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모든 동네 분들이 마늘을 심는데 ...으아리네는 밭을 늦게 갈아서
다른분들은 10월달에 심었는데 으아리네는 11월 말정도에 심은거 같습니다 ...
살짝 영하의 기온이고 땅도 얼고 그랬을때 밭을 갈고 마늘을 심어서 이거 다른 사람들 하고 한달 가차이 차이가 나는데
잘커 줄런가 걱정도 많이 되었네요 ...다른분들 마늘 심어서 싹이 올라와 크는데 ..
으아리네는 그때 심었으니 걱정이 될수 밖에요 ㅎ
그래서 겨울에 비닐도 잘 덮어주고 바람에 날아 갈세라 ...수시로 들여다 봐주고 비닐에 꽃아준 핀도 다시 밟아서 눌러 꽃아주고 ㅎ
싹은 나오는지 잘크는지 주인 발자욱 소리 마늘한테 많이들 들려 주웠네요 ㅎ
2019년이 오고 겨울인데도 마늘이 조금씩 싹이 나오고 크는게 보이더라구요 ㅎ
기온이 올라가서 비닐을 벗겨주고는 바람과 햇님 기온의 변화에 마늘잎이 끝이 살짝이 냉해도 입고 그러더니
점점 강하게 크기 시작을 햇습니다...
마늘밭에 풀도 뽑아주고 그러면서 갓난쟁이 아기 크듯이 눈에 보이게 무럭무럭 크는게 보이더라구요 ㅎ
봄에 또 봄비가 제법 자주 와줘서 오늘 한바퀴돌아 보는데 틈실하니 아직 까지는 잘크는듯 보입니다 ㅎ
한달 보름은 더 커야 마늘을 캐니까 가믐이 또 오거나 그렇지만 않으면 잘되지 싶네요 ...
우야둔둥 오늘 마늘 밭에 다녀오고 ...쪽파밭에 풀뽑고 한것만 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ㅎ
오후 1시 정도에 사진을 찍었더니 햇볕이 강해서 사진만 봐도 뜨겁네요 ㅎ
내일이나 모레 고추 심을 밭에 퇴비 뿌려놓고 밭갈을라구요 ....^^*
한고랑에 6개 퇴비 뿌리면 이렇게 저렇게 한 4고랑 정도에 퇴비 30포는 뿌려야 하는데
한포대에 20키로이니 으아리네 힘좀 들겠지 싶습니다 ㅎ600 키로를 들어다가 밭에 뿌려야 하네요 아긍 우야누 ㅎ
내일은 하루 종일 퇴비 뿌리는일에 매달려야 하지 싶습니다 ...농협에서 구입한 소똥발효시킨 시커먼 자연퇴비네요 ㅎ
밑거름을 잘해 주고 모종을 심어야 틈실 하게 잘크지요 ㅎ
애고 내일도 덥다는데 땀좀 흘려야 하지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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