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2715

시골 원주민 이웃들과 오손도손 쭈꾸미샤브 ㅎ

이웃집 지인이 쭈꾸미 샤브샤브 먹으러 가지고 한턱 쏘신다고 하네요 해서 이웃들과 가서 샤브해서 먹고 밥먹고 국시도 먹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 횟집인데 해삼에 멍게도 맛나게 먹었는데 한턱 내신다고 하신분말고 계산은 다른 지인분이 하셨어요 ㅎ 해서 내신다는 분은 다음에 다시 한번 한턱 내시기로 하구요 ㅎ 싱싱해 보이시죠 꾸물꾸물 했답니다 ㅎ 맛나더라구요 샤브가 ㅎ 저녁은 이웃들과 맛난 쭈꾸미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꽃피우고 왔습니다 ㅎ

으아리네 야생화 할미꽃......^^*

으아리네도 할머니이고 꽃도 할미꽃이고 ㅎ 허리는 구부정하니 겨우 고개들을 힘만 남았네요 ㅎ 할미꽃으 꽃받침이 참 이쁩니다 다른꽃들과는 다르게 꽃받침 자체가 또 이쁘더라구요 우아 하니 이쁜 드레스 어깨 부분 레이스 같은 초록의 드레스네요 ㅎ 이제 얼마 안 있음 장마철전에 모두 질겁니다 봄꽃은 기다려 지면서도 또 보낼 생각이 먼저 드는 그게 봄꽃 인듯요 내년에는 더 많은 꽃대들로 만나기를 바래 봅니다 ^^*

접골초 광대나물과 망초대 나물 뜯었어요 ㅎ

밭에 밭농사 준비 하느라 요즘 비닐도 벗기고 그러는중 입니다 고추밭에 비닐도 다 벗겨 냈어요 퇴비 뿌려서 밭갈을 준비 하느라 밭에 있는 봄나물 아쉽지만 마지막으로 뜯었네요 접골초 꼬딱지나물 광대나물 이라고도 하는 저 나물이 아직도 연하게 뚝뚝 부러지게 연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더 먹을수 있네요 포기로 뽑아서 연한부분까자 끈고 다듬어서 줄기가 몰캉하게 데처서 조선간장이나 소금 마늘 넣고 조물조물 하면 맛난 나물이 됩니다 ㅎ 망초대도 많이 크지는 않았는데 윗부분 연한 부분만 뜯었어요 끓는물에 넣어서 줄기가 몰캉 하게 삶아서 된장에 무치면 맛나네요 된장국을 끓여서 맛나구요 ㅎ 요즘 산나물 들나물로 반찬 해먹다보니 밥을 먹을만 합니다 돌자반 무침에 멸치무침 어묵볶음 생채 파김치 여기에 봄나물이 더해지니 일식삼찬..

알프스 오토메 미니사과 나무에도 꽃이 피였네요 ^^*

미니사과 나무에도 하얗게 꽃이 피였네요 시커멓게 앞에 두그루는 엄나무 였는데 지인이 잘라준건데 죽은거 같습니다 속이 상하네요 볼때 마다 저 언덕 아래에 이쁘게 초록초록은 모두 머위 입니다 머위나물 좋아해서 심었는데 올해는 이쁘게 번지네요 미니사과 한 20여주 됩니다 아로니아 나무도 두어그루 오가피나무 한그루 ㅎ 엄나무 죽은곳에 살구나무 심어야겟어요 두어그루 올해도 으아리네가 못먹으면 산새들이라도 맛나게 먹을 미니사과 나무 입니다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데 으아리네는 항상 보는 즐거움 입니다 ㅎ 산새들이 으아리네 보다 더 많이 먹습니다 ㅎ

15년된 엄나무 새순 땃어요 ㅎ

으아리네가 15년된 엄나무가 많습니다 저렇게 크게 자랄거 같았으면 미리 잘라 키를 낮추웠을 겁니다 ㅎ 도시 사람이 멀 알앗겠어요 ㅎ 포도밭에도 가장 자리로 심고 사과밭 가장 자리도 심고 그랫는데 너무 자라서 작년에 사과밭에는 4그루 지인이 베어 줬는데 키를 낮춘다는게 너무 잘랐는지 죽은것도 있고 잎을 피운 나무도 있네요 가슴이 조금 아프더라구요 엄나무가 모두 커서 사진속 나무하고 3그루 더 키를 낮추어야 하는데 또 죽을까봐 겁이 나서 자르기도 그렇고 우선 손다는곳에서 나무가지 잡아 당겨서 조금 땄습니다 엄나무의 그 특유의 향과 맛이 매력 있습니다 ㅎ 잎이 조금 큰 나물들은 된장으로 무침하면 맛나더라구요 해서 제가 담은 재례식 된장 조금 넣고 마늘툭툭 찧어 넣고 단백 하고 그 나물 특유의 맛을 느끼기 위해..

