체 밭보다 더 큰 마늘밭 우측으로는 들깨 심었던 밭인데 전체가 한 20여골 넘습니다 냉이꽃을 보면 안개꽃 처럼 하얗고 바람이 불면 산들 산들 여뿐데 밭을 남에 손빌어 갈다보니4월 말이나 5월 초에나 갈을거 같은데 그때 까지 그냥 두면 풀도 냉이꽃도 키가 너무 커서 밭을 갈고 밭고르기도 힘들거 같기도 하고 밭에 풀들이 저리 심난하니 눈에 거슬리기도 하고 해서 어제 낫들고 풀베기를 시작 하자 이럼서 시작 햇습니다 열시쯤 시작해서 밭 양쪽으로 한 30여골을 풀베고 나니 오후 4시가 되더라구요 한끼도 안먹고 애고 팔이야 허리야 어깨가 아야아야 합니다 그래도 블랙..

포도나무 전지 한거 모두 밭에서 꺼내 정리....

오늘도 마늘밭 순찰은 시작으로 이웃밭에 냉이 한줌 캐주고 언덕아래 돌미나리밭에 묵은풀 걷어내주고 야생화들 올라올곳도 마지막으로 묵은풀 모두 걷었습니다 걷어 내고 보니 왠 풀이 그렇게 자랐느지요 풀뽑을려면 고생좀 하지 싶네요 점심 한술 먹고 포도밭으로 가서 포도나무 전지 한거 모두 밭에서 꺼내서 한쪽으로 정리 해놨습니다 동갑내기 지인도 꽃을 좋아라 해서 잠시 틈내서 섬초롱 뽑아서 심으라 전해 주고 그리고 올라와서는 저만 보면 밥달라 아는척 해주는 곤줄박이 하고 박새들 코앞까지 와서 나뭇가지에 앉는데 우애 안주는지요 땅콩 한줌 꺼내 와서 반으로 갈라서 놔줬더니 들락 달락 바쁘네요 오늘은 두번 줬습니다 하루에 한번 아침에만 주는데 식솔을 델고 오는지 한줌 땅콩이 금방 없어 집니다 ㅎ 산새들 땜에라도 한쪽에 땅..

겨울에 밭에서 월동한 대파 입니다 .......^^*

작년 겨울 밭에서 눈 비 맞고 추운 겨울 바람 견디면서 월동한 장한 대파 입니다 ㅎ 누런 입줄기는 겨울을 지낸 훈장 입니다 마늘밭 갈으면서 윗쪽에 작은 골이 하나 생겨서 심었는데 저렇게 이쁘게 잘크고 있습니다 마늘밭 웃비닐 벗겨 줄때만 해도 죽은듯 끝만 초록이 보이더니 마늘도 자라고 대파도 초록이 조금더 길게 자랐네요 대파도 이쁘고 마늘 새순들도 장하고 그렇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푼 내새끼들 맞네요 ㅎ 양념으로 먹을 정도는 될듯 합니다 ^^*

5시가 넘어서 부추밭에 풀 뽑았네요 ...

냉이 캐기 체험 손님들 가시고 올라와서 양쪽 항아리들 사이 또 뒤쪽으로 누렇게 덮어줬던 풀들 창포며 원추리 새순들이 올라 오기에 모두 제거 해서 새순들 숨쉬게 해주고 연못앞에 화단에 비비추들 어성초들 위에 덮어줬던 누런 풀들도 일부 제거 해주며서 보니 윤판나물 새순도 올라오고 복수초 올해 올라오는 새순들이 바글이 하게 보이고 춥다 덥다 이상기온에도 산야초들은 모두 열심히 제할일을 하고 있었네요 이제 3월이 가고 4월이 오면 야생화들 새순과 꽃들도 생존 신고 할거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일과로 부추밭에 올라온 쑥이며 망초대 새순들 모두 뽑아주고 나니 6시가 되어 갑니다 오늘은 냉이캐고 풀뽑고 화단 묵은풀 제거 정리로 하루가 지나 갔습니다 ^^*

돼지파 라고 혹시 아시는지요 ^^*

파 종류 입니다 대파 쪽파 같은 파 종류요 그런데 부추같이 가늘고 그래서 다듬기가 수양해야 합니다 ㅎ 달래장 하는 달래 캐서 다듬는다 해야 딱 맞습니다 겨울 노지에서 지내고 새로 올라오는 새순들 입니다 한곳에 조금 심은거라 먹고 싶을때 뽑아 먹고 그러는데 별도로 수확해서 쪽파 같이 씨를 말려서 가을에 다시 심고 그래야 하는데 조금 이다 보니 그냥 저곳에서 수확 안하고 그대로 두면 봄에 사진 처럼 새순이 올라 옵니다 부추 같이 베어서 버물버물 해먹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쪽파 같이 뽑아서 씨를 말려놨다 심고 하는거 안하는데 자연속에서 혼자 자라고 겨울에는 춥다보니 사그러들고 그러네요 약같은건 전혀 안하구요 자연그래도 자라는 으아리네 돼지파 였습니다 ㅎ

고추밭 비닐 걷은곳에 풀뽑았습니다 ...

