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1011

울타리옆 마지막골 포도밭 정리까지 ㅎ

포도밭 마지막 골까지 모두 정리 마첬습니다 ㅎ 징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인간승리 입니다 ㅎ 가지 단전지 하고 여즉 그냥 두웠다가 올해는 한번에 포도 어깨뿔때기 따고 덤발따고 곁순따고 마디 앞 세서 순지르고 포도알까지 솎으면서 가지 집어 주는데 애고 새순 나온것이 어디 지자리에만 있겠는지요 ㅎ 이쪽 가지가 멀리 남에집까지 넘어가고 덩굴이 서로끌어 잡고 있지를 않나 포도알도 이쪽 가지 포도알이 저쪽가지 포도알을 끌어 안고 놓지를 않고 ㅎ 아고 올해 같이 오래 두웠다가 해보기는 처음이지만 와 못할짓 이였습니다 ㅎ 새순 나오면 길게 나오는것 부터 집게로 집어 주고곁순 따주고 순지르고 했것만 작년에는 포도 가지가 많이 죽었어요 가장 자리가 얼어서 그런지 그래서 송충이가 또 새순을 다 갉아 먹기도 해서 나무가 바보가..

고추밭인데 고추 곁순도 따줘야 할듯요

고추밭에 헛골 저 헛골에 풀은 우애 저리 잘자라는지요 몇개 안될때는 봅았는데 저렇게 컸습니다 고추밭에 풀도 뽑아야 하고 곁순도 따주어야 하고 마늘도 캐야하고 포도밭에곁순에 가지정리도 해야하고ㅎ' 애고 반시간이라도 이곳 저곳에 손길 주어야 가름 하지 싶습니다 ㅎ 우와 풀이 우애 저렇게ㅎ 이 가뭄에 자랄수 있는지 대전은 비가 온다온다 하면서 안온지 꽤 됐거든요 생각 잘 해서 마무리 지어야 지요 하나씩 ㅎ

늦게 심은 늦둥이 땅콩이 이렇게 싹티우는 중입니다 ㅎ

6월2일에 심은 늦둥이 땅콩이 이렇게 싹을 티우는 중입니다 새싹이 나오면서 땅콩이 반으로 쪼개 지는데 그 쪼개진 사이에서 새싹이 올라오거든요 그걸 새들이 노려요 ㅎ 땅콩을 부리로 쪼아내서 순은 냅두고 땅콩만 먹고갑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 가서 땅콩 흙으로 살포시 드러난거 감춰주는 중입니다 그래도 늦게 심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새들 피해는 없이 다 잘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머 지켜봐야 겠지만요 ㅎ 저녁에 심어야 해요 콩은 낮에 심으면 지켜 있다가 파먹어요 영리해서 시골살이 한두해 하겠어요 새들이 노련 합니다 전기줄에 앉아서 보고 있거든요 ㅎ 우야둔둥 이 가믐에 땅볕에 싹티우느라 수고 많은 우리 늦둥이들 이네요 ㅎ 하루가 다르게 잎이 자라는게 보입니다 ㅎ 이맛에 농사 짓는거 같아요 ㅎ

포도밭 손질중 입니다 ㅎ

포도 곁순도 따주고 순지르고 집게로 집어주고 요즘 그러네요 하루에 한골씩 마루리 하고 이번주말 부터는 마늘 캐려고 하는데 계획데로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포도순나온거 여즉 그냥 뒀다가 한번에 하는게 손쉬워서 그리했는데 올해는 너무 순이 세력이 강해서 손질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ㅎ 내년에는 한번정도 순집어 주는것은 하자로 변경 하려구요 ㅎ 집게 집어야지 순질러야지 곁순따주고 덤발 따주고 뿔데기 따주고 몇번씩 돌아야 해서 한꺼번에 이모든것을 해결하고자 하는데 그럼 한번 포도밭 돌면 되니요 ㅎ 다른일도 있고 하다 보니 포도밭에만 매달릴수가 있어야지요 ㅎ 내년에는 한번 정도 돌아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ㅎ 요즘 제가 시간도 걸리고 쬐메 대근 합니다 그래서 ㅎ

고추밭에 풀뽑고 첫줄 매줬습니다 ^^*

고추 모종 심은지 한 20여일 되었나 봅니다 위로 가지도 벌어지고 해서 키만 조금 크면 좋겠다 줄좀 매주게 그랬는데 그래도 어느새 땅내를 맡고 가지도 벌고 첫줄 매줄정도로 키도 컸어요 ㅎ 해서 고추 줄매줬습니다 .. 이제 정말 병안나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약한번 안했습니다 이웃들은 벌서 세번도 해준집 있습니다 늦게 심은지라 늦게 소독 해주려구요 이제 이밭에서 마늘은 수확 할거고 땅콩이며 고구마 고추 들깨들이 잘커주기만 바라면 됩니다 ㅎ

마지막 마늘쫑까지 모두 뽑았습니다 ㅎ

오늘 두골반 남은 마늘쫑 마저 뽑았습니다 마늘쫑 처음으로 판매 해봤어요 ㅎ 3만원 받고 판매 했네요 아드님이 어르신 모시고 오셨더라구요 고관절 수술하신지 일년 되신 분이신데 마늘쫑장아찌를 못담으셨다고 보고 사신다고 오셨네요 친정엄마 생각이 났습니다 . 아드님이 어머님이 많다고.. 좋아 하신다구요 애쓰게 농사지은거 넉넉히 후하게 주셔서 감사 하다고 잘먹겟다는 문자 보내셨더라구요 .. 정말 농약 한번 안뿌리고 키운 마늘이고 인위적으로 물한번 주고 키운적 없는 건강한 자연재배 마늘들 이네요 더러 못큰 못냄이들 있지만 자연이 주는데로 먹어야 지요 ㅎ 어느분이 주신 문자 한통에 참 행복했네요 ㅎ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였습니다 ㅎ

마늘밭에 풀뽑다가 더워서 들어 왔어요 ㅎ

고추밭에 풀뽑고 ... 마늘밭에 가장자리부터 풀을 뽑는데 땀이 주르르 너무 더우네요 하다가 들어 왔어요 ㅎ 한골씩 틈내서 해야지 성질데로 한꺼번에 다하려니 안되겠습니다 ㅎ 들기름좀 짜오고 한골 해야겟어요 들깨 한말 짜오려구요 애들 주려구요 ㅎ 보름있으면 캘건데 풀뽑지 말까 하다가도 지저분해서 뽑자 중이네요 ㅎ

고추밭에 벌써 고추가 열리네요 ㅎ

고추밭에 고추 모종을 심고 한 보름 넘었나 봅니다 모종에서 조금 크면서 가지가 벌어지고 벌어진 가지에서 처음 고추가 매달리는데 따주어야 고추도 잘크고 좋다고 어른들이 말씀 하셔서 따주는데 오늘 그 고추 따서 볶아야지 하면서 간좀 베이라고 진간장 고추가루 마늘에 설탕 조금넣고 잠시 재워 놓자 그러면서 간좀 볼까 싶어 맛을 보는데 어마나 이런 새로운 세상이요 ㅎ 아삭아삭 하니 식감조 좋으면서 어슷어슷 썰어 놓은 자체로 맛있습니다 ㅎ 굳이 볶을 필요가 없겟더라구요 ㅎ 해서 그냥 볶지 않고 버물버물 무침한채로 반찬통에 넣었습니다 ㅎ 농사짓는 사람들만 일찍 먹을수 있지 않아 싶습니다 ㅎ 이맛이 궁금 하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