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화단에 겨울을 난 튤립은 이제사 꽃대를 올립니다 .. 산속의 겨울이 혹독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는데 그런데 그 환경에서 하루 하루 보낸 우리 튤립이 이제서야 꽃대를 올리고 꽃봉오리를 꼬옥 오모리고 있습니다 ㅎ 무슨색 꽃을 피워 줄까요 조기 튤립양이 ㅎ 같이 겨울을 보낸 동지로..

으아리네 농장 여기 저기에서 나무며 꽃이며 모든 야생화들이 새순을 올리는데 출석부 체크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ㅎ 무늬 둥굴레 ~~~~ 했더니 넹~~~ 이러면서 새순들이 대답을 합니다 ㅎ 튤립들도 이제사 올라와서 꽃봉오리 올리고 있구요 수선화들도 꽃봉오리들이 곧 펴질듯 합니다 복..

명자나무가 블그레 하니 꽃망울들로 바글이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더 많이 꽃봉오리가 맺힌듯 합니다.....엄청 여쁩니다 ..명자나무에 불났어요 ㅎ 명자나무 가지 잘라서 물기가 자박한 곳에 삽목 한다고 꽃았는데 .. 올해 보니까 잎이 피는것으로 봐서 뿌리를 내린듯 합니다...^^ 몇개..

미니사과 밭인데 거름도 약도 하나도 안해줘서 그런지 영 안크네요 ....자연재배 어렵습니다. 나무 묘목 사면서 겨울 추위에 강하고 벌레에 강해서 약 같은거 안해도 잘 견딘다고 그래서 사서 심었는데 약을 안하니 벌레가 드릴로 뚫듯이 구멍을 내고 톱밥처럼 다 밖으로 밀어 내놓습니다..

벗꽃이 이쁘게 핀 저길은 으아리네 산속 농장 가는 길 입니다 .. 초입 부터 저렇게 이쁜 벗꽃 길인데 .. 요즘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며 꽃비를 내리고 있습니다... 나무의 제일 윗 부분은 잎들이 초록으로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저 차는 올해 19살된 으아리네 애마 입니다 ㅎ 새차를 구입해..

산속이고 벗꽃이 늦게 피는지라 이제서 벗꽃이 활짝 피어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반려견 데리고 산책을 하다보니 이곳을 지날때는 차들이 속도를 늦추고 살살 비상등 켜고 가더라구요 ㅎ 도로가에 차를 대놓고 아기를 데리고 나와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그러네요 워낙..

군락으로 모여서 피면 정말 이쁜 종지나물꽃 입니다.....^^* 요즘 종지나물꽃이 활짝 피어서 봄의 화사함을 전합니다 ... 하쪽에 군락을 이루게 심었는데 원추리에 묻혀서 점점 없어 지더니 남은 종지나물이 씨앗을 퍼트렸는지 여기저기에서 종지나물꽃이 제법 피고 있습니다.. 제비꽃 종..

각시원추리도 새순이 나오고 홑왕원추리도 새순이 올라왓는데 .. 이상하게 은방울이 새순을 안보여 주더라구요 죽었나 한자리에서 오래커서 이럼면서 자주 들여다 봤는데 영 기미도 안보이더니 한 일주일 이런일 저런일로 으아리네가 바빠서 못본사이 이렇게 새순이 많이 올라와 있습..

반려견 깜숙이 하고 벗꽃길 산책에 나섰습니다...... 얼마나 좋아 하는지요 힘이 좋은지라 아애 으아리네도 무릅 보호대 하고 나갔네요 ㅎ 차가 안오면 달리고 차오면 걷고 물통도 하나 챙겨 나갔더니 목도 축이면서 산책 했습니다 .. 벗꽃이 지면 이길도 초록의 길이 되겠지요 ... 지금이 ..

으아리네 농장가는 시골길인데 이렇게 이쁜 벗꽃길이라는거 ㅎ 4월이면 벗꽃이 가로수라 오가는 이들의 눈을 호강 시켜 주는 벗꽃들 입니다 .. 피기 시작하면 한 열흘 정도 피려나요 ㅎ 꼭 비바람에 꽃비로 꽃눈으로 지는 순간까지 눈호강 시켜주는 벗꽃 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