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1010

고추밭에 말목 지지대 해주기 ㅎ

고추밭에 말목 해줬습니다.....ㅎ 이렇게 해주어야 고추가 조금 크기 시작 할때 줄을 매주거든요 어제 말목 해주면서 중함마로 탕탕 치는데 함마가 쑥 빠지지 몹니까 빠지면서 손등을 치고 떨어지는 바람에 손이 금방 부어 오르고 아파서 힘이 있어야 고추대를 잡지요 잠시 쉬었다가 했습니다 고추밭에 지지대 까지 하고 나니 밭이 이쁘네요 역시 밭에는 주인이 있어야 합니다 밭에 주인은 누구냐....작물들 이지요 이제 고추줄만 메주면 고추밭 할일은 없습니다 병안나고 올해도 무럭 무럭 잘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

오늘 고추밭에 말목 하려고 이렇게 ㅎ

오늘 할일은... 고추밭에 말목하고 들깨 심을 밭에 물고 내주고 하는것이 였습니다 . 오전에 일찍 강지들 케어해주고는 고추 밭으로 가서 말목을 꺼내서 한골에 16개 씩 준비를 하고 세어보니 모자랍니다 글쎄 그래서 사러나갈까 하다가는 시간이 너무 걸릴거도 같고 해서 있는 말목 조금 가늘지만 사이 사이에 넣어서 말목을 하자 이럼서 말목을 가져다 놨습니다 . 이웃집 중함마를 빌려 와서 하는데 세상에나 중 함마가 박는 도중에 빠지면서 손등어리를 콱 치네요 ㅎ 금방 손이 퉁퉁 부워 오르고 아프니까 슬슬 화도 나더라구요 ㅎ 그래서 다시 중함마를 구해서 가장자리말목 먼저 박으고 하나둘 말목을 박기 시작 했습니다 ㅎ 저렇게 놓고 보니 저 자체도 곱게만 보이는 으아리네 입니다 ㅎ

밭에 비닐 쉽게 벗기는 방법 ㅎ

5월 4일에 밭에 비닐을 걷었어요 ㅎ 이 비닐이 작년 이맘때 밭갈고 씌운 참깨 비닐 고추 비닐을 벗겼는데 주변 어르신들이 비닐 늦게 벗기면 나쁘다고 안벗겨 지고 그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만의 비닐 벗기는 방법은 쉽습니다 ㅎ 한삽 한삽 비닐을 씌우고 흙을 덮듯이 벗길때도 그렇게 하거든요 우선 비닐 초입의 흙에서 비닐을 뺀다음 흙 덮은 윗부분에 낫을 쭈욱 긋습니다 . 그리고 그어놓은 곳으로 손바닥을 넣어 흙을 살짝 들어주면서 비닐을 빼면 잘빼집니다 그러면 흙은 덮은 그자리에 흙이 뒤집어져 흉하지 않게 그대로 있고 비닐만 쏘옥 빠집니다 ㅎ 먼지도 덜나고 그렇게 양쪽으로 비닐을 뺀다음에 비닐을 잡아 당기면서 퇴비 봉투에 낫으로 잡아 당기면서 넣어면 끝입니다 . 이렇게 하면 비닐이 여러조각 나지도 않고 처음..

청양고추 일반고추 해서 400 포기 ㅎ

일반고추 하고 청양고추 하고 모두 합해서 올해는 고추를 400 포기 심었습니다... 오늘 심고 양쪽밭에 밭고르고 한가운데 물길난거 밭고르고 난 돌들로 막아 주고 그러는데 까치도 모여들고 비들기도 모여들고 그러네요 먹이가 있을까요 밭을 갈고 나면 궁금했습니다 ㅎ 그런데 바라보면 이쁜데 결코 반가운 손님은 아닙니다 ㅎ 까치나 까마귀 비들기는 땅콩이나 옥수수 참깨 심으면 전깃줄 위에 앉아서 보다가 용하게 알고 파먹습니다 ㅎ 심고 나서 바로 파먹거나 싹이 올라오면 싹을 입으로 물어내서는 땅속 콩이나 옥수수 알갱이를 파먹어요 ㅎ 애긍 새들과의 전쟁도 시작된듯 합니다 ㅎ

2022 으아리네 고추 모종 심기 끝 ㅎ

5월 7일날 ... 퇴비를 뿌리고 밭을 갈고 ... 5월 8일 어버이날에 밭을 고르고 비닐을 씌우고 밭에 고추 모종을 심고.. 물도 주고 붇도 쌓아 주고 그랬습니다 . 수요일 하고 목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밭을 맞추어 갈았는데 비가 없어졌더라구요 ㅎ 그래서 투털투덜 거리면서 심었는데 세상에나 9시가 넘으면서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비소식은 없었는데 비가 오십니다 밤 열두시반이 지나가는 이시간에 ㅎ 새벽까지 비가 온다고 하니 고추 모종을 아주 잘 심었지 먼가요 고추 말목은 안해주고 심어만 놨습니다 .ㅎ 오늘 가서 말목 해줘야지요 ㅎ 애긍 우야둔둥 심은 고추들이 단비를 흠뻑 먹고 무럭 무럭 자라기를 바래 봅니다 ㅎ 빗님이 넉넉히 와주면 땅콩하고 참깨 옥수수도 심어야 겠습니다 ㅎ

