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1015

으아리네 움막 앞에는 앵두나무 꽃향기로 가득............^^*

일하다가 커피 한잔 하려고 움막 앞을 지나는데 고운 꽃향기가 납니다......ㅎ 이건 또 무슨 향기 이럼서 둘러 보는데 아침에도 안 피였던 앵두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 했습니다 낮기온이 23도씩 올라가는데 시시각각 다르게 꽃봉오리들이 잎을 펼칩니다 .. 향기도 좋고 꽃도 작고 이쁘고 ㅎ..

고추밭하고 참깨밭에 15골 비닐 모두 걷었네요.....^^*

밭에 비닐들 모두 걷어 내고 나니까 속이 다 후련 합니다 ㅎ 이제는 저 남은 햇풀들이야 밭을 갈으면 모두 없어 질것이고 ... 산속이라 추워서 밭에 모종 심으려면 어버이날은 지나야 해서 아직도 한달도 더 남았네요 그전에 동네 분이 누가 밭간다고 하면 로타리 치는 분한테 풀 안나게 ..

참깨밭에 비닐 벗기려고 묵은풀 제거 하는중 입니다....^^*

참깨밭에 묵은 풀들이 밭인지 풀밭인지 농사를 안짓는 묵은밭이 되었네요.... 풀약을 안하다가 보니 작년 참깨도 풀속에서 하나 둘 전지가위로 수확을 했습니다 ㅎ 낫으로 베면 풀까지 베어야 하니 어쩌겟는지요 전기가위로 수확을 할수 밖에요 ㅎ 수확하고 밭을 그냥 두웠더니 묵은풀들..

봄 부칭게 맛나게 해서 먹을날도 얼마 안남은듯요.....^^*

작은 채소거리 텃밭에는 쪽파도 자라고 겨울을 보낸 봄부추에 방풍나물도 있고.. 달래인지 파인지도 모를 돼지파도 있습니다......ㅎ 냉이나 달래도 물론이구요...돌미나리도 있는데 조금더 구해서 물이 자작한 어덕에 심어놔야겟어요 .. 번지라고 조금 심어 놨는데 눈에 잘 안보입니다 .. ..

자연속에서 자라는 부추와 돼지파 방풍나물......^^*

으아리네 한쪽에서 자라고 있는 건강한 먹걸이네요 ㅎ 돼지파들도 거름 한번 안줘도 빈약 하지만 저렇게 한겨울 잘 견디고 올라오고 있구요... 바로 옆에 부추들도 여쁘게 새순들을 올리구요 ㅎ 얼마전에 초록이 나오기전에 위에 낙엽들 모두 긁어 줫거든요 .. 그리고 언덕이며 여기저기 ..

자연재배 쪽파들 입니다 ...화학비료 안주고 키우는 ...^^*

한겨울동안 강한 추위를 견딘 으아리네 쪽파밭 입니다 .....^^* 화학비료 안주고 자연 그대로 키우다 보니 이제사 살아 있구나 싶게는 크고 있습니다 ㅎ 그래도 고맙지요 이렇게 씨앗이라도 할수 있게 커줘서요 ㅎ 저 쪽파들이 여쁘게 잘커주면 뽑아서 파김치도 해먹고 파전도 부처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