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이밭에는 해마다 들깨 농사 짓는 밭입니다.... 풀이 풀이 얼마나 났던지요 ....고추밭 물골 내고 하는사이 이렇게 들깨밭 로타리 처주고 계십니다... 농사 지으시는 우리 이웃동네 분이신데 감사 하지요 ㅎ 이렇게 두곳에 밭 로타리 치고 나니까 6시20분 이네요 ...그래서 어짜피 시간이 늦은..

밭을 갈아 주십사 로타리 치는 이웃 동네 분한테 부탁을 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더니 바로 넘어 오셨더라구요 .. 들깨 심을 밭하고 고추 참깨 땅콩 심을 밭하고 이렇게 갈아야 하는데 .. 고추심을 밭 먼저 갈자고 갈기 시작 하시네요 ㅎ 저분이 안계시면 동네 어르신들 농사 못 짓습니다..

l 밭을 갈러 오신다는 전화를 받고 밭에 퇴비를 뿌렸습니다 ...^^ 해마다 동사무소에 가서 신청해서 밭는데 10포대를 신청해도 줄여서 나오는지 70여포대 나옵니다 .. 밭에 골이 길어서 한골에 7포대씩 고추 심을곳에 3골 퇴비 뿌리고.. 이것저것 심을곳에 양쪽밭에 퇴비 뿌리다 보니 30포대..

작년 가을...모든 동네 분들이 마늘을 심는데 ...으아리네는 밭을 늦게 갈아서 다른분들은 10월달에 심었는데 으아리네는 11월 말정도에 심은거 같습니다 ... 살짝 영하의 기온이고 땅도 얼고 그랬을때 밭을 갈고 마늘을 심어서 이거 다른 사람들 하고 한달 가차이 차이가 나는데 잘커 줄런..

고추 모종을 동네 지인들 하고 사러 갔습니다.... 동네 지인댁 시누가 모종 키우는데 해마다 사다 심고 있습니다. 우리 통장님이 같이 가서 가저 오자고 해서 일곱명이 가서 사왔네요 덤으로 가지모종 꽈리고추 아삭이 고추 상추모종도 주셔서 덤도 얻어 왔습니다 ㅎ 오는길에 중국집에서..

비가 자주 오다보니 쪽파밭에 자라던 냉이 들이 꽃을 가득히 피웠습니다 .... 그래도 냉이 하고 벼룩나물 망초대 정도라 뽑을만 했습니다 ㅎ 냉이 하나하나 꽃핀거 뽑고 벼룩나물도 뜯어내고 좌측에는 쪽파밭 풀뽑고 오른쪽에 나있는 풀들도 뽑아서 밭에 풀나지 말라구 뉘워 놨습니다 ... ..

어제는 정말 덥데요 ...28도까지 올라 간다더니 정말 28도 였습니다..... 오전에는 대형 하우스에 겨울내내 한겹 더 씌웠던 비닐 모두 제거 하고 대형 하우스도 일찍 열어 놨습니다.. 산속이라 추워서 여직것 하우스를 안열어도 괜찮었는데 28도 라고 해서 올해 들어 대형 하우스 처음 열었네..

이렇게 솜덩이 같이 피는 이꽃이 무슨 꽃인지 아시는지요 ㅎ 이꽃은 바로 바로 ㅎ 자두꽃 입니다 .. 피자두 꽃도 핑크빛으로 여뻐서 사와서 심었습니다 ....올해 꽃이 제법 많이 폈습니다 한 삼년 되가나 봅니다 왕살구도 서너그루 사다 심었는데 약을 안하다보니 꽃을 보기는 하는데 열매..

일하다가 커피 한잔 하려고 움막 앞을 지나는데 고운 꽃향기가 납니다......ㅎ 이건 또 무슨 향기 이럼서 둘러 보는데 아침에도 안 피였던 앵두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 했습니다 낮기온이 23도씩 올라가는데 시시각각 다르게 꽃봉오리들이 잎을 펼칩니다 .. 향기도 좋고 꽃도 작고 이쁘고 ㅎ..

미니사과 밭인데 거름도 약도 하나도 안해줘서 그런지 영 안크네요 ....자연재배 어렵습니다. 나무 묘목 사면서 겨울 추위에 강하고 벌레에 강해서 약 같은거 안해도 잘 견딘다고 그래서 사서 심었는데 약을 안하니 벌레가 드릴로 뚫듯이 구멍을 내고 톱밥처럼 다 밖으로 밀어 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