고추 심을 밭에 퇴비 뿌리기 ㅎ

5월 7일 어제 고추 심을 밭 한고랑에 특등급 한밭 퇴비 6포대씩 5골 30포대 뿌리고 땅심 비료1포대 밑거름 맞춤 비료2포대 고추 심을곳에 모두 3포대 주고 마늘밭 아래 하고 위 고추심을 밭 위 아래로 그리고 들깨 심을밭 또한곳에 1포대 포함해서 7포대 이렇게 밭 갈기 전에 퇴비하고 밑거름비료 해서 40포대 정도 뿌리고 천여평 정도 밭갈을 준비 하고 밭을 갈았어요 혼자서 ㅎ 퇴비 한포대가 20키로씩 총 800 키로를 삼태기로 들어다가 저렇게 뿌렷다는거 ㅎ 한포대 20키로 무거워서 밭 한골거 6포대 꺼내 놓고 그 한 포대를 뜯어서 반포대씩 두번에 뿌렸네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겟어요 ㅎ 그래도 머 뿌려 놓으니 흐믓흐믓 ㅎ 트렉터로 밭 갈아 주시는 고개넘어 아저씨내외 동네 지인 두분 저 이렇게 저녁해서 먹었..

으아리네 5월의 마늘밭 입니다 .......^^*

으아리네 자연재배 밭마늘들 입니다 ...^^* 모종을 심고 .. 저만큼 자랄동안 농약 한번 안했습니다... 다음달 6월 하지경 ... 6월 중순 지나면 캐는 밭 마늘 입니다 . 요즘 풀뽑느라 자주 자주 밭에 가서 주인장 발걸음 소리 들려 주고 있습니다 .ㅎ 이웃 밭은 영양제에 .. 살충 살균에 농약들 벌써 여러번씩 주던데 저는 그냥 제 밭에 흙을 믿고.. 내가 농사지은 씨마늘을 믿을 라구요 .. 다음달 캘때까지... 농약 하는일은 없게 .. 건강하게 잘 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 이쁘지요 자라는 마늘들이 ㅎ

이틀 동안 밭에 풀을 모두 뽑아 냈더니 ㅎ

3일을 풀 뽑았습니다 ... 밭 하나 사진속에는 산책 하면서 보니까 밭 뚝의 풀들이 밭으로 내려와 점령하고 밭 에도 풀이 조금씩 보이더니 비가 오고 기온 탓에 무릎만큼 이나 풀이 자라더라구요 얼마나 보기 실고 거슬리던지요 풀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게 건너편 산자락 산책 하면서 보이더라구요 ㅎ 밭을 갈을거라 있어도 상관 없지만 밭에 돌고르고 하다보면 풀뿌리를 어짜피 골라 내야 해서 하루는 마늘 심어져 있는 밭에 거슬리게 올라온 풀들 모두 뽑아 내고 사진속 밭에 긴고장 반은 풀 뽑아내고 다음날 사진속 밭으로 가서 밭을 점령한 풀들 모두 뽑아내고 뚝에서 밭으로 들어오던 풀들도 뽑을수 있는만큼 뽑아 경계를 찾았네요 ㅎ 밭에 풀이 가득한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풀뽑느데 정신이 나가서 ㅎ 산책같이 하는 지인이 밭은..

포도밭인지 풀밭인지 ㅎ

포도밭에 풀이 하루가 다르게 무릎을 넘어 섭니다 .. 비가 자주 오다보니 더 잘크네요 ㅎ 포도밭 낫한자루 들고 틈틈히 풀베는데 반정도 베어냈네요 풀베면서 보니 처음 시작 할때는 움만 티우고 손가락 하나 크기였는데 이삼일 지난 지금은 한뺨은 자란듯 합니다 ㅎ 바깥에 마늘밭이며 들깨심을 밭에도 풀들 오늘까지 모두 뽑았습니다 . 올라오는 길에도 길옆 언덕도 낫으로 풀 베어 냈네요 바깥쪽 밭들도 모두 풀을 베고 뽑아서 내일부터는 한이틀 포도밭에 풀베기 하면서 놀아야 할듯 합니다 ㅎ 시작하면 1/3은 했는데 나이 먹었나 힘들어요 ㅎ 두어골 하면 쉬어야 하더라구요 ㅎ 내일 하고 모레 정도에 마무리 짓고 고추 참깨 고구마 땅콩심을 밭 갈고 밭에 돌고르고 비닐도 씌우고 모종 심어야지요 ㅎ 농사철이 시작 되어서 바쁜데 ..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미니과수원 ㅎ

풀정리 끝난 알프스오토메 미니 사과밭 입니다 ..^^ 자리공이며 방아 칡덩굴 사위질빵등이 있었네요 누렇게 작년 겨울 지낸 묵은풀들이요 ㅎ 치우고 나니 속이 다 시원 합니다. 풀정리 한지 몇일 됏나 봅니다 보면 볼수록 풀이 없으니 나무가 여쁘게 보이네요 .ㅎ 산사태 난 아래라 미니 과수원으로 심어 놨는데 언덕 자락에 머위를 심었어요 그냥 자연으로 자라게 그랬더니 올해가 3년째인가 그런데 제법 번져서 둥근 잎으로 초록초록 여쁩니다 ㅎ 아까워서 못먹어요 한번도 안뜯어 봣습니다 ㅎ 미니사과밭에 꽃이 피더라구요 사과가 열면 으아리네 보다는 산새들이 먼저 먹네요 ㅎ 저 부사 맛나는 오토메를 우애 맛난지 알고 오는지요 ㅎ 약을 안하다 보니 색은 안이쁘고 ㅎ 산새들하고 저만 먹습니다 맛나게 ㅎ 건강한 먹걸이 원하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