가을 저장 무우생채 와 어묵볶음 했어요 ㅎ

작년 김장 할때 우리 통장님이 무우를 한 열개 정도 주신거 같아요 ㅎ 그런데 두어개 씩 생채도 하고 무우넣고 소고기 국도 끓이고 하다보니 한 6개 정도 남았나 봅니다 그런데 무우가 바람도 안들고 아닥아닥하니 무우가 맛납니다 달달한것이 ㅎ 그래서 생채 그러면 또 무우는 가을 무우 따라가지 몬하쥬 ㅎ 생채 그래서 했습니다 제가 ㅎ 어떻게 했느냐 ㅎ 무우 굵게 채썰어야 합니다 씹히는 식감있어야 해서 ㅎ 무우 생채 썰고 고추가루 소금 설탕 식초 마늘 이거면 됩니다 ㅎ 양념 넣고 골고루 잘 섞어 주고는 맛을 보면 아 이맛이지 이겁니다 ㅎ 새콤달콤 한것이 금방 먹을수 있는 이 무우 생채 ㅎ 이제 한 4개 정도 남았나 봅니다 ㅎ 물엿에 무우 잘 절여서 꼬들이 해지믄 간장조금 넣고 통에 담아서 무우 장아찌 할까 어쩔까..

으아리네 자연속 꽃길 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 농장에는 황매화에 흰철죽에 원추리 비비추며 금낭화 많은 야생화들이 활짝 입니다 . 산속에도 봄이 정말 왔구나 싶어요 ㅎ 많은 꽃들이 피고 있지만 아직도 필꽃이 더 많습니다 ㅎ 사과꽃도 만발 했는데 포도꽃도 필테고 월별로 많은 꽃들이 봄맞이 여름맞이 할듯 합니다 ㅎ 하루 하루 꽃이 피는게 보이구요 밭에 오가면서 저 죽단화 .. 황매화의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요 스처 지나가는 저 향기속에서 머물고 있어 집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3.04.23

야생화 금낭화 와 미나리냉이꽃 구경 하세요 ㅎ

금낭화보다 미나리 냉이는 번식력이 대단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잎도 여쁘고 꽃도 여뻐서 스스로 자라기에 뒀습니다 한해가 지나고 두해가 지나고 여기저기 점령 하네요 ㅎ 그런데 잎도 꽃도 여뻐서 야생화 조아라 하는사람 봐주고 있습니다 ㅎ 계곡쪽 언덕 한자락은 모두 금낭화 군락인데 어느새 그곳 중간중간 미나리 냉이도 한자리 차지 했네요 ㅎ 금낭화의 빨간 복주머니와 하얀 미나리냉이꽃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룹니다 이런 이쁜맛에 야생화들 키우는거 아니겠는지요 ㅎ

으름덩굴이 꽃을 소담 스럽게도 피웠습니다 ^^*

으름덩굴이 꽃을 피우고 활짝 웃는 중입니다 이나무에 으름이 제법 열립니다 높이 있어서 따기는 조금 힘들지만요 ㅎ 어쩜 저렇게 바글이 하게도 열렸는지요 요즘 꽃잔치네요 황매화도 다 피어서 향이 얼마나 나는지요 바람에 실려서 향이 전해지면 어디로 이런 향이 나지 이러면서 둘러 봣어요 그전에는 ㅎ 지금은 향만 맡아도 아 무슨꽃이다 그러지만요 ㅎ 올해도 으름은 제법 많이 열리지 싶어요 저렇게 많은 꽃들이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ㅎ 으름덩굴은 잎도 참 여쁘구요 열매 역시 씨는 많아도 맛도 달달 맛납니다 ㅎ

으아리네 야생화 무늬둥굴레 입니다 ㅎ

화단 한켠에서 자라는 으아리네 야생화 무늬 둥굴레 입니다 ㅎ 가느다랗게 새순을 올리고 보기도아깝게 자라는데 어느새 잎을 저렇게 다 펴고 꽃봉오리도 매달었네요 ㅎ 올해는 참 많이 새순을 올렸습니다 야리야리 하게 자라도 번식은 하고 있다는거겠지요 어성초들이 .. 저 자리를 탐내고 번식중인데 둥굴레가 이기기를 바래 봅니다 저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