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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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곡쪽에서 대형 하우스옆과 움막쪽에 눈 풍경 ㅎ

그래도 오늘은 하늘도 맑고 햇님이 웃어서 그런지 생각 보다는 눈들이 빨리 녹습니다 ㅎ 영하의 날씨라면 녹기는 커녕 으아리네 배관에 얼음 녹이러 다녔을 겁니다 ㅎ 그래도 몇일 심술 부린 하늘이 오늘은 언제 그랬느냐고 얌젼 한탓에 으아리네 눈은 더 안쓸어도 될듯 하네요 ㅎ 이것..

3월 입춘날에 한겨울 눈이 이렇게 펑펑 왔습니다 ....

19일에는 비가 그렇게 바람과 함께 요란 하더니 20일 낮까지도 비바람이 태풍 수준...그러다 20일 오후 9시 다되가는데 싸래기눈이 후두둑 내리더니 밤에는 함박눈으로 펑펑 오고 21일인 어제 저녁까지도 왔습니다 ㅎ 기록이 너무 세밀 한가요 ㅎㅎ 으아리네 산속에서 비바람 단도리 하느라..

식구들이 다 있어서 닭두마리 사다가 닭볶음탕 했습니다 ㅎ

닭은 깨끗하게 물에 여러번 씻어서 작은 뼈나 이물질을 없애 줍니다...^^ 씻은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 조금 넣어서 한 5분에서 십분 삶아 줍니다 삶은 닭의 국물은 버리고 다시 찬물로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이러면 닭의 기름기가 빠져 나갑니다...^^* 물로 씻어 주면 이렇게 됩..

봄의 전령사 앙증 맞은 노루귀꽃이 활짝 입니다 ㅎ

으아리네 산속 농장에 복수초 꽃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 제가 찾아 보는 야생화꽃이 있습니다 ㅎ 주인공이 누구냐 하면 사진속에 노루귀 꽃 입니다 ㅎ 항상 피는곳 주변으로 번식을 하는지라 발을 조심하고 살포시 살펴보면 어김 없이 복수초들 사이에서 앙증 맞은 꽃들로 봄 인사..

가을쪽파 씨앗으로 남겨둔건데 파릇파릇 합니다 ㅎ

작년 가을에 김장 하고 남은 쪽파들 올해 심을 씨앗으로 둔건데 이렇게 싱싱 합니다 ㅎ 생명력 이라는게 참 접할수록 신기 합니다 .. 마늘은 한쪽 한쪽 쪼개서 땅에 비닐을 덮고 심어주고 그위에 다시 얼을까봐 비닐을 또 한번 덮어주고 봄까지 두었다 벗겨 주니 안언다고 생각 하더라도 ..

초강추위속에 한겨울을 지낸 자연산 냉이들 입니다 ㅎ

한겨울 지낸 자연산 냉이들 입니다 .. 땅이 얼고 하다보니 냉이가 캐져야지요 ㅎ 이번주는 냉이도 한번 캐보려고 합니다 ㅎ 보라빛으로 강한 자태를 보이는데 캐서 먹으면 자연산이라 냉이향이 그만 입니다 ㅎ' 깨끗하게 다듬고 씻어서 냉동실에 먹을 만큼씩 비닐백에 담아 두고 한번씩 ..

마늘 높이에서 찰칵 찰칵 해본 이쁜 마늘들 구영 하세요 ㅎ

한겨울 초강취를 지낸 마늘들을 보니 기특하고 감사하고 고맙네요 ㅎ 이리봐도 여쁘고 저리봐도 여쁘고 ㅎ 사진을 찰칵 찰칵 아무리 많이 찍어도 또 찍고 싶더라구요 ㅎ 땅은 거짓말 안한다는말 하나를 심으니 저렇게 하나가 이쁘게 올라왔습니다 ... 밭에 있는 저 마늘이 으아리네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