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도시농부사는이야기 2146

고라니가 울타리 에 이렇게 테러를 나뿐 고라니 ㅡ,,,ㅡ

으아리네 밭이 올라 오는 산길에 양쪽으로 있습니다 왼쪽은 고추 참깨 마늘 고구마등등 오른쪽은 고라니가 많다 보니 들깨만 심어요 그런데 고추상순을 너무 끈어 먹어서 왼쪽밭 울타리를 높여서 다시 해놨더니 이번에는 오른쪽 들깨심을 밭을 뛰어 다녀서 갈아 놓은 밭이 다 엉망이 되..

물속 새로운 친구 마름풀을 소개 합니다 ㅎ

흔히 말하는 연못 같은데 자라는 수생식물 입니다 ...마름풀은 ^^* 저수지에서 지인댁 딸래미가 오빠 낙시 하는데 가서 가져 왔다고 .. 아주머니 키우세요 하면서 줘서 키우는데 잊고 있엇어요 작년에 연못 가족이 되어서 ㅎ 작은 배추도 절구고 하는 고무다라에 물을 넣고 어리연도 키우고 그러는데 어느날 무당 개구리가 이곳에 정착을 한겁니다 지나가다 보면 물속에서 음직임이 느껴지고 느껴지고 그래서 우연히 보게된 독개구리 인 무당 개구리 ㅎ 색채의 변이도 다양하다고 하는데 으아리네 이 작은 저만의 세상에 사는 이 무당개구리는 .. 짙은 갈색에 청색이라 두꺼비 같습니다 ㅎ 혼자 살더니 색시를 데려와서 살림을 차려 살은지 이년 됐어요 ㅎ 물론 올챙이 들이 바글이 하게 자손들도 키우면서 삽니다 ㅎ 이 무당 개구리 사..

아삭한 홍매실 장아찌 7키로 정도 담았어요 ㅎ

저 많은 매실은 한알 한알 들고 칼로 조각을 내고 또내고 인내심과의 싸움 이였습니다 ㅎ 반을 하고 소쿠리를 보니 아직도 그냥 있은거 같으고 ㅎ 아니 내가 그냥 발효액을 담지 왜 시작을 햇을꼬 할정도로 힘들더라구요 ㅎ 미끌미끌 하다가 보니 왼쪽 엄지손은 칼로 베이고 오른쪽 집게 ..

홍매실 따서 발효액 40키로 정도 담았습니다 .....^^*

몇년만에 담아보는 매실 발효액 인지 모르겠습니다 .....^^* 매실 10키로에 설탕60% 하자니 너무 발효가 빠를거 같으고 해서 70% 해서 담았습니다 ... 잘 될효 되면 일년뒤 내년 이맘때는 더위에 맛난 매실에 시원하게 얼음도 넣고 한모금 하겟지요 ㅎ 지금은 담아 놓은 발효액들 먹습니다 ㅎ ..

으아리네 6월 중순 현재 가지와 마늘 고추밭 입니다 ......^^*

고추밭에 가서 줄을 한줄 더 메주려고 둘러보니 쇠비름이 이렇게나 자라 있습니다 ㅎ 쇠비름으로 발효액도 담아 놓은거 있고 해서 모두 뽑아야 하네요 ... 고라니가 고추 상순을 안끈어 먹었으면 키도 똑같이 자랐을 거인데 한 60여 포기 고라니가 잘라 먹어서 이빠진듯 드문 드문 난쟁이..

으아리네 홍매실이 올해는 주렁 주렁 매달렸어요 ..^^*

올해는 청매실도 홍매실도 주렁 주렁 많이 열렸습니다..... 작년에는 거의 안 열렸었거든요 봄에 전지를 해서 그런지 ㅎ 그래서 작년 제작년은 매실장아찌도 못 담았습니다.. 올해는 장아찌도 발효액도 담을수 있을듯요 ..매실도 수확 할때가 됐습니다 .. 매실은 산도가 제일 시다고 할때..

고추잎나물 머우대나물에 마늘쫑에 빨간백김치에 한술 ㅎ

아침은 기본으로 커피 한잔이고 이시간이면 배도 슬슬 고파 옵니다 ㅎ 홍매실 따고 나니 배고파서 아점겸 도시락 싸온거 펼처 봅니다 ..ㅎ 머우대 볶음나물에 고추곁순딴나물 그리고 마늘쫑새콤이달콤이무침에 작년 겨울에 담은 빨간백김치네요 ㅎ 밥은 잡곡밥에 강낭콩 불린거 넣어서 한겁니다 ㅎ 밥만 빼놓고는 으아리네가 다 농사 지은거네요 ㅎ 재료며 양념이며 그래서 더 뿌듯한 시골밥상 이라는거 말하고 싶습니다 ㅎ 어떻게 한술 떠 보실랍니까 ㅎ 맛은 당연히 보장 합니다만 ㅎㅎㅎ 홍매실 어제 오늘 따는데 배고파서 먹고 씻어 소쿠리에 물기 빠지게 두고 고추밭에 가서 종일 일좀 하려고 미리 밥먹네요 ㅎ 저녁에 매실발효액 담으려구요 ㅎ 내일은 청매실 따서 하구요 ㅎ .