마늘밭 아래인데 작년에 고추 심었던 밭 입니다 얼마전 이 밭에 말목이며 고추대 뽑고 비닐도 걷었는데 어느새 풀들이 자라고 있네요 밭갈을 때까지 두자니 5월초나 밭을 갈을건데 풀이 너무 많이 자랄듯 해서 풀약 안하려고 그냥 풀정리 하자 이럼서 오늘은 풀뽑다 보니 5시가 다 되어 갑니다 풀뽑고 일어나 밭을 보면서 오늘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열심히 음직인 표가 이렇게 나는구나 이럼서 흐믓함으로 밭을 나왔습니다 어때유 밭이 ... 깨깟하니 인물이 훤하죠 ㅎ 이제 강지들 저녁 산책 해야지요 ㅎ

밥도둑 멸치 무침 아시나요 ㅎ

멸치는 사다가... 한번씩 해먹기 좋게 소분해 놓습니다 먹고 싶을때 하나씩 꺼내서 무침해서 먹으면 정말 맛납니다 멸치볶음 이러면 주로 식용유에 꽈리고추나 이런거 같이 넣고 볶거나 일반 멸치만을 볶음을 하는데 으아리네는 요즘 그냥 먹을 만큼 그때그때 무침으로 해먹습니다 멸치 사면 맛보느라 그냥 집어도 먹는데 왜 무침을 못합니까 고추장에 그냥도 찍어 먹는데요 ㅎ 멸치 넣고 진간장 조금 마늘넉넉 대파송송 설탕쬐금 고추가루 조금 넣고 저 반짝이는 윤기는 농사지어 짠 들기름 입니다 들기름으러 넉넉히 넣고 살살 무침해 주면 그맛이란 들기름의 고소함과 양념된 멸치의 어우러짐이 밥을 흠처가는 밥 도둑 입니다 ㅎ 술안주로도 좋을듯요 ㅎ 금방 조금씩 무침해서 한번 드셔 보세요 멸치반찬이 금방 뚝딱 쉽습니다 ^^*

봄에 보약 냉이 캐서 된장에 조물조물 ....^^*

밭에서 냉이 캤습니다 추운겨울 밭에서 자연으로 자란건데 캘때 얼마나 자주빛으로 이쁘던지요 흙털고 다듬어서 물에 여러번 헹구어 살짝 삶아서 된장집 조금 마늘 조금 고추가루 조금 넣고 조물조물 했더니 그윽한 자연산의 향.. 그 봄향이 냉이향이 그만 입니다 ㅎ 요즘 냉이가 꽃이 피기 시작 햇어요 꽃핀 냉이도 맛납니다 냉이 뿌리가 얼마나 실한지요 씻으면서 그냥 생으로 먹어 봤는데 그냥 자체로도 달달하니 맛나더라구요 냉이들 캐러 오세요 ㅎ 냉이캐기 채험하면 참 좋겠다 싶네요 ㅎ

2024 마늘밭 보온비닐 벗기고 첫 토양살충제뿌리기

마늘밭에 .2월 19일에 .. 보온비닐 벗겨주고 나서 아직 토양살충제나 추가비료 한번도 안줬습니다 작년 11월 23일에 마늘 심으면서 퇴비도 밑거름도 충분히 해줬고 겨울동안 잎을 키운것도 아니고 그 퇴비가 아직 땅속에 충분이 있을거 같기도 해서요 오늘 비소식이 있기도 하고 살충제는 해주어야 할듯해서 어제 저녁쯤에 가서 땅사 조금 뿌려주고 왔습니다 21일만에 뿌려 주는 거네요 그동안에 영하 10정도로 기온이 내려가기도 하고 해서 땅속 벌레도 활동하기 이르지 싶고 제생각에는요 ㅎ 아직은 마늘이 별 이상 없이 새순도 잘들 나오고 잘크는데 땅사가 고자리파리부터 땅속 해충에 살충이 되는거라 마늘들 자라는데 피해 없게 땅속벌레좀 퇴치 해주면 좋겠습니다

마늘밭 아래 작은 밭골 하나 만들었는데....

어제 작은 밭 한골 만들었습니다. 작년 초겨울에 마늘밭 을 갈면서 그 아래 고추밭 하고 사이에 자투리 작은 골이 길게 생겼어요 ... 그 골을 보면서 저기다 쪽파도 좀 심고 상추나 쌈채소 거리를 심어 볼까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푸성귀 심기에는 밭골이 또 아깝고 해서 어제 그 삐딱한 자투리 골은 쇠시랑으로 파고 잠자는 땅 깨우고 만들어서 땅콩이나 고구마 감자 심을 정도로는 만들었습니다 오늘 비소식도 있고 해서 비좀 흠뻑 맞추고 비닐 씌워서 감자 씨도 있고 해서 한골이 다 되려나 모르겠지만 한번 심어 보려구요 해서 어제 땅속에서 감자 갉아 먹고 하는 해충 살출제 조금 뿌려놨습니다 저렇게 해놓으면 다시 밭을 트렉터로 갈면서 마늘제일 아래골 물길에 흙이 넘어와 다시 물길 내는 수고는 안해도 됩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