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어느새 살짝이 나왔던 매실 나무 꽃봉오리가 활짝 꽃잎을 펼치기 시작을 했습니다...^^* 몇일 바쁘다 보니 자세히 못봤는데...어느새 이렇게 꽃이 피기 시작을 하네요.. 이나무 저나무 꽃들이 피고 지고 하면은 한동안 매실 나무덕에 꽃구경은 실컷 할거 같습니다 ㅎ 약도 안했으니 꽃잎이..

요즘 산에도 두어번 올라가고... 조금 음직였더니..... 한겨울 동안 쉬였다는 티가 납니다... 종아리에 근육도 아프다고 아우성을 치고.. 허리도 아프다고 엄살을 부리고 ㅎ 입은 밥맛도 없다고 먹기를 거부 하기에.... 밭에 냉이캐서 죽 끓였습니다...ㅎ 냉이만 넣으면 심심 할까봐 미역도 ..

작년 가을에 김장 무우를 늦게 갈았더니 무우가 주먹만 하게 다 작아서 무우청 있는 채로 동치미 담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무우는 조금 크려나 싶어서 밭에 비닐로 덮어 놨는데... 겨울내 눈이오고 강한 추위에 모두 얼었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는 포기 했습니다... 얼마전 마늘밭에 비닐..

한겨울 꽁꽁언 땅에서 자주빛으로 잘자란 냉이 캐서는 ... 집에서 담은 재래식 고추장 조금 넣고 마늘 툭툭 쪄서 넣고.. 설탕쬐메 파송송 넣고 버무리 버무리 해서는 ... 더운밥에 냉이 하나 얹어서... 냉이 향이 가득한 봄을 한 수저 입에 넣었습니다 ㅎ 기회 되시면 냉이 것절이 한번 해서 ..

오늘은 복수초들 위에 벌들이 제법 날아 다니고 있어서 .. 그 벌들 사진좀 찍는다고 찰칵 찰칵 하는데 ........작은 꽃들이 보입니다 ... 얼마 전에도 내가 피였나 안피였나 ..이리저리 그렇게 살펴 보던.. 아주 작고 앙증 맞은 노루귀꽃들 이였습니다 ..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요 ㅎ 이쁘기..

오늘따라 복수초들이 아주 활짝 피였습니다.......^^ 봄날 같은 햇님이 방긋이 웃어 주다보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 하루가 다르게 하나 둘 복수초들이 피다보니 매일이 다른 복수초 꽃밭 입니다..ㅎ 으아리네는 오늘 밭에 냉이도 캐고 풀도 뽑고 흙놀이 하고 노는 날입니다 .. 좋은 하루..

4년된 묵은지 넣고 국물 자작하게 해서 고등어 조림 했습니다.........^^* 묵은지 한쪽 꺼내서는 반을 잘라서 그릇 아래에 깔고 ...그위에 생고등어를 얹습니다.... 그위에 다시 묵은지를 날날하니 펴서 얹습니다.... 그리고 쌀뜬물을 넉넉하게 부어 줍니다 ....다른 양념은 아무것도 안해도 되..

복수초가 고민중에 있습니다....ㅎ 오늘 꽃을 피울까 말까 이러고 있는듯 합니다 ㅎ 봉오리를 살짝 벌리고 있는데 저렇게 여린 꽃잎을 지니고 땅속을 헤치고 나온다는게 참 대견 합니다...ㅎ ^^*!!~~~~~~~~~~~~~~~~~~~~

마늘 밭에 풀을 뽑은지가 오늘이 3일 됐습니다..... 풀이 얼마나 많은지요 ...정말 이렇게 많이는 처음인듯 합니다 ㅎ 마늘 하나 하나 심어져 있는 구멍안에 풀도 뽑아야 하고.. 사람이 다니는 골옆에 나있는 풀도 뽑아야 하고 하다보니.. 왼쪽 보고 풀뽑고 가운데 풀뽑고 다시 오른쪽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