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야생화다육이산야초 2636

히아신스가 드디어 꽃봉오리를 터트렸어요 .......^^*

3일째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꽃이 얼가봐 밤에는 비닐 두겹을 꽃대에 안닿게 덮어주고 그랬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산속은 더 추워서 혹시나 모르거든요 요즘도 얼음이 아침에 보면 얼어 있어요 .. 그래서 으아리네가 저녁에는 비닐을 덮어주고 그러는데 ..그 수고를 아는지.. ..

으아리네 홍매화도 분홍색 볼터치를 하기 시작 하고.....ㅎ

오늘은 기온이 조금 올랐는지 낮에는 움막안에 하우스 온도가 30도를 가르키네요 ...ㅎ 미세먼지에 움악을 안열어 놧더니 그렇게 올라 가더라구요 더웟네요 점심 먹고 머우좀 심으려고 호미하고 머우뿌리 준비해 놓고 연못에 물을 틀었습니다.. 연못에는 물이 찰랑 찰랑 가득 차야 연못 ..

얼큰하게 소고기에 무우넣고 육계장 같이 끓였습니다 ......^^*

애들이 사다 놓은 소고기가 제법 되는데 반만 넣고 끓일까 하다가 ....또 남겨 놨다가 못해 먹으면 버리지 싶어서는 많은 소고기 모두 넣고 무우넣고 고추가루 넣고 얼큰 하게 소고기 무우국 끓였습니다....^^* 으아리네가 소고기 무우국을 끓여 먹는데 어떨때는 하얗게 갈비탕 같이 끓이기..

고추밭하고 참깨밭에 15골 비닐 모두 걷었네요.....^^*

밭에 비닐들 모두 걷어 내고 나니까 속이 다 후련 합니다 ㅎ 이제는 저 남은 햇풀들이야 밭을 갈으면 모두 없어 질것이고 ... 산속이라 추워서 밭에 모종 심으려면 어버이날은 지나야 해서 아직도 한달도 더 남았네요 그전에 동네 분이 누가 밭간다고 하면 로타리 치는 분한테 풀 안나게 ..

참깨밭에 비닐 벗기려고 묵은풀 제거 하는중 입니다....^^*

참깨밭에 묵은 풀들이 밭인지 풀밭인지 농사를 안짓는 묵은밭이 되었네요.... 풀약을 안하다가 보니 작년 참깨도 풀속에서 하나 둘 전지가위로 수확을 했습니다 ㅎ 낫으로 베면 풀까지 베어야 하니 어쩌겟는지요 전기가위로 수확을 할수 밖에요 ㅎ 수확하고 밭을 그냥 두웠더니 묵은풀들..

으아리네 각시 원추리와 홑왕원추리들 새순.....^^*

요즘 원추리들이 새순을 제법 올렸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연한순 베어서 살짝 데쳐서 쪽파나물 무치듯이 버물버물 해먹고도 싶으고 .. 된장국도 끓여 먹고 싶지만 그래도 이쁘게 한겨울 견디고 나온 새순을 우애 싹뚝 베어 낸답니까 모두 꽃대를 올려서 주황색 꽃길을 만들어 줄것..

산속에서 한겨울 월동한 히아신들 입니다.......^^*

추운겨울 산속에서 월동도 하는것도 기특한데 .... 해마다 한두 포기씩 새로운 식구들을 데리고 봄을 알려주는 히아신스 입니다 ..^^ 여린 인디안 핑크같은 색의 꽃이 피는데 여러가지 색으로 더 구입을 해서 키우고 싶은 꽃들 중에 하나 입니다 으아리네가 강추 하고 싶은 꽃중의 하나네..

초록빛의 원추리들이 요즘 아주 여쁩니다 ...^^*

초록의 원추리 새순들이 얼마나 귀엽게 올라오는지요 ..ㅎ 풀도 올라 와서 뽑기 시작을 햇습니다만 원추리는 여쁘네요 ㅎ 농장와서 오르다 보면 움막 들어가는 입구에 왼쪽 오른쪽으로 원추리들이 가득히 있습니다 요즘 묵은순을 걷어내 줬더니 아주 새순들이 바글이 하게 